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집알바 따먹은썰
썰 보다가 재밋어서 저도하나풀어볼께요
스물넷 남자임 작년5월에 친구랑 운동마치고 막창에 입가심으로
맥주한잔하고갈려고 번화가에서 약간 후미진 거리에있는막창집으로갔음.
처음갔는데 알바가그냥참해보이고 그냥보통외모에그냥다보통보통했음.
막창먹으면서 손님이없는시간때라 그냥우리옆테이블에앉아서 폰보고 티비보고하길래.
말도걸고하니 잘받아줬음 그래서 이거어떻게하면 번호도딸수있을거같은데 싶어서 물어봄 첨에좀빼다가 좀웃겨주면서 아 저 생긴것처럼 그런사람아니예요 하고 번호를땀
그리고다먹고 나가서 친구랑당구한게임치면서 알바랑연락했는데 1시에마친다는거임
혹시 마치고시간괜찮으시면 커피한잔어떠세요 물어보니까 괜찮데.
그래서 친구보내고가게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알바마치고나와서 차창문으로빼꼼보면서 인사하다가 이거인신매매이런거아니죠이러는데 졸라귀여웠음 드라이브도할겸해서 조금외곽에있는24시까페로가면서 이런저런이야기하다 20살이고 이런저런이야기하다가 내가좀편해졌나봄 그래서 말놓고 오빠오빠하면서 옆에있는데 평생오빠소리를처음들어본지라좋았음
차에서 이야기하고놀다 갑자기 드라이브하고싶다해서 집에늦게들어가도되냐물으니까 자기가 타지역학교다니는데 집에서는 오늘온거모른데 그래서좀늦게들어가도된데 그때부터 대구빡을 졸라굴렸음
경치좋은데구경갈래? 물어보니까 콜해서 천문대? 그런데올라갔는데 그날 날씨도흐리고안개가껴서 아무것도안보이는거임 에이 망했다
이러고내려오면서 살짝 술한잔할까이러니까 뜸들이고있다가 엉 이러길래 여자가 어디첨보는남자랑술을먹어 뭘믿고ㅋㅋ(사실 밑밥이였음) 볼링이나치러가자고하니까좋데 그래서볼링장으로차를돌렸지ㅋ
근데 솔찍히 그시간까지하는볼링장 거의없음 이미계획된 작전이였음
걔도 아. 아쉽다ㅜ이러길래 그면그냥간단하게 노래방가서 맥주나한잔할까하니까 콜했음
그래서. 준코가서 노래하고 맥주마시고하다 분위기탔는지 소주 먹고싶다 하니까 먹자하는거임 소주마시고 노래하고하는데 내일일찍 자기학교에친구들이랑과제한다고 가야한다는거임
그이야기할때가거의 새벽세시쯤이였는데 그럼 오빠랑 놀다가 아침에내가태워줄께 하니까 좋데 많이놀고싶었나봄
취끼 가올라왔는지 헤롱거리길래 대충타이밍보다가 좌석 갈아탓지 그러고더이상거기서는진도를안뺐어 시간다되고 계산하는데 무조껀뿜빠이를하겠데 맘만받을게하고안받았는데 다음날봤는데 주머니에3만원 들어있었음ㅋ
나가서 차에서 숙취음료하나마시고 앉아있다가 이제 내본성을들어냈음ㅋㅋ 시간이애매하고 오빠너무피곤해서그런데 모텔가서 조금만자고 태워줘도되겠냐니까 고민하더니 대답없길래 바로 갔지 주차하면서 문뜩 시발꽃뱀인가?왜이리잘풀리지싶어서 카드주면서
나차에뭐두고왔다고 먼저계산하고있어 이러고 담배하나태우고들어가니 엘베앞에서쪼그려앉아서 기다리고있는거임 드디어 거사를 치르겠구나하고들어가서 씻고나오니까 왠걸 이불덥고 자고있네?
씨발 이러고 아 아무리그래도시체랑은하기싫다 이러고의자에 앉아서 담배한대더피는데 반대편의자에 어디서 많이보던 옷이차곡차곡 개벼져있네??바로담배끄고이불쏙이로들어갔지
와 근데 진짜로 지금껏 내가본가슴 중에 제일컷던것같다 수박까진안되고 메론? 어쨌든 물빨겁나하다가 입으로 ㅅㄲㅅ 해주는데 확실히 경험이없으니까미흡하더라 그래서 내가해줬지 이론과실기로다져온손기술로살살녹이니까 분수는모르겠고 아랫배쪽이랑 몸을막부르르떨드라 완전 울컥쏫아지더라
그래서 바로 존슨님 입성ㅎㅎ 확실히 갓스물 산삼보다 고삼이라고 고삼막벗은 스무살 쪼임이 장난아니더라 근데 내가 술기운도있고약간지루끼가있어서 사정을안하니까 입으로최선을다해주더라 입에한다? 물어보니까하래ㅋ확실히 요즘애들은 오픈마인드야 볼일다보고 뻗음
좀자다일어나니까 부끄러웠는지 옷입고티비보고있길래 다시벋기고 맨정신에 한번더하고 데려다주면서 몇번해봤나물어보내 나포함세번해봤단다
마지막으로한개 고3수능날이였데 확실히 걔도한번남자맛봤던지라 그리웠나봄 그리고그날 여자친구랑 1박2일 여행을떠났다 그뒤로도 몇번더 만나서 하다가 너무여자친구에게죄책감이들어서 연락을끊고 그당시여자친구와5년째 현재까지도 잘만나고있다 졸라기네 처음써서 너무두서없이썼다 미안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