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똥쌌던 경험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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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 똥쌌던 경험들.SSUL

익명_MTEyLjI1 0 1012 0
출처http://www.ilbe.com/509601296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7WcVY


오늘은 내가 똥쌌었던 썰을 한번 풀어보려구해 좀 지저분할 수도 있으니 비위약한 게이는 뒤로가기 눌러주길바래

똥 1호 - 6살(유치원생) ~태권똥장~당시 나는 유치원을 동네 태권도장에 다녔었는데,관장이 아주 성깔드러운 호랭이였음 막 애들 붙잡고 엉덩이 몽둥이로 후려패고..두려움 그 자체였었음사건은 내가 평소와 다름없이 관장한테 애들이랑 같이 태권도 교육을 받을 때였는데시발 갑자기 배에 꼬르륵거리면서 신호가 오더라고?거기서 그냥 관장한테 똥마렵다고하고 화장실에 가면 되는 일이였는데븅신같이 그때 머리속으로 아! 내가 지금 여기서 똥마렵다고하면 왠지 관장한테 맴매 맞진 않을까?라는 느낌이 들더라고.. 좆도한심하게도말야 그렇게 한참을 아픈배를 감싸가며 교육을 받았고대망의 클라이막스 발차기 씬에서 그만 똥이 주르륵 새버리고만다..아이들은 울음바다가되고 관장사모님이 와서 목욕시켜주시고 옷도 갈아입혀서 집에 보내주셨다.그리고 두번 다시 그 태권도장에 내가 가는 일은 없었음

똥 2호 - 10살(초등학교 3학년) ~똥의 산~당시에 나는 촌구석에 살아서 초등학교도 조그만 초등학교였음한학년에 반이 3~4개 정도 되는 학교였는데그러다보니 소풍도 어디 멀리 가는게 아니라 그냥 학교 바로 뒤에 있는 산에 올라가서 도시락까먹는게 전부였었음여튼간에 내가 바지에 지렸던 때는 하필 좆같게도 소풍날이였음..처음엔 옆에 있는 친구랑 수다도 떨면서 재밌게 갔었는데 시발.. 중간에 들른 약수터 물한모금 마시고 난뒤로 갑자기 배가 요동을 치는 것 아니겠노?이 주변에 화장실도 없고.. 풀숲이라 그냥 풀숲에다 똥을 싸야하는 판국인데.. 애들 다 보는 곳에서 똥 싸는건 절대 못하겠고그냥 아픈배를 참고 가기로 함.. 좆도 미련하게도 씨발새끼.. 그렇게 한참을 참으며 걷다보니 어느새 배가 안아픈 것 아니겠노? 그래서 속으로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점심식사시간에 어머니가 싸주신김밥까지 냠냠먹으면서 내려오고 있었음. 근데 시발 내려오는데 또 갑자기 배가 아픈 것 아니겠노?근데 이번건 전에 올라갈 때 느꼈던 통증이랑은 차원이 달랐음.. 이건 당장에라도 배출안하면 무조건 쏟아질 똥이다 라는 느낌..아 이건 진짜 무리다싶어서 담임한테 말했는데.. 근데 웃긴건 내가 알아야했던게 담임한테 말해도 해결될게 없다는 거였음산한복판에서 똥마려우면 뭘 어떻게해? 화장실도 없고, 산에다 싸거나 참고 내려가거나 둘 중 하나였다.근데 이 개같은 시발 늙은이잡년이 내린 선택지는 좆같게도 좀만참어 얼마 안있음 학교야 라는 거였음..결국 나는 그 말에 대답도 못하고 아픈배 움켜잡고 좀 내려오다가 그대로 질러버렸다..그 후에 일어난 일은.. 줄맞춰서 옹기종기 걸어가던 애새끼들 냄새난다고 소리지르면서 육군훈련소 신병들 구보하듯 뛰어서 학교로 갔다는 거..그 뒤로 소문이 퍼져서 나는 거의 은따로 지내게됐고.. 그 산은 별명이 붙어서 애들 사이에서 똥의 산이라고 불러지게 됐음..하지만 더 좆같은건 4학년때도 소풍으로 그 산에 올라감 ㅅㅂ


똥 3호 - 14살(중학교 1학년) ~스승의 은혜~때는 내가 중학교에 갓 입학 했을 때였음..이 때는 어느정도 시간도 많이 지나서 애들 머리속에서 내가 똥쟁이란 사실도 차츰 잊혀져 갈 때 쯤이였고나름 친구도 있던 시기였음..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온 애들도 많아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즐거웠었다근데 시발.. 행복도 잠시였고 내 병신같은 똥구멍은 또 일을 저지르고야 만다..지금생각해도 너무 황당했던 일이고.. 내가 두번 다시 집이 아닌 바깥에서 잠을 자지않게 된 원흉이 된 사건이다.사건은 내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수업인 5교시. 피곤한 나머지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발생했음..난 그냥 잠깐 졸았을 뿐인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느껴져서 눈을 떠보니에그머니나! 지려버린거 아니겠노... 근데 다행인건 그렇게 많이 지리진 않았었음..수저로 한스푼정도 되는 양?근데 똥이란게 아주 극소량이라도 냄새가 나다보니.. 처음엔 눈치 못채던 애들이 차츰 눈치채기 시작했음나름 궁댕이로 똥 최대한 문질러서 냄새가 방출되는 걸 막고자했지만.. 실패내 뒷자리에 앉은 애는 나랑 단짝이였는데 이시키가 그래도 의리는 있었던지 주변애들한테 그냥 모른척하자고 입을 맞추는게 들리더라고..진심 좆나게 고맙고 한편으론 부끄러워 뒈져버릴거같은데 갑자기 수업중이던 선생이 수업하던걸 멈추고 킁킁대면서 돌아다니는거 아니겠노?와 시발.. 미친 또라이새끼.. 결국 내 주위까지와서 냄새한번 맡아보더만 내 뒤통수를 탁! 치며'이새끼 똥쌌다 창문열어라' 라고 하더라.. 후에 국내 개봉했던 공포영화 스승의 은혜를 보며.. 언젠가 한번 동창회를 열어 만나뵙고 싶은 선생님 중 하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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