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복되는 일상이 싫어서 
일하기 싫어서 
출근안하고 
마음을 추스리기위해 
산책 겸 운동 다녀왔는데.. 
상쾌하진 않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일적인 부분도 스트레스인데 
남자친구말인데요;; 

전 활동적인편인데 
남자친구는 반대거든요 
처음엔 그냥 그런대로 붙어있는 자체로 좋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아니더라구요 

전 걷는거 무진장 좋아하는데요 
남친은 힘들다하고 무조건 차 차 차 로 이동 
공원가서도 안걷고 벤치에 앉아있기 
이런걸로 싸움이 되고 

걷는거싫어? 걷는건 혼자할께 
그럼 운동이라도 다니자. 같이 했음 좋겠어 
헬스를 3달 끊었어요. 남친 3일 겨우 나왔어요 
그것도 지랄지랄해서 나온거 
생각해 보니 같이 할수있는게 없는거예요 

전 활동적이라 앉아있는거 잘 못하고 
남친은 맞추기 힘들다고 하는데.. 
어쩌요?  서로 안맞는걸 (ㅠ-ㅠ) 쏘리 

속터져서 갖다버리고 활동적인 남자 만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