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딕 수련회때 명대사 했던 썰
익명_NjQuM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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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9:57
수련회 밤에 담력시험? 같은걸로 야산 등산하기 했는데
난 그때 발목을 다쳐서 그냥 교관한명이랑 같이 애들 기다리기로 했음
교관이랑 얘기하면서 이정도로 어두우면 진짜 귀신나올것같아서 좀 무섭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내가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면서
"사실... 귀신들은 그렇게 나쁜존재들이 아닐지도 몰라요
어둠속에서 귀신들이 나타나는건... 우리에게 '너희들은 이곳에 오지말라' 라고 말하는 일종의 경고가 아닐까요?.."
라고 감성충만한 중2병 명대사치니까 교관이 뭐라반응해야할지 몰라서 아무말도 안하더라
지금도 가끔 이불킥한다
난 그때 발목을 다쳐서 그냥 교관한명이랑 같이 애들 기다리기로 했음
교관이랑 얘기하면서 이정도로 어두우면 진짜 귀신나올것같아서 좀 무섭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내가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면서
"사실... 귀신들은 그렇게 나쁜존재들이 아닐지도 몰라요
어둠속에서 귀신들이 나타나는건... 우리에게 '너희들은 이곳에 오지말라' 라고 말하는 일종의 경고가 아닐까요?.."
라고 감성충만한 중2병 명대사치니까 교관이 뭐라반응해야할지 몰라서 아무말도 안하더라
지금도 가끔 이불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