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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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수다


더 살아야할까요..

익명_MTcyLjY5 0 1811 0

가진건 빛만 7000..
가진건 이쁘게 낳아주신 얼굴뿐이라 고페이로 유흥에 발을 디뎠고
정상적인 일로 안쉬면서 밤낮으로 번 돈으로 가게를 차렸는데 그게 망해버려서 빛만 왕창지고.
아버지는 갑자기 아파서 병원비만 수두룩이고..
병원비 마련하랴 빛갚으랴 더욱 빛만 생겼고
예전에 월세 3000보증금 집에 살때 대부업체에 보증금 담보대출로 2000만원을 받았는데 대부업체에 이야기를 안하고
2000만원짜리 보증금 집으로 이사를했는데
꾸준히 2년동안 이자납부하다다 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연체가 됬는데 대부업체에서 이사한걸 알아채고 오늘 사기혐의로 경찰에 넘겼다네요.. 당장 이 집에서 나가면 갈데도업고.. 완납하라고하고..
진짜 전제산이 만원도 없는데....
부모님도 집에 전기 수도도 끊긴체로 생활하시는데 도움받을 형편도 아닐뿐더러 말도 못하고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회생을 하려고 알아봤는데 일단 담보로 잡힌 대출은 회생이 안된다네요...
진짜 하루에 6시간씩 안쉬고 일을해도 빛갚고 하루하루 나가는 일수 갚으면 정말 김밥하나 사먹을수 있는 돈밖에없고
일도 요즘에 너무 없어서 출근해도 일도 못보고 올때도있고..
정말 요즘 너무 죽고싶은데 힘들어하실 부모님 생각해서 죽지도 못하겠고..
매일 아침 8시마다 문두드리면서 깨우는 추심방문에 정신병걸리겠고.. 나아지겠지 하면서 버틴게 벌써 몇년인지...
몇년동안 열심히 일해도 통장잔고는 만원이네요..
정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다 생각하는데 모든 불행은 나한테만 오나봐요..ㅎㅎㅎㅎ
배고픈데 통장에 만원있는거 아까워서 쓰지도못하네요
언니들은 모두 꽃길만 걸으세요
돈도 모을수있을때 바짝 모으시구요...!
우울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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