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같은반 여자애한테 성추행당한 썰
초등학교 2~3학년 때였다.
반에 완전 공주님 스타일로 옷입고다니는애가 있었는데
여자애들 중에 키도 가장 크고 성숙했다.
뭐 집도 잘살았던 걸로 기억.
근데 이년이 반에서 싸움을 제일 잘했음.
얼굴도 이쁘장한게 공주님처럼 차려입고선
싸울때 존나 고난이도 기술을 구사함.
왼손으로 앞머리잡고 잡아당기면서 어퍼컷 이라든가.
멱살잡고 밀면서 다리걸어 넘어뜨리기라든가.
지금생각하면 기가찬다. 무슨 합기도를 쳐배웠나.
나도 반에서 키가 큰편이었고(시발 지금은...)
싸움도 좀 잘했는데 그년이랑 싸울일은 없었었다.
그런데 이유는 기억이 안나는데
학교끝나고 집에가다가 골목길에서 이년이랑 시비가붙음.
주위에 몇명 친구들 보고있는데
씨발 존나 치열하게 싸웠지.
근데 고년이 아주 더러운 기술을 하나가지고있었다.
불알차기
지가 이기기 힘들면 무릎이나 발등으로 불알을 노리는거지.
씨발 그불알 차기에 쓰러진 초딩 저학년 싸움꾼이 한둘이 아니었다.
어쩌다보니 그년이 날 넘어뜨렸는데
아니나다를까 발로 내 다리사이를 노리고 차는거다.
씨발 번개처럼 굴러서 피하고 어떻게 잡아넘어뜨렸는데
이년밑에 깔렸다.
근데 이씨발년이 발로는 내불알을 못노릴것 같으니까
내헐렁한 반바지 아래로 손을 확 넣더니...
불알은 놔두고 좆을 확 움켜쥐는거다....
씨발년이 좆도 쌔게쥐면 아플거라고 생각했나보다.
당시엔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되어있을때도 아니고
지금 초딩처럼 알거 다알고있을때는 아니었는데
존나 창피해서 막 고함지르면서 발버둥쳤는데
내가 아파서 그런줄알고 이년이 손에 힘을더주더라...
씨발..그때 진짜 처음으로 좆이 선거같다...
그년도 뭔가 이건 이상하다 싶었는지
가만히 있다가 손을 풀었는데
씨발 그년이나 나나 이렇게 싸움 멈추면
뭔가 이상하다는걸 깨달은거야
뭔가 엄청 민망하다는걸 안거지.
그래서 그냥 서로 껴안고 막 힘쓰며 뒹굼.
물론...내좆은 계속 서있었다.
그이후 초등학교 서로 말한마디 안하고 졸업하고
고등학교다닐때 버스에서 한번 마주쳤는데
모른척하더라. 물론 원래 얼굴은 이뻤고 더이뻐졌더라.
야 서지X 보고있냐? 너 시집갔다며?
니가 최초로 주물럭거린 잦은 내잦임.
나 그때 생각하며 딸많이쳤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