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만난 여자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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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만난 여자들6

익명_NjQuMzIu 0 1614 0

시간이 남아서 이어쓴다

 

아 그리고 나 글 못 쓴다

이것도 그냥 나의 경험을 글로 남기고자 쓴거라 

오로지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쓰는거다

 

야릇하게 써서

므흣한 상상을 동원할 정도의 필력이 안된다

 

쓰다보니 이정도???의 발전이 있는거지

처음꺼 봐봐라

내가 봐도 답 안나온다

 

안맞으면 안보면 그만이고

재미있다면 그걸로 다행인거다

 

이런  허접한 글에 3.5점도 감지덕지한다

 

 

 

그리고 야설 본적이 없다

 

 

 

 

 

 

9. 2살 연하녀

 

얘는 진짜 말이 안나오는 애다

나의 인생에서 보징어 냄새를 각인시켜준

고마운 동생이다

 

소개를 받고 

만나서 첫 인상 및 스캔을 떠보니

전형적인 통통스타일이더라

 

그걸 본인도 아는지 커버 할려고

딱 달라붙는 상의와 미니스커트,

하이힐을 신었더라구

 

첫 만남에 술 한잔 권유했고

수긍하는걸 보니 어느정도 마음에 있다는걸 확신했고

한잔 한잔 기울이며 서로의 호감을 쌓아갔다

 

알딸딸 할때쯤 

나의 시선엔 통통에서 육감으로 변해있었고

욕구가 불타 올랐다

 

걔도 취했는지 얼굴이 빨게져 있더라구

이때다싶어  밖에 나가 헛개나무를 산 후

괜찮냐고 달래면서

 

나의 입에 넣은 뒤 

입에서 입으로 건네주었다

키스도 하고 술도 깨고 일석이조?ㅋ

 

그런데도 정신 못 차리길래

할 수 없이 근처 모텔로 데리고 갔지

 

여자는 떡이 되어 침대에 시체가 되었고

나는 어느정도 주량이 있는지라

정신이 있었다

 

발기는 잘 안되었지만

걔 엉덩이 올리고 뒤,치기 자세를 만든니

거대한 엉덩이가 내 눈 앞에 똭!!!

 

그때부터 풀발기되어

치마를 걷어 올리고 검스를 내리니

본질적인 엉덩이가 나타나더라

 

예절이 있기에 콘돔 착용 후

바로 엉덩이를 탐험하였다

 

반시체라 그런지 술이 취해서 그런지

별다른 느낌은 없었지만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움직였다

 

그때부터인가..

알수 없는 냄새가 나의 코구멍으로 들어온게..

처음 밭아본 냄새였다 진짜

 

이때까지 운이 좋아서 그런 냄새를 못 맡은건지

아니면 운이 좋아서 지금이라도  맡은건지 ㅡㅡ

 

살과살이 부딪힐때마다

냄새는 상승하여 나의 후각을 자극시켰고

 

그 처음 맡아본 냄새에 

나의 동생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냄새가 이정도인데

그 안을 헤엄치는 나의 동생은 얼마나 위험할까라는

생각에 당장 빼고 씻으러 가버렸다

 

씻고 나와도

얘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자고 있었고

나 또한 성욕이 삭감되어 그냥 자버렸다

 

다음날 일어나니

여자는 머릿 속에 지우개가 있는지

기억안나를 시전하고 있었다

 

나는 친절히 설명하고

들어와서 관계 할려다가 너가 뻗어서

그냥 잤다라는 거짓말과 함께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살이 있다보니 가슴은 엄청 크더라

키 163에 몸무게 59정도?

육덕진거다 그냥

 

그녀도 우리 이렇게 된거

만나보자라는 제안을 했고

거절하면 왠지 큰 일날거 같은 마음에

ㅇㅋ해버렸다

 

밥먹고 카페가고 영화보고

여행가고 드라이브하고 다 좋다

풍만한 가슴과 함께하니..

 

근데 근데 근데..

밤마다 찾아오는 그 냄새가...하 ㅅㅂ

적응안되더라

 

여러 자세 강구 끝에

정자세가 제일 낫다라는 결론을 찾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

가끔씩 올라오는 냄새를 맡을때면

이걸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하는

고민에 휩쌓이게 되었다

 

이건 나를 위해서가 아닌

이여자의 위생을 위해

아님

그다음 만날 남자를 위해서라도

말해야겠다싶더라

 

기분 나쁘지 않게

조심스럽게

같이 산부인과 가보자고 했다

 

알겠다고 하는거보니

이건 본인도 알고 있었던거다

근데도 관리를 이따구로 진짜ㅡㅡ

 

허나 산부인과 처방을 받고 치료를 했음에도

냄새는 사라질 기미가 안보이더라..

 

냄새가 뇌속에 박히다보니

조금씩 거리가 생겨났고

그 여자애는 집착을 하기 시작하더라

 

술먹고 떡이 되어 데리러 가는것도

한두번이지ㅡㅡ

술만 먹으면 정신 못 차리고

토하고 성질부리고 진짜ㅡㅡ

 

정 떨어질 행동은 다 해놓고

그러면서 왜 자길 시랑해주질 않냐면서

나한테 애정을 갈구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먼소리냐 난 너가 안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도

참고 극복하고 있었다 그러는 너는 그러한 모습을

고칠려고 노력은 해봤냐"

 

"그리고 상대방의 애정을 요구하지만 말고

너가 그 애정을 받을 수 있겠끔 행동해라"

라고 비수를 꽂아 버렸다

 

차마 냄새가 지분이 제일 크다는건

말 못 하겠더라

 

그이후로도 술만 먹으면

왜그러냐

나한테 관심이 없냐

분발해라

헤어지고  싶냐

라는 말같지도 않은 질문에

 

"그럼 헤어지자"라는 말이

뇌도 안거치고 바로 입으로 나오더라

 

술집 옆 테이블에 있던 여성 2명은

놀란 눈빛으로 나를 처다봤으며

걔는 울먹이면서 바로 밖으로 나가버리더라

 

잡고 싶지 않았는데

옆 테이블의 따가운 시선과 뻘쭘함에

나가 잡아는 보았다

 

여자애는 울면서 어떻게 그러냐면서 따지는데

나도 술김에 따지는 말에 대꾸를 다 다니

걔가 열이 받았는지

욕이란 욕을 다하고 가버리더라

 

여자한테서 욕을 직접적으로

들은게 처음인지라 당황스럽기도 했고

그 여자의 인성도 알게 되었으며

 

한편으론 내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 또한 걔 입장에서는

개새끼,소새끼,말새끼 등

새끼는 다 붙일 수 있는 나쁜놈이였다는걸

 

그때부터 사람과의 관계

특히 이성과의 관계는 더욱더 조심하고

신중해야 된다는걸 깨닿기 시작했던거 같다

 

그 충격으로인해

여자가 생각나지 않았고

일에만 몰두하면서 살았고

 

그 시간이 1년쯤 되었을때

 

 

다른 사람이 나타났다

 

 

 

 

 

 

 

재미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다

나는 그냥 일기 쓰는 심정으로 쓰는거라

많은 이해 부탁한다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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