오늘은 쉬는...이 아니고 학교 다녀왔어여 ㅎㅎ 
차 많이 막힐거 같기도 해서 간만에 백팩 메고 지하철로~~~~ 

교감쌤 주임쌤 인사도 나누고 행정실도 가보고 
누군진 몰라도 지나다 마주치는 쌤들에게 먼저 인사 하고여... 

아이들과 첫 수업 하는데 아이들은 역시 이쁘고~~~~~~ 
는 아니고 말 잘듣는 애는 이쁜거고...ㅎㅎㅎㅎㅎ 

쉬는 시간 커피 챙겨 주시는 남자쌤 계셨는데...... 
제가 맡은 일과 별 상관 없어 보였는데...... 
어색한 말투와 커피잔 보다 더 뜨거운 눈~빛 +_+;; 
(이쯤에 커피 받으면서 "고마워 오빠~~" 했으면 웃겼을 텐데여^^;;; ㅎㅎㅎ) 
담주엔 홀복한번 입고 가서 춤이라도 추고 올까여? ㅎㅎㅎ 

오늘 두시간 육만사천원... 사실 시간으로 따졌을때 
적은돈은 아니라고 생각해여 
근데 이게 계속 있는게 아니니깐 ㅠㅠ 
여기 끝나고 다른 학교로 착착 이어지면 좋은데여 암튼 
사람일 모르는 것 이니 열심히 하고 왔어여 ^^* 

어느 언니가 하신 말씀처럼 시선을 다른곳 둘러 볼 시간이 있는건 꽤 괜찮은거 같아여 

언니 오빠들~ 맛난 저녁 드시고... 좋은 밤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