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하루 4천명씩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는 영국이 부럽다는 종양일보 기레기
석달만에 북적이는 공원..'10만명 사망' 그 영국이 아니다
전영선
입력
2021. 04. 01. 15:59
수정
2021. 04. 01. 17:31
[르포] 감염자·사망자 줄며 봉쇄조치 완화 시작
운동·피크닉 나선 시민들에 공원 '북적'
빠른 백신 접종에 "국민 절반 항체 보유"
3차 확산 비상 걸린 프랑스·독일과 대조
3월 31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휴식 중인 시민들. 앞서 29일 시작된 3차 코로나 봉쇄 완화로 6인 이하의 야외 모임과 야외 스포츠 활동이 재개됐다. 런던=연합뉴스 EPA
“패스, 패스, 잘했어!”
31일(현지시간) 오후 2시
영국 런던 켄싱턴 가든 곳곳에선 어린이 축구 교실이 한창이었다. 형광 조끼를 입은 꼬마 선수들이 공을 몰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뿌듯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보호자들은 일제히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다. 지난달 29일 야외 스포츠 활동이 재개되며 볼 수 있게 된
장면이다.
3월 31일(현지시간) 런던 켄싱턴 가든. 영국 정부가 석 달만에 3차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공원 등에서 6인 이하의 야외 모임과 스포츠 활동이 재개했다. 런던=전영선 기자
영국에서 석 달 넘게
이어진 '3차 코로나 봉쇄'가 풀리면서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 한때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했던 영국은 ‘집에 머물기(Stay-at-home)’로 대표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를 시행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 속도전을 벌여왔다. 그리고 어느덧 긴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규제 완화 첫날, 각 지역
골프장에선 자정에 맞춰 티샷을 하며 긴 봉쇄의 끝을 자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완화 사흘째에 접어든 지난달 31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00만㎡ 넘는 켄싱턴 가든엔 빈 벤치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붐볐다. 6개월 된 딸과 두 살 아들, 남편 등 가족과 함께
공원을 찾은 세실(30)은 이날 이모와 사촌 동생과도 만나 피크닉을 즐겼다. 그는 ”직접 얼굴을 마주한 게 1년도 더 됐다“며
”때마침 날씨도 좋아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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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401155957596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4천명씩 신규확진자가 발생한다면, 나라 망했다고 난리난리 칠 놈들이.. 마스크도 제대로 안쓰고 공원에 인파가 몰리는 영국은 찬양질 중 ㅡㅡ;
우리나라에서 이랬으면,, 통제 못한다고 정부 뭐하냐고,, 사태 심각성도 파악 못하는 안이하고 무능한 정부라며, 미쳐 날뛰었을게 분명한 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