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축구1등한썰
익명_NjQuM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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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10
중3체육대회 이야기
난축구하면 한상 골키퍼였다.
그냥 운동신경좋고 반응속도 빨라서 항상 키퍼였다
근데 키퍼도 하다보면 ㄹㅇ 꿀잼임 에들 골넣을라고 차고 나한테 막히고 머리뒤로 넘기며 아까운척 하는거 ㄹㅇ웃김ㅋㅋㅋㅋㅋㅋㅋ
때는 중3체육대회였음
우리반이 조합이좀 이상한지라 ㅈㄴ못할꺼 같았음.
담임쌤도 우리반은 별 체육못하게 생겼다~~그러심 (여자)
그래서우리가 체육대회 전날에 폭풍ㅅ...아니폭풍연습을함
진짜내가 골대에서 막을때 우리반 반이상에들이랑 다른반 에들이 차몀서 난막고 그러면서 놀았다.
근데 쌤이 그거보면서 핫도그사주심.ㄹㅇ개꿀맛 (운동하고 먹는건 맨밥도 맛있다.그건오바인가;;)
그래서 당일날이 왔다.
근대 반마다 훤칠하게 축구잘하는 게이들있잖아
우리반에 3명있었음 (3명다공격수ㅅㅂ...수비어디갔노...)
근데 체육대회 1달정도 전에 예선했음 1-2,3-4,5-6,7-8
반들이 경기함.
그래서 일단우리는 승부차기로 겨우 올라옴
그래서4개의 반들이 대회때 하는거임
그래서 우리가 다른반이랑 축구를 하기 시작했음
우리 상대가 1반이었음
근데 1반에 ㄹㅇ 축구 우리학교에서 제일잘하다고 해도 모자랄 에가있었음
ㅈ됐다 싶어서 일단 시작을함
일단 초반에 수비수랑 나랑 잘막아서 괜찮았는데
역시나 후반에 그에가 ㄹㅇ 칩슛으로 넣어버리더라.
아이들의 눈초리는 나를향하고 ㄹㅇ 골퍼하면 너무 쫄려서 다리 떨림
근데우리반 3명이 티키타카로 패스하면서 슛때려버리더라
ㄹㅇ그거보고 와 에들지린다 생각했음
근데 축구진반들 골대옆에(골대자체그물망ㄴㄴ) 그물망에 기대서 한20명이 앉아있음 에들이 말하는거땜에 더떨림.
막으면 오오하고 먹히면 아깝다하고 ㄹㅇ 치어리더수준.
그래서 1반이랑은겨우겨우 이겼다 (그아이빼고잘하는에없었음별로)
그래서 에들이랑 엨읔엨읔하면서 ㄹㅇ 개좋아했음
그래서 그당일날 에들이랑 간식먹으면서 오늘은 다살았다 하고 먹기만했음 그러고 피방가서 롤은 개빡겜함. (그래봐야 실버ㅠ)
다음날 왠지모르게 결승까지 한번 더해야한다더라
알고보니 자부활전 2반올라옴..ㅅㅂ!!
그래서일단 화이팅 히고 내가뒤에서 지시하면서 시작함
근데 그반이 8반이었는데 8반에 나랑 친한에들이 많음
근데 그반골키퍼가 ㄹㅇ병신임
아니 잘하긴 잘하는디 키도185정도고 근대 반사신경개ㅈ이고 ㄹㅇ입만살음
거의 막는거 뽀록이랑 키라고보면 돼겠음
난키173이라 키도않돼고 나의운동신경밖에 믿읗기 없음
그레서잏단 시작함.
그반에도 잘하는에 2명정도 있었는데일단 시작함
내가 뒤에서 여기막아 여기뚫렸다 들어가 그러면서 지시함 (원래 골파기 그런거 하는거 아님?)
그레서일단 8반은 별볼일없이 이겼다.
그날당일 결승이 이루어졌다.6반이랑한다.
근데 6반이 ㄹㅇ 공부ㅈ까라하고 운동충만 모아놨음
진짜 결승 ㅈㄴ힘들었다.
결승이시작돼고 나는 다시 지시를하기 시작했다
근디 결승은 ㄹㅇ 힘들었음
결승은 내몸을 버리면서 까지 막았다.
적공격수가 슉때렸는데 일단 내가 막았다 근데 막은공을 차러오는거임 그래서 굴러서 다시 잡았는데 그때 허리땅에 쓸려서 개아프고 그랬다 (우리학교 인조잔디 타이어조각 뿌려놔서 상처나지안고 열상 ㅅㅂ 개쓰라림 진심 묻은 고무가르 집에거 씻을라면 ㄹㅇ 개고통 상처까지 더하니 ㄹㅇ)
근데초반 시작할때 우리 에들이 골1개 넣어서 1:0으로 이기고있는중이다.
그래서 에들지시하면서 다시 게임풀어감 근데 적에가 좀가져오더니 바로 슛때리더라 근데슉이 위로 올라갔음 근데ㄹㅇ 칩슛각이었는디 근데 내가 키가좀안돼서..그때키퍼장갑 안꼈으면 못막았음 그래서 내가 혼신의 힘을다해서 그러 점프해서 튕김 그래서 코너킥이었는디 6반에가찬거 내가점프해서잡음 그래서 그냥멀리 걷어버림 시간끌라고 그래서
에들이 패스하면서 시간끔 에들이 시간안남은거 다알고 있었던듯.
그래서 몇분이 지났을까 휘슬이불렸다.
그순간반에들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뛰어갔다 (우승히면 남자인생 최고의 기분)
근데난 그닥 반갑지 안았음 그냥 천천히 걸어가서 빌린 키퍼장갑 돌려주고 운동장걸어감 근데 나랑 친한에들이와서 와진짜너 오진다 하면서 엨읔엨ㅈㄴ엨읔잘함 거리면서 그러더가 그땐 사실 기분 좋았음ㅋㅋ
그래서 같이 걸어가면서 히히덕 거렸음
그래서 우리반 전용 의자에가서 앉았음 (스탠드마다 반걸어주고 거기 우리자리임)
앉아서 파워에이드 먹고있는데 여자에들이 와서 나한테
와00아 너진짜 잘하더라 정말너 멋있었어!
그순간 기분이 조형기가 사람치었을 때보다 더좋았음
그래서 그날 우리분위기 파티였음
그래서 그날 친구들이랑 피방가서 ㅈㄴ좋아함
근데 체육대회 끝나고 보니까 우리반이 1등이더라고
피구도1등하고 종합1등함
근대 그순간 제일웃긴거가 내일 국어가 들어있음
근데 그쌤이 자기반 연습시켰다면서 4반 그냥바를껄?
그랬다 사실 내가 열씸히한게 그쌤 코꺾을라고 그런거
그쌤 이번년새로와서 그럼
그래서다음날 국어시간 선생님반 참 아깝내요 저희반를
그냥!바를수!있었는데 말이죠.그렇게 말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체육대회 지나가고 몇달후에 여자에들이랑 모마 하면서 놀았는데 여자에들이 너체육대회 끝나고 여자에들끼리 톡방만들어서 너이야기한거 알고있어?그렇게말하더라
그래서 내가 알리가있겠냐? 그랬음
그날 집가서 혼자 비개에얼굴 묻혀서 ㅈㄴ좋아했음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설마 이런글 주작다는거 아니겠지;;
띄어쓰기 못하는데 이런 암글 봐줘서 정말 고맙다.
다음에 더연습해서 다른썰 가져옴.
고맙다.
난축구하면 한상 골키퍼였다.
그냥 운동신경좋고 반응속도 빨라서 항상 키퍼였다
근데 키퍼도 하다보면 ㄹㅇ 꿀잼임 에들 골넣을라고 차고 나한테 막히고 머리뒤로 넘기며 아까운척 하는거 ㄹㅇ웃김ㅋㅋㅋㅋㅋㅋㅋ
때는 중3체육대회였음
우리반이 조합이좀 이상한지라 ㅈㄴ못할꺼 같았음.
담임쌤도 우리반은 별 체육못하게 생겼다~~그러심 (여자)
그래서우리가 체육대회 전날에 폭풍ㅅ...아니폭풍연습을함
진짜내가 골대에서 막을때 우리반 반이상에들이랑 다른반 에들이 차몀서 난막고 그러면서 놀았다.
근데 쌤이 그거보면서 핫도그사주심.ㄹㅇ개꿀맛 (운동하고 먹는건 맨밥도 맛있다.그건오바인가;;)
그래서 당일날이 왔다.
근대 반마다 훤칠하게 축구잘하는 게이들있잖아
우리반에 3명있었음 (3명다공격수ㅅㅂ...수비어디갔노...)
근데 체육대회 1달정도 전에 예선했음 1-2,3-4,5-6,7-8
반들이 경기함.
그래서 일단우리는 승부차기로 겨우 올라옴
그래서4개의 반들이 대회때 하는거임
그래서 우리가 다른반이랑 축구를 하기 시작했음
우리 상대가 1반이었음
근데 1반에 ㄹㅇ 축구 우리학교에서 제일잘하다고 해도 모자랄 에가있었음
ㅈ됐다 싶어서 일단 시작을함
일단 초반에 수비수랑 나랑 잘막아서 괜찮았는데
역시나 후반에 그에가 ㄹㅇ 칩슛으로 넣어버리더라.
아이들의 눈초리는 나를향하고 ㄹㅇ 골퍼하면 너무 쫄려서 다리 떨림
근데우리반 3명이 티키타카로 패스하면서 슛때려버리더라
ㄹㅇ그거보고 와 에들지린다 생각했음
근데 축구진반들 골대옆에(골대자체그물망ㄴㄴ) 그물망에 기대서 한20명이 앉아있음 에들이 말하는거땜에 더떨림.
막으면 오오하고 먹히면 아깝다하고 ㄹㅇ 치어리더수준.
그래서 1반이랑은겨우겨우 이겼다 (그아이빼고잘하는에없었음별로)
그래서 에들이랑 엨읔엨읔하면서 ㄹㅇ 개좋아했음
그래서 그당일날 에들이랑 간식먹으면서 오늘은 다살았다 하고 먹기만했음 그러고 피방가서 롤은 개빡겜함. (그래봐야 실버ㅠ)
다음날 왠지모르게 결승까지 한번 더해야한다더라
알고보니 자부활전 2반올라옴..ㅅㅂ!!
그래서일단 화이팅 히고 내가뒤에서 지시하면서 시작함
근데 그반이 8반이었는데 8반에 나랑 친한에들이 많음
근데 그반골키퍼가 ㄹㅇ병신임
아니 잘하긴 잘하는디 키도185정도고 근대 반사신경개ㅈ이고 ㄹㅇ입만살음
거의 막는거 뽀록이랑 키라고보면 돼겠음
난키173이라 키도않돼고 나의운동신경밖에 믿읗기 없음
그레서잏단 시작함.
그반에도 잘하는에 2명정도 있었는데일단 시작함
내가 뒤에서 여기막아 여기뚫렸다 들어가 그러면서 지시함 (원래 골파기 그런거 하는거 아님?)
그레서일단 8반은 별볼일없이 이겼다.
그날당일 결승이 이루어졌다.6반이랑한다.
근데 6반이 ㄹㅇ 공부ㅈ까라하고 운동충만 모아놨음
진짜 결승 ㅈㄴ힘들었다.
결승이시작돼고 나는 다시 지시를하기 시작했다
근디 결승은 ㄹㅇ 힘들었음
결승은 내몸을 버리면서 까지 막았다.
적공격수가 슉때렸는데 일단 내가 막았다 근데 막은공을 차러오는거임 그래서 굴러서 다시 잡았는데 그때 허리땅에 쓸려서 개아프고 그랬다 (우리학교 인조잔디 타이어조각 뿌려놔서 상처나지안고 열상 ㅅㅂ 개쓰라림 진심 묻은 고무가르 집에거 씻을라면 ㄹㅇ 개고통 상처까지 더하니 ㄹㅇ)
근데초반 시작할때 우리 에들이 골1개 넣어서 1:0으로 이기고있는중이다.
그래서 에들지시하면서 다시 게임풀어감 근데 적에가 좀가져오더니 바로 슛때리더라 근데슉이 위로 올라갔음 근데ㄹㅇ 칩슛각이었는디 근데 내가 키가좀안돼서..그때키퍼장갑 안꼈으면 못막았음 그래서 내가 혼신의 힘을다해서 그러 점프해서 튕김 그래서 코너킥이었는디 6반에가찬거 내가점프해서잡음 그래서 그냥멀리 걷어버림 시간끌라고 그래서
에들이 패스하면서 시간끔 에들이 시간안남은거 다알고 있었던듯.
그래서 몇분이 지났을까 휘슬이불렸다.
그순간반에들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뛰어갔다 (우승히면 남자인생 최고의 기분)
근데난 그닥 반갑지 안았음 그냥 천천히 걸어가서 빌린 키퍼장갑 돌려주고 운동장걸어감 근데 나랑 친한에들이와서 와진짜너 오진다 하면서 엨읔엨ㅈㄴ엨읔잘함 거리면서 그러더가 그땐 사실 기분 좋았음ㅋㅋ
그래서 같이 걸어가면서 히히덕 거렸음
그래서 우리반 전용 의자에가서 앉았음 (스탠드마다 반걸어주고 거기 우리자리임)
앉아서 파워에이드 먹고있는데 여자에들이 와서 나한테
와00아 너진짜 잘하더라 정말너 멋있었어!
그순간 기분이 조형기가 사람치었을 때보다 더좋았음
그래서 그날 우리분위기 파티였음
그래서 그날 친구들이랑 피방가서 ㅈㄴ좋아함
근데 체육대회 끝나고 보니까 우리반이 1등이더라고
피구도1등하고 종합1등함
근대 그순간 제일웃긴거가 내일 국어가 들어있음
근데 그쌤이 자기반 연습시켰다면서 4반 그냥바를껄?
그랬다 사실 내가 열씸히한게 그쌤 코꺾을라고 그런거
그쌤 이번년새로와서 그럼
그래서다음날 국어시간 선생님반 참 아깝내요 저희반를
그냥!바를수!있었는데 말이죠.그렇게 말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체육대회 지나가고 몇달후에 여자에들이랑 모마 하면서 놀았는데 여자에들이 너체육대회 끝나고 여자에들끼리 톡방만들어서 너이야기한거 알고있어?그렇게말하더라
그래서 내가 알리가있겠냐? 그랬음
그날 집가서 혼자 비개에얼굴 묻혀서 ㅈㄴ좋아했음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설마 이런글 주작다는거 아니겠지;;
띄어쓰기 못하는데 이런 암글 봐줘서 정말 고맙다.
다음에 더연습해서 다른썰 가져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