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 29여자소개시켜준다고
후딱나오라해서 소개팅장소로 향햇지
의정부 한카페에서 만낫는데
그형새끼가 바쁘다면서 내자리위치랑 물어보면서
미안하담서 못나간다고.. 그리곤 연락을씹데?
여자가 한 30분을 늦더라
미안하다고 하는데 ㄱㅊㄱㅊ 하면서 자리에앉앗다
커피시키고 자기소개하면서 얘기햇는데
여자 31더라 시발 개좆같은새끼..
나도 내 피알햇지
어떻게 살아왓으며 호주에갓다가 무슨일이잇엇고
등등 대화나누다가 소재거리가 다떨어질때쯤
호구조사들어가더라.. 이런거 참고로 난 존나
극혐하는 타입이라
이런거 좀부담되고 그렇다 얘기하는데도
꼬치꼬치 캐묻더라 미친년인줄 시팔
중간중간에 좀 무시하거나 비꼬는 발언해서
딜쳐맞다가 존나 빡치는거임
내가 왜이런자리를 계속 잇어야하나싶기도
하고
그래서 바쁜일잇어서 좀가봐야겟다고
시팔 애프터신청도 안하고 번호도안묻고
나가는데 그년차랑 내차랑 둘이붙어서댓더라
순간 내뇌리를 스치는 생각이잇엇음
나는 투산이고 그년차는 케이쓰리
나는 suv고 그년은 일반 승용차임
그래서 먼저 나가세요 레이디스 퍼스트^^
이러면서 먼저 나가게한다음
난뒤를 따라갓지
따라가다가
입구쪽에서 뒷범퍼 받아버림 ㅋㅋㅋㅋ
그년 개빡쳐서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
차량 311 정의구현 ㅇㅈ??
막뭐라고 씨부리는데 창문빼꼼히열고
아죄송해요
제가 운전이 서툴러서
브레이크밟는다는게?악셀을 밟앗어요 ㅋㅋㅋ
하믄서 명함드릴게요 창문사이로 떨구면서
자리를 떠낫다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통쾌하더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