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요즘 맞선 많이 본다.
그냥 후기 써봄
참고로 나 먼저 소개
키 170, 75kg
그냥 키 작은 운동 한 사람
맞선녀에게 수입은 직접 얘기하지 않지만
월 수입은 약 500~600사이
집 없음 월세
34살
이제 맞선 본 후기
1번
나보다 몇살 적음
가장 몸매 좋았음. 키크고 글래머 얼굴은 평범
2번 보고 난 좋다고 만나고 싶다고 하니 답없음
한번 더 보자던거 두번 보면 왠만하면 알거 같다고 나는 만나고 싶다고 하니 답 없음
2번
키 작음
공무원
첫번째 만나고 난 좋다고 만나고 싶다고 함
두번째 만나기로 하고 만나기 몇시간전 못나간다고 문자
3번
나보다 나이 몇살 많음
여자는 34살 전후로 확 늙더라.
관리 잘하는 소수 빼면
34살 전에는 그래도 아가씨인데 34살 이후는 그냥 아줌마임
얼굴 별로 키 165쯤 될듯
한번 만나고 좋다고 만나자고 함
그 여자는 "한번은 모르겠고 좀 더 만나봐야 알거 같다" 함
다음주에 다른 여자들 2번정도 더 만나볼거 같다
맞선 몇번 보고 느낀점
난 서울이고 지방에 여자 만나는데
일단 가면 기본 교통비만 10만원에 15만원정도는 한번 만나는데 나가지
다 내가 내는데 여자들은 이런돈은 당연히 남자가 내는거라 생각하는듯
30살 이후면 왠만큼 살았고 사람 볼줄 알텐데
싫다고 거절하면 차라리 좋지 좆나 간봄
난 결혼은 누구나 해도 상관없고 그냥 가정꾸리고 아기를 키워보고 싶은게 목적
그래서 나보다 나이많은 여자 얼굴 못생긴 여자도 만나는데
좆나 놀라운건 30살 넘었는 맞선녀들은 이유가 있음
1. 눈이 높다.
"내 친구는 남편이 1000만원 버는데 인생 폈어요"
이런 류의 이야기를 왜 맞선남에게 하지?
대화하면서 느낀건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느낌
2. 자신이 대단한줄 안다.
내가 좆나 잘생기고 키 크고 멋지만 미쳤다고 30살 넘은 여자와 맞선을 보겠냐?
자신들이 원하는 남자상이 비현실적이고
여자들 자신이 좆나 괜찮은 줄 착각함
3. 비현실적인 생각
30살 넘으면 돈에 대한 생각이 허무맹랑해짐
아주 현실적으로 수입, 돈에 대해서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결혼 못하고 30살 넘은 맞선녀들은?
월급 300~400만원에 대해 쉽게 생각, 그정도는 요즘 왠만한 남자들이 버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
4. 비교를 좆나 함
자기 주변에 친구는 어떤 남자 만나서 어떻게 살고
어떤 친구 남편은 뭐고 수입이 얼마고
어떤 친구는 남편 잘 만나서 계절마다 해외 가고
주로 잘나가는 주변 여자들에 대해 시샘이나? 질투, 부러움이 가득함
남자라면 알거다.
그렇게 수입좋고 능력 좋은 남자만난 여자는?
좆나 예쁘고 몸매 좋고 여자로 매력이 있어서인데
그런것들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운좋아서 만난듯 부러워함
그러면 30살 넘도록 결혼 안하게 남자가 둘리가 없지.
5. 너무 간봄
참고로 난 3명 맞선본 여자에게 모두 좋다라고 적극 표시함
애매한걸 싫어해서 저렇게 표현하는데
다들 좀 더 만나보자. 좀 더 생각해보자
좆나 간봄
거절도 아니고 더 만나봐야겠다고 함
어짜피 맞선 만남은 뻔한 얘기하는 상투적인 자리인데 그걸 몇번 더 한다고
속마음을 알수있는것도 아닌데
차라리 딱 자르면 서로 깔끔한데
그냥 맞선 쇼핑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두겠다는 그런 태도임
6. 30살 넘은 맞선 자리 나오는 여자는 다 이유가 있다.
니들 생각하는 그런 몸매 좋고 얼굴 예쁘고 그런 여자는?
절대로 없다.
그런 여자를 30살 넘도록 맞선자리 나오도록 둘리가 없다.
그리고 맞선 나오더라도 첫 맞선에서 무조건 물고감
그러니 맞선 나오는 여자는
다른것보다 여자의 매력이 적다.
이를테면 돈 좀 안정적으로 버는 30살 넘은 맞선녀는 꽤 있다.
공무원도 있고 직장 생활 오래 한 여자도 있다.
내가 맞선본 2번은 공무원이고 3번은 직장생활 오래함
그런데 여자로 매력이 많은
특히 얼굴 예쁜 여자는 없다.
이미 남자들이 다 물어감
얼굴은 좋아야 평균이고
몸매 좋은 여자도 잘 없음
결론
30살 넘어 중매, 맞선 나오는 여자는
얼굴이 좋아야 ㅍㅌㅊ 정도에
몸매는 ㅍㅎㅌㅊ 수준
예쁜 여자 몸매 좋은 여자는 절대 없음
게다가 맞선녀가 34살 넘으면
진짜 아줌마 느낌 확나는 여자들만 있음
나도 솔까 3번 여자 만나러 갈때 30대 후반이지만
한고은, 김혜수 같은 여자들도 있지. 관리 잘하면 괜찮겠지?
라고 개꿈꾸고 나감.
맞은편에 앉은 여자는 진짜 그냥 아줌마더라. 눈가 주름살도 있음 T.T
이상 끝
맞선보고 의문이 하나 풀림
동남아나 우즈벡 여자들 찾는 괜찮은 남자들 많음
직장 평범하고 성실하고 그런 남자들 중에서도 우즈벡, 동남아 여자
만나 결혼하길래,
맞선보기 전에는 왜 저런 사람들이 우리나라 여자들 맞선보고 결혼 안하고
저럴까? 생각 했는데
맞선 3번 보니까 이제 이해가 완전 되더라.
못하는게 아니라 이런 여자들과는 안하겠다는거임
이런 생각의 여자들
그리고 이런 수준의 여자들과 하느니
차라리 그냥 여성으로 매력은 더 좋은 우즈벡 여자랑
결혼하겠다는거지.
나도 우즈벡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