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미친 진짜 이건 글을 안 쓸 수가 없잖아


홈 > 커뮤니티 > 언니들의수다
언니들의수다


세상에 미친 진짜 이건 글을 안 쓸 수가 없잖아

익명_MTcyLjY5 0 2105 0

 

그 분은 언급되는걸 싫어하는 조용한 분이시고 
사실 님들이 생각하는 그 분도 아닙니다 근데!!!!!!!!!! 
글쓰지말라고는 안했으니꺼 아니 근데 쓰지말라했어도 쓰고 싶다구 이건 



저 오늘 수원으로 첫출근 했거든요 
사실 제 생각에 저희 사장님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게 
그분을 위해 좋을 거 같아서 이야기를 자세히 할 수는 없는데 



거리는 멀어도 진짜 제 사정 다 봐주고 사이즈도 별로인 저에게 
손해봐가면서 페이 맞춰주시고 진짜 너무 천사같은 분 만나서 
솔까 걱정되는거 수원의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을까/ 택시비 왕복 약 오만원을 감당할 수 잇을까 이런 부분들이 잇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오늘 오신 이 분!!!!!!!!!!!!! 
제가 언젠가 언수다 글에 콜라와 수박에 환장한다는 걸 기억하시고 
막타임에 오셔서 수박이랑 콜라를.. 그것도 펩시 한정판 코카 한정판으로 
하......... 


첫출근에 기분 좋으라구 옷도 안 벗고 아무것도 안 하시고 가시고 
제가 멀리서 오셨다길래 그럼 용인도 경유하시면 태워주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태워주시고 
(이와중에 이기적으로 택시비 아낄라곸ㅋㅋㅋㅋㅋ)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굳이 막타임 잡으신것도 
분명 수박이랑 콜라가 차안에 잇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생색 하나도 안내셨는데 일부러 막타임을 잡으신거같아요 생각해보니까 
택시비 아끼라고 데려다줄라고.... 
와 진짜 미친 배려심 아닌가요......... 


집에와서 페이봉투 열어보니까 팁도 들어있어.. 아무것도 안하고 간것도 미안한데... 이사람 대체 뭐야 ㅠㅠ... 




저 첫출근에 긴장도 많이 하고 
최근 자살시도(멍청한 짓인거 알아요)까지 할 정도로 
멘탈도 금전적으로도 완전 미쳐있었는데 
진짜 덕분에 힘 너무 많이 얻고 
앞으로 진상 만나고 힘들고 죽고 싶을 때마다 솔직히 오늘 이 기분 
생각하면서 이겨내려구요 


저 오늘 주신 돈 절대 헛되게 안쓸게요 
받은 것들도 한입 씹을때마다 생각하면서 먹을거에요 
진짜 개기분놓아 왓더뻣ㅁㅎㅉㄹㅇㅈㅇㅈㄹ조ㅠㅎ아ㅏ 


제가 애교도 엊ㅅ고 리액션도 없고 진짜 와 이걸 표현을 못하겟어서 
쪽지를 보낼라다가 그냥 글을 써요 여러분!!! 제대신 댓글도 마니 달아주시고 부러워됴 해주시구 이분 칭찬도 좀 해주세요!!!! 저 진짜ㅠㅠ 기분 날아갈고같아요 너무 좋아요 참고로 술 안마셧어요..진짜 100개국어로 감사함을 전하고싶다 감사합니다 쎄쎼 아리가또 아씨 이거밖에몰라 



우리 사장님 그리고 익명의 오늘 막타임 그분 
사랑해요!!! 열시미 해서 돈 많이 벌어다 드리고 주신 페이 아깝지 않게 일하는 사람이 될겡ㅅ!!!!! 흐엌!!!!!!!!!!진짜 맘닽아서 더 할말 더 길게쓰고싶은데 길면 안읽으니까 여기까지만 후 이미 길어...아진짜 개신난다구’ㅜㅜㅜㅜ!!!!!!!!!!!!! 
  


사진첨부안되서 사진 찍어놓고 못올리는 1인


0 Comments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비아그라
섹스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