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제가 너무 갯수 욕심이 없는걸까요?
익명_MTcyLjY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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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20:41
주간 오후 2시쯤 나가서 6-7시까지 보통 4개 많으면 5개
연타로 쭉 하고 후딱 퇴근하거든요
(이번달 생리끝나고 어제까지 5일 출근해서 딱 210 벌었네요)
다행히도 대기시간 길지않고 저희가게는 항상 낮에도 손님이 있는편이에요
그 이상으로 하면 밑에도 붓고 담날 의욕없구 너무 힘드네요
일이 더 잡혀도 그냥 취소해달라고 하고 간 적도 많아요
실장 오빠는 저한테 대놓고 티는 안내지만 많이 싫으실 것 같아요
다른 아가씨들은 12시출근 8시 퇴근인데 저만 빨리 가거든요ㅠㅠ
평균 한달에 600정도 벌이로 만족하는 중인데
예전에 7개 8개씩 무리해서 일하다 돈은 금방 벌리는데
심하게 질염오고 아팠어서 일을 오랫동안 쉬었던 적이 있어요
그 기억 때문인지 좀만 붓는다 싶으면 겁부터 나네요
출근은 15일 이상은 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출근하고
주말엔 남친도 일을 쉬어서 같이 쉬느라 못 나가구요
목표액까진 정말 한참 남았어요
얼른 좋은집으로 이사도 가고 싶은데..
무리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멘탈잡아가며 일 해서 바짝 모아야할지
목표액까지 좀 느리더라도 지금처럼 컨디션 유지하면서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돼요
언니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