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여자랑 한.ssul
익명_MTEyLj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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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1:14
내가 21살때엿는데 그때 당시 여자친구랑 2년째만남을 가지고잇을때였다
한창일때라 난 사귀고 있어도 다른여자를 찾기바빳고
난 179에63 이고 외모도 평타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들하고하는 대화가 정말능숙했다 아가리가 타고난건가
그래서인지 내가 첫인상이 좀쎈편인데 대화만좀 나누면
여자들이 잘꼬였고 항상 술먹을땐 내가 헌팅담당이였다
그때가 내친구중에 연극배우한놈 그리고 헬스트레이너 한놈
이렇게 셋이 건대에갓는데 포장마차에서 한잔하고
시민호프에갓다 가서 소주1병을먹고 슬슬찾아보자 하고
화장실가는척 하면서 스캔들 뜨고 있엇다 마침 여러 테이블이
보였고 그중에 한테이블에 당시가 가을이였는데 이 기집들이
셋다 가을처녀룩을 하고 있는게아닌가 여기서말하는
가을처녀룩은 화사한원피스에 약간어두운톤에 가디건등
화사하지만 아우터를 밋밋하게하는 룩인데 그냥 내가
갖다붙인거야 색기들아
그때당시 내여자친구가 좀 박시연과엿다 여우상?
그래서인지 난청순한여자를 만나보고싶엇고
자리에돌아온후 친구들에게 꾸준히 저쪽테이블과 아이컨택
을 하고 있으라고 한후 난 여자친구에게 잔다고 밑밥을깔러
통화하러 나갓다
여튼 그러고 난 뒤 내가 헌팅을하러가려는데 잠깐 헌팅팁을주자면
우리는 항상 역할을정해놔 우리끼리 연극배우하는놈은
얼굴마담이고 실제로도 잘생겻다 트레이너하는놈은
깔끔한이미지의역할이고 난 아가리및 스타일 이였는데
보통 헌팅안해본놈들은 무조건 잘생긴애가 가야된다고 생각
하는데 아니다 물론 잘생긴애가 말도 잘하고 그럼 잘되겟지만
여자쪽에서 부담을갖는건지 성공률이낮아
연극배우가 헌팅하러가면 아잘생겻다 라고 말은하는데
합석을 안하는 경우가 많앗다 근대 나같은놈이 가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웃겨주면 좋다고 오더라고
난제 물어보면 쌍커풀없는눈 으로 눈웃음치는게 좋앗댄다
그리고 재밋게놀거같고 그래서 보통 내가간다
왜말이새지
여튼 그 가을처녀 테이블에 가는데 뭐라 멘트가안떠오르는거야
난 멘트같은거 생각해놓고 애드립을치는편이거든
이미 내가 그쪽테이블에 가는게 그 여자들도 날보고
나도 걔네를보는게 서로 알앗거든 그래서 속으로ㅅㅂ어쩌지
하다가 그냥 가서 앉아서
난 무슨멘트치지 어떤 개드립을 날리지라고 생각하면서
그 가을처녀들과 아이컨택을하며 테이블로 가고잇엇어
그 년들도 내가 올꺼란걸 알고 지들끼리 눈치를보더라
결국 내가 앉아서 한드립은
나 안녕하세요
서울대 123 아..네..
아 어쩌지 하다가 인사하고 바로 친 멘트가
이상형이 어떻게되요?
그러니까 두명은 황당한표정 한명은 픽하고 웃으면서 말하더라
아 제가 보니까 그쪽분들 이상형이 여기서 20발자국만가면
있을거 같아서요 얼마나 드셧어요? 여기 남자들 많이오져?
제가 보니까 걔네들은 여기 계신분들 하고 안맞는거 같고 뭐
주저리주저리 나 내입에 유재석이 유체이탈해서 내 몸에 접신
들린듯했다 진짜 멘트치면서 얘네가 웃고 몇살이에요 등등
물어보는거 다 대답 해줘가면서 여자3분이서 2병이면 많이
안드셧네 이제 시작하시는거같은데 저희랑 같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시작하시져 라고 멘트를치는데 분위기가 괜찬은거야
그래서 아 표정들보시니까 어중간한거같으신데 저 진짜
나쁜놈아니고 여기오면 다 헌팅 이런거 하는데 결국 버티면
이상한 잡놈들온다고 제가 구원해드릴게요 라고 말하고
한년 가방들구 와버렷다 내가10번중에7번정도 성공하는데
내친구들은 내가 가방보고 온거보고 됫다 싶어서 슬슬자리를
정리햇지 헌팅성공하면 기분좋다 얘들아
여튼 내가 다시가서 여기 있으면 남들이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니까 밖에나가서 한잔 하자구 하고 같이나왓다
여튼 그렇게나와서 가까운 룸식술집에갓는데
가서 이제 통성명하고 한잔두진하면서 분위기 살리고살리고
내가 여자랑대화하면 호구조사부터시작해서 공통점을찾고
그거 위주로 대화하는편인데 이년들이 호구조사를 암만해도
말을안하는거야 어디사냐 학교는 어디냐 해도 말을안해
걍 처웃고 자세하게가진말아여ㅋㅋㅋ 하길래
보통 이런애들은 하루 놀고 번호차단하는 년들이엿어 경험상
그래서 그런년들인가..하고 이제 유재석에서 탁재훈으로
접신들린 아가리를 털면서 짝을 지엇지 나는 꽃무늬원피스에
갈색가디건을입은년이엿는데 아 참 청순하대시발
그러다가 걔친구둘은 화장실간사이에
내가 귓속말로 너진짜이런식으로 할래? 난 너에대해궁금해
뭐이런식으로 말을햇어 이게 정색하면서말하는게아니고 음..
주위여자들보면 내가 분위기를 잘만든다고하거든?
어떤분위기든지 다 잘이끌어낸다고하느네
내가 저말할땐 내가 진실되게 너 맘에든다 이런 분위기엿어
그러니까 그기집애가 뭐가궁금한데ㅋㅋㅋㅋㅋㅋ
이러길래 어디사는데 뭐이런거 물어봣어 폰번호는 진작받고
걔가 관악구 를사는데 같이잇는애가 광장동 산다고 건대에
놀러왓대 내가 옛날 외가가 구로공단이여서 아거기 서울대
있는데? 라고 그냥 자연스럽게 말햇어 그니까 걔가 응ㅋㅋ
이러대 그래서 아ㅋㅋ그럼학교는? 이라고하니까
거기...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어디 거기가어디야 뭐 술달라고?
하니까
서울대..
===================================================================================
이러대? 와난그때진짜좀 패닉이엿어
난 서울대 학생은커녕 서울대 청소부도 못만나보고
어릴때부터 거긴 좀다른 사람이가는거구나라는 환상?이
있엇거든 근대 솔직히 안믿기잔아
그래서 내가 뻥치지말라고 거기 다 공부벌레만 잇는거아니냐고
헌팅할애들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막이랫는데
아니라고 지들도 놀땐 놀고 술먹을땐 먹는다는거야
여튼 그러다가 화장실간 애들이왓는데 너희도 서울대냐니까
놀라면서 그런얘긴 하지말자ㅋㅋㅋㅋ하더라 그래서
이년들 구란가 진짠가 반신반의하면서 술을 먹엇어
이게 또 먹다보니까 게임하게되고 게임하다보니까 2차와서
스킨쉽게임하고 술먹고 이러니까 나나 내친구들도 주량이
쎈편인데 오락가락 하는거야 여자애들은거의 반꽐라고
근대또 술자리가 재밋으니까 자리가 끝날생각을안하고
내친구들도 지짝들이랑 잘놀고 하니까
내 파트너가 잠깐바람좀쐬자더라 그래서 ㅁㅌ가자는건가
싶어서 가방까지들고나왓지 내가 1차쐇으니까 니가 음료수
라도 사라고 하면서 그러고 나왓는데 이년이 진짜 개꼴앗어
비틀비틀대고 그래서 바로 ㅁㅌ데려갈까햇는데
뭔가 서울대라는 압박감도잇고 나는 꼭 여자랑 자려고
헌팅하고 작업거눈 타입이아니야 그냥 새로운사람 만나고
이런게 좋아서 하는거고 솔직히 떡되서 시체같은년 이랑
하는게 좋냐? 그래서 근처 커피샵에갓어 내가 그년 지갑에서
카드꺼내서 긁고ㅋㅋㅋㅋ 앉아서 술좀깨라고 토닥토닥거리고
얘기하고잇는데 이런저런 얘기햇음
넌 서울대다니는게 왜이러고잇냐 서울대 별거없네ㅋㅋㅋㅋ
놀리고 그랫는데 내가 이상형이 똑똑한여자다?
배울수잇는여자 인데 서울대라그러니까 졸라끌리는거야
그렇게 3~40분정도 잇다가 걔가 나가재서 난 얘가 깬줄알고
나왓는데 아직도 비틀대네? 그러다가 갑자기 날 빤히쳐다봐
그래서 내가 뭐 뽀뽀해줘? 하니까 픽웃더니 눈을감아
어쩌냐 시발 뽀뽀안하면 개새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대너무끌리는거야 2년만난 여자친구 버릴까 생각들정도로
그래도 아 하루만노는날엔 하루만놀자 맘먹고 이제 다시
술집 들어가자 햇는데 걔가 응..이러더니 가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너 왜 나랑 쉬러가자고 안해?
이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첨에 놀라다가 상황파악햇지
아 이년이 취한척한거구나
그래서 솔직히 말햇어 나 잠깐만난거지만 너좋다고 근대
나 아까 너 떡된거보고 가잔소리 안한거라고 솔직히 서로
좋자고 가는건데 합의하에 가야하지 않겟냐고 난 원래 그런다구
이러니까 그냥 쳐다보대? 그래서 뽀뽀한번해주고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손잡고 ㅁㅌ입성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몇번왓으니까 자연스레 씻고 그랫는데
얘가 어리버리치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하냐 이러니까
사온 맥주따더니 나 사실 많이 안취햇다고 얘기좀하자고
이러길래 아 서울대본능이나오는건가 이제와서뺀찌놓나
싶어서 잘 타일러야겟다 싶어서 나도 그래 그럼 이러면서
맥주를땃어 그러고 걔가하는말이
나 생각이많은타입인데 너 가나 취한척하면서 남자랑 ㅁㅌ가고
그렇게 볼까봐 얘기하는건데 나 처음아닌건 맞는데 20살때
남자친구랑 몇번 해본거 말곤 없다고 근대 오늘당장은 너랑
자고 싶은데 너한테자자고 말도못하겟고 인터넷보니까
여자가 취하면 남자가 자연스레 데려간다길래 그랫던거라고
그래서 뭐야.. 내가 자러가자고 말안해서 서운햇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니까
너좀 다른거같다고 좋다고 뭐이러는거야 근대 가뜩이나
취해서 더이뻐보이고 그런말하니까 나도 설레대?
나랑좋은관계로 더만나고 싶냐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그냥쳐다보대 지도 생각이많은가봐 보니까 부잣집에서
금이야옥이야 키운 딸같앳어 그래서 내가 오늘일은 오늘만
생각해 공부잘하는 놈들은 왜이렇게 생각이많아 하면서
키스시전 하면서 침대 데리고 가서 누웟지
그리곤뭐 폭풍ㅅㅅ
애가 경험이없는거 같긴하더라 느낌도다르고
그러다가 혹시나해서 걔 가방에서 지갑꺼내봣는데
와 진짜 서울대생인거야 나 그때까지도 고민햇어
꼬실까..사귈까..
안되겟더라 내 상황도잇고 하니까 자격지심? 때문에
근대 나같은놈 이 걔만날수잇을까하고 그래서
같이자다가 난먼저깨고 나왓다 번호지우고
가끔 신촌 놀러가면 생각나는데 아직도
그냥 그렇더라이젠
만나볼껀그랫나? 마무리가좀아쉽다
한창일때라 난 사귀고 있어도 다른여자를 찾기바빳고
난 179에63 이고 외모도 평타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들하고하는 대화가 정말능숙했다 아가리가 타고난건가
그래서인지 내가 첫인상이 좀쎈편인데 대화만좀 나누면
여자들이 잘꼬였고 항상 술먹을땐 내가 헌팅담당이였다
그때가 내친구중에 연극배우한놈 그리고 헬스트레이너 한놈
이렇게 셋이 건대에갓는데 포장마차에서 한잔하고
시민호프에갓다 가서 소주1병을먹고 슬슬찾아보자 하고
화장실가는척 하면서 스캔들 뜨고 있엇다 마침 여러 테이블이
보였고 그중에 한테이블에 당시가 가을이였는데 이 기집들이
셋다 가을처녀룩을 하고 있는게아닌가 여기서말하는
가을처녀룩은 화사한원피스에 약간어두운톤에 가디건등
화사하지만 아우터를 밋밋하게하는 룩인데 그냥 내가
갖다붙인거야 색기들아
그때당시 내여자친구가 좀 박시연과엿다 여우상?
그래서인지 난청순한여자를 만나보고싶엇고
자리에돌아온후 친구들에게 꾸준히 저쪽테이블과 아이컨택
을 하고 있으라고 한후 난 여자친구에게 잔다고 밑밥을깔러
통화하러 나갓다
여튼 그러고 난 뒤 내가 헌팅을하러가려는데 잠깐 헌팅팁을주자면
우리는 항상 역할을정해놔 우리끼리 연극배우하는놈은
얼굴마담이고 실제로도 잘생겻다 트레이너하는놈은
깔끔한이미지의역할이고 난 아가리및 스타일 이였는데
보통 헌팅안해본놈들은 무조건 잘생긴애가 가야된다고 생각
하는데 아니다 물론 잘생긴애가 말도 잘하고 그럼 잘되겟지만
여자쪽에서 부담을갖는건지 성공률이낮아
연극배우가 헌팅하러가면 아잘생겻다 라고 말은하는데
합석을 안하는 경우가 많앗다 근대 나같은놈이 가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웃겨주면 좋다고 오더라고
난제 물어보면 쌍커풀없는눈 으로 눈웃음치는게 좋앗댄다
그리고 재밋게놀거같고 그래서 보통 내가간다
왜말이새지
여튼 그 가을처녀 테이블에 가는데 뭐라 멘트가안떠오르는거야
난 멘트같은거 생각해놓고 애드립을치는편이거든
이미 내가 그쪽테이블에 가는게 그 여자들도 날보고
나도 걔네를보는게 서로 알앗거든 그래서 속으로ㅅㅂ어쩌지
하다가 그냥 가서 앉아서
난 무슨멘트치지 어떤 개드립을 날리지라고 생각하면서
그 가을처녀들과 아이컨택을하며 테이블로 가고잇엇어
그 년들도 내가 올꺼란걸 알고 지들끼리 눈치를보더라
결국 내가 앉아서 한드립은
나 안녕하세요
서울대 123 아..네..
아 어쩌지 하다가 인사하고 바로 친 멘트가
이상형이 어떻게되요?
그러니까 두명은 황당한표정 한명은 픽하고 웃으면서 말하더라
아 제가 보니까 그쪽분들 이상형이 여기서 20발자국만가면
있을거 같아서요 얼마나 드셧어요? 여기 남자들 많이오져?
제가 보니까 걔네들은 여기 계신분들 하고 안맞는거 같고 뭐
주저리주저리 나 내입에 유재석이 유체이탈해서 내 몸에 접신
들린듯했다 진짜 멘트치면서 얘네가 웃고 몇살이에요 등등
물어보는거 다 대답 해줘가면서 여자3분이서 2병이면 많이
안드셧네 이제 시작하시는거같은데 저희랑 같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시작하시져 라고 멘트를치는데 분위기가 괜찬은거야
그래서 아 표정들보시니까 어중간한거같으신데 저 진짜
나쁜놈아니고 여기오면 다 헌팅 이런거 하는데 결국 버티면
이상한 잡놈들온다고 제가 구원해드릴게요 라고 말하고
한년 가방들구 와버렷다 내가10번중에7번정도 성공하는데
내친구들은 내가 가방보고 온거보고 됫다 싶어서 슬슬자리를
정리햇지 헌팅성공하면 기분좋다 얘들아
여튼 내가 다시가서 여기 있으면 남들이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니까 밖에나가서 한잔 하자구 하고 같이나왓다
여튼 그렇게나와서 가까운 룸식술집에갓는데
가서 이제 통성명하고 한잔두진하면서 분위기 살리고살리고
내가 여자랑대화하면 호구조사부터시작해서 공통점을찾고
그거 위주로 대화하는편인데 이년들이 호구조사를 암만해도
말을안하는거야 어디사냐 학교는 어디냐 해도 말을안해
걍 처웃고 자세하게가진말아여ㅋㅋㅋ 하길래
보통 이런애들은 하루 놀고 번호차단하는 년들이엿어 경험상
그래서 그런년들인가..하고 이제 유재석에서 탁재훈으로
접신들린 아가리를 털면서 짝을 지엇지 나는 꽃무늬원피스에
갈색가디건을입은년이엿는데 아 참 청순하대시발
그러다가 걔친구둘은 화장실간사이에
내가 귓속말로 너진짜이런식으로 할래? 난 너에대해궁금해
뭐이런식으로 말을햇어 이게 정색하면서말하는게아니고 음..
주위여자들보면 내가 분위기를 잘만든다고하거든?
어떤분위기든지 다 잘이끌어낸다고하느네
내가 저말할땐 내가 진실되게 너 맘에든다 이런 분위기엿어
그러니까 그기집애가 뭐가궁금한데ㅋㅋㅋㅋㅋㅋ
이러길래 어디사는데 뭐이런거 물어봣어 폰번호는 진작받고
걔가 관악구 를사는데 같이잇는애가 광장동 산다고 건대에
놀러왓대 내가 옛날 외가가 구로공단이여서 아거기 서울대
있는데? 라고 그냥 자연스럽게 말햇어 그니까 걔가 응ㅋㅋ
이러대 그래서 아ㅋㅋ그럼학교는? 이라고하니까
거기...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어디 거기가어디야 뭐 술달라고?
하니까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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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대? 와난그때진짜좀 패닉이엿어
난 서울대 학생은커녕 서울대 청소부도 못만나보고
어릴때부터 거긴 좀다른 사람이가는거구나라는 환상?이
있엇거든 근대 솔직히 안믿기잔아
그래서 내가 뻥치지말라고 거기 다 공부벌레만 잇는거아니냐고
헌팅할애들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막이랫는데
아니라고 지들도 놀땐 놀고 술먹을땐 먹는다는거야
여튼 그러다가 화장실간 애들이왓는데 너희도 서울대냐니까
놀라면서 그런얘긴 하지말자ㅋㅋㅋㅋ하더라 그래서
이년들 구란가 진짠가 반신반의하면서 술을 먹엇어
이게 또 먹다보니까 게임하게되고 게임하다보니까 2차와서
스킨쉽게임하고 술먹고 이러니까 나나 내친구들도 주량이
쎈편인데 오락가락 하는거야 여자애들은거의 반꽐라고
근대또 술자리가 재밋으니까 자리가 끝날생각을안하고
내친구들도 지짝들이랑 잘놀고 하니까
내 파트너가 잠깐바람좀쐬자더라 그래서 ㅁㅌ가자는건가
싶어서 가방까지들고나왓지 내가 1차쐇으니까 니가 음료수
라도 사라고 하면서 그러고 나왓는데 이년이 진짜 개꼴앗어
비틀비틀대고 그래서 바로 ㅁㅌ데려갈까햇는데
뭔가 서울대라는 압박감도잇고 나는 꼭 여자랑 자려고
헌팅하고 작업거눈 타입이아니야 그냥 새로운사람 만나고
이런게 좋아서 하는거고 솔직히 떡되서 시체같은년 이랑
하는게 좋냐? 그래서 근처 커피샵에갓어 내가 그년 지갑에서
카드꺼내서 긁고ㅋㅋㅋㅋ 앉아서 술좀깨라고 토닥토닥거리고
얘기하고잇는데 이런저런 얘기햇음
넌 서울대다니는게 왜이러고잇냐 서울대 별거없네ㅋㅋㅋㅋ
놀리고 그랫는데 내가 이상형이 똑똑한여자다?
배울수잇는여자 인데 서울대라그러니까 졸라끌리는거야
그렇게 3~40분정도 잇다가 걔가 나가재서 난 얘가 깬줄알고
나왓는데 아직도 비틀대네? 그러다가 갑자기 날 빤히쳐다봐
그래서 내가 뭐 뽀뽀해줘? 하니까 픽웃더니 눈을감아
어쩌냐 시발 뽀뽀안하면 개새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대너무끌리는거야 2년만난 여자친구 버릴까 생각들정도로
그래도 아 하루만노는날엔 하루만놀자 맘먹고 이제 다시
술집 들어가자 햇는데 걔가 응..이러더니 가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너 왜 나랑 쉬러가자고 안해?
이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첨에 놀라다가 상황파악햇지
아 이년이 취한척한거구나
그래서 솔직히 말햇어 나 잠깐만난거지만 너좋다고 근대
나 아까 너 떡된거보고 가잔소리 안한거라고 솔직히 서로
좋자고 가는건데 합의하에 가야하지 않겟냐고 난 원래 그런다구
이러니까 그냥 쳐다보대? 그래서 뽀뽀한번해주고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손잡고 ㅁㅌ입성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몇번왓으니까 자연스레 씻고 그랫는데
얘가 어리버리치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하냐 이러니까
사온 맥주따더니 나 사실 많이 안취햇다고 얘기좀하자고
이러길래 아 서울대본능이나오는건가 이제와서뺀찌놓나
싶어서 잘 타일러야겟다 싶어서 나도 그래 그럼 이러면서
맥주를땃어 그러고 걔가하는말이
나 생각이많은타입인데 너 가나 취한척하면서 남자랑 ㅁㅌ가고
그렇게 볼까봐 얘기하는건데 나 처음아닌건 맞는데 20살때
남자친구랑 몇번 해본거 말곤 없다고 근대 오늘당장은 너랑
자고 싶은데 너한테자자고 말도못하겟고 인터넷보니까
여자가 취하면 남자가 자연스레 데려간다길래 그랫던거라고
그래서 뭐야.. 내가 자러가자고 말안해서 서운햇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니까
너좀 다른거같다고 좋다고 뭐이러는거야 근대 가뜩이나
취해서 더이뻐보이고 그런말하니까 나도 설레대?
나랑좋은관계로 더만나고 싶냐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그냥쳐다보대 지도 생각이많은가봐 보니까 부잣집에서
금이야옥이야 키운 딸같앳어 그래서 내가 오늘일은 오늘만
생각해 공부잘하는 놈들은 왜이렇게 생각이많아 하면서
키스시전 하면서 침대 데리고 가서 누웟지
그리곤뭐 폭풍ㅅㅅ
애가 경험이없는거 같긴하더라 느낌도다르고
그러다가 혹시나해서 걔 가방에서 지갑꺼내봣는데
와 진짜 서울대생인거야 나 그때까지도 고민햇어
꼬실까..사귈까..
안되겟더라 내 상황도잇고 하니까 자격지심? 때문에
근대 나같은놈 이 걔만날수잇을까하고 그래서
같이자다가 난먼저깨고 나왓다 번호지우고
가끔 신촌 놀러가면 생각나는데 아직도
그냥 그렇더라이젠
만나볼껀그랫나? 마무리가좀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