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밑에 상품권깡 글 적었어요

몇번 보던 지명옵이였구요

늘 팁을 10만씩 주고 가세요. 

밥 굶지 말고 필요한거 있음 사거나 필요한데 쓰라고

오늘은 오셔서 지갑에 상품권 밖에 없네 이러시길래

에이 오늘은 괜찮다고 했더니

그거마저 주시면서 바꿔서 쓰던가 하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감사히 쓰겠다고 하고 빠이빠이 했지요

그런데 왜 저한테 머라고 하시는지 모르겠구요 

제가 그분 성의를 무시하거나 

감사해 하지 않고 팁에 환장 한거 처럼 보였나요 ?

왜 시비 거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늘 일 잘 되서 겁나 기분 좋은데

자 그럼 여기 언니 손님옵들 

본인들이 선물로 지인이나 업소 언니나

누구던 상품권 쓰라고 줫다 칩시다

근데 그걸 현금화해서 쓰면 기분이 상함 ?

아니 난 간혹 선물로 주긴하는데

현금화해서 쓰던 백화점이나 마트서 쓰던

난 본인 편한대로 쓰는거 상관 안하는데

진짜 오늘 댓글하나에 짜증오름이 ㅋㅋㅋㅋ

오늘 본 모든 손옵들한테 다 물어봄

심지어 상품권 쓰라고 준 옵에게도 카톡으로 물어봄

혹시 내가 이거 진짜 현금화해서 쓰면

기분이 별로야 ? 이러니까 

그렇게해서 쓰라고 준거야 이러고 답장이가 왔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