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의 미로.... 여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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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미로.... 여집합

익명_MTcyLjY5 0 1832 0

유진박 사기 그런 뉴스를 보게 됐습니다.

 유진박? 어디서 들어 본 이름 같은데?  검색 해 보니 바이올린리스트 군여 관심이 가서 그 사건에 대한 어느 인터뷰를 찾아 봤습니다. 사기의 미로.. 그리고 인터뷰중 여집합 이란 말이 나오네요 인터뷰 내용 중 일부 발췌 합니다. 

가까운 사람한테 사기를 당하게 되면 아까 A하고 A여집합 말씀드렸는데 답을 찾게 됩니다. 왜냐하면 보통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사기 당하게 되면 답을 찾을 이유가 없죠. 왜냐, 안 만나면 되니까. 그런데 이건 꼭 만나야 되는 어떤 사람 가까이 사람한테 사기를 당하게 되면 내가 뭘 잘못했는지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문이라고 하다 보면 저런 사람을 안 만나야 되는구나, 아니면 저런 부분에 대한 답이 아니구나 하는 거죠. 여집합을 찾는다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인데 더 종속되게 됩니다. 다른 어떤 사람한테, 또 주변에 그런 경우는 그런 사람들이 또 잘 또 모이게 됩니다. 그러니까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답을 줘야 되는데 그 답을 참 찾기가 어렵습니다. 

[출처] "유진박, 현실판 트루먼쇼 보는 것 같았다" 성기연PD 취재 뒷 이야기

저는 근데 이것을 꼭 '사기' 라는 것에 한정 짓지 않고

내가 무슨 일을 당하고 또 새 일을 시작하고 해결 하려고 할때 누구를 찾는지에 적용 해 보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내가 문제 앞에서, 출발 선에서 조언을 듣고 또 그것을 해결 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는 

내가 속한 세계에 따라 극도로 달라지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을 하곤 있지만.... 시선 만큼은 넓고 다양하게 인간관계 역시 넓게 갖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쉽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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