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게 인연끊는게 저만이렇게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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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게 인연끊는게 저만이렇게 힘든가요?

익명_MTcyLjY5 1 4282 3

저희 가게는 그렇게 실장이랑 매니저랑 상호작용을 많이하는가게는 아니에요.

저는 타업소에도 여기저기 일 해봤고.

근데 여기는 정이많은가게는 아님 ㅋㅋ 그게불만이긴햇는데

 

왜솔직히언니들 그렇잖아요.

실장이랑 유대감이잇으면 있을수록 더 도와주고 싶고 잘해주고싶구

그런거~ 

 

그동안 다른업소에서는 뭔가 서로 맘상한일잇으면 술한잔하면서 풀규~

그런게잇엇어요..(물론 허튼짓 안할거라는 확신이잇는 실장들 하에)

 

근데 이가게는 안그렇거든여 ㅋㅋ 서로 너는너 나는나 이런느낌?

처음에는 나쁘지않앗어요 .

 

그래 그런거 다이해하면서 저는 오히려 서로간에 일로써만 대하는 부분에 그래~ 우리 서로 각자일하자 ㅋㅋ이런생각으로 거진 이가게를 1년다녓어요

 

실장들이랑 친해지다보니 , 어느순간 제가 출근이 힘든날.. (제가 진짜 몸이 너무안좋아디지겟는날 같은..) 출근을 부탁하기 시작하고 다른 조금 확실한 언니들잇잖아요 난 무조건이날은안돼~ 이런 언니들 한테 출근강요 못하는걸 저한테해요 ㅋㅋ

 

근데 그렇다고 맨날 풀로찍냐? 그것도 아니에요..

제가 가게에 나쁘게하지않아서 그런지 

평타는 찍게해줘요 근데 출퇴근시간 지켜주는 전제에? 

 

늦방몰아서보고 집에가는경우도 꽤잇음 

퇴근 5시되서 하는경우도 많고 새벽..

 

저는 손님한테나(진상포함) 실장한테나 나쁘게 하는 성격이 못되거든요

좋은게 좋은거라구

사실 남자에대한 두려움도 살짝잇구.. 나쁘게 하면 보복당할거같은?

 

그래서 가게에 여직 다 맞춰줫어요

최근에 터져서 몇번 표현햇구요

그랫더니 엄청붙잡더라구요

 

저는 진짜 참고참다가 터진건데.. 여기서는 제가 요새 예민하다고 느낄수도잇을듯여 ㅋㅋㅋ

 

근데 또 끊어내자니 그간의 정때문에 힘들고 ..

이런 병신같은 성격 어쩌죠

 

그냥 시부랄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잠도 안오고

이분들중에 친한 분들이 제가 함부로햇을때 상처받을것도 걱정되고

저는 시방 심적으로 존나힘든데

옮기고싶은데 다른언니들처럼쿨하게

근데 시발 이 병신같은성격 ㅠㅠㅠㅍ픂ㅍ퓨ㅠ     


1 Comments
익명MTA4LjE 2021.05.31 18:50  
이게... 사람 좋아하고 어울리고 같이 힘내는 가게가 있고, 아예 개인주의 플레이 하는 가게가 있는데...

계속 본인 성향에 안맞으면 오래하긴 힘들어요 아무리 평타 찍게 해줘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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