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하는데 외국인 먹은 썰.txt
친구랑 오랜만에 소주한잔 하다가 맞은편 고깃집에 서양여자 두명이 고기
구워먹는게 보였어 "쟤네랑 놀고 싶다" 하면서 그럴일 없겠지 라며
소주만 디립따 먹고 있었지
어느정도 취기가 오르는데 걔네가 일어나는거야 갑자기 뭔용긴지
친구한테 "고 ㅆㅂ 고" 이러고 소주 한잔 탁 털어 넣고 따라갔어
우선 내가 뛰어가서 "헤이 워썹" 이라고 오그라들게 아는 인사를 했지
그때 친구가 뒤따라와서 영어로 뭐라뭐라 하고 나는 그사이 "섹시,큐티,러블리" 뭐이런
개소리만 ㅈㄴ 했어 ㅋㅋㅋ
친구랑 대화 몇마디 하더니 친구 하는말이
"러시아 에서 놀러왔고, 요앞에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고 있고, 옷갈아 입고 오겠다"
라는거야..
와우..
그 게스트 하우스 건물이란곳 가보니까 무슨 오피스텔 그런식으로 빌려주는 곳이더라.
그앞에 편의점에서 음료수 까먹으면서 기다리는데 한 30분이 지나도 안나와서 낚였다 ㅅㅂ 이러고
일어나는데 걔네가 나타났어.
한명은 론다로지 닮았고 한명은 쫌 날카롭게 생겼어.
친구한테 하는말이 클럽같은곳 있으면 가자는 거야
이동네에 그런곳 '호바' 딱 한군데 있어서 그리갔지..
그날 친구랑 소주 각 2병 마셨는데 얘네가 보드카를 시키더라..
한병 꾸역꾸역 다같이 먹었어 이제 나가나 했는데..
와 ㅅㅂ...
무슨 불이 붙은 술을 가져오더라
그거 원샷 털고 진짜 훅가려는거 정신 잡고 친구한테 카톡했지
"오늘 ㅅㅂ 러시아 보지에 태극기를 꼽자"
이러고 나가려나 했는데..
보드카를 또시켰어.....
근데 존나 신기한게 나도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잘안취하더라
그거 3/4 정도 나눠먹고 나왔지..
나랑 친구가 이겼어
얘네가 취한거야..그렇다고 막 몸 못가눌만큼 취한게 아니라
그냥 딱 보기에 기분 좋은만큼 취한거 같았어
론다로지 닮은애 와..주짓수 천재더라 친구한테 뛰어들어서 암바 걸고 친구 막
무릎 다까지고..나한테 초크 걸고 바닥에 자빠졌고..
다른 한명이 내파트너 였는데 얘는 담배피자고 앉아 있는데
갑자기 나한테 안겨서 울고 ㅋㅋㅋ
그냥 집에 존나 가고 싶었어
그렇게 데려다 주는데 론다 로지 닮은애가 콧구멍 벌렁거리면서
그 게스트 하우스 앞에서 러시아말로 뭐라하더니 가라는 손짓 하더라?
그래서 피곤하기도 하고 그래서 얼른 가려는데...
그때
다른 한명 날카롭게 생긴애가 내 모자를 쓱뺏더니 엘리베이터에 타는거야
그리고 존나 영화 처럼 손가락 까딱 거리더랔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키스하고 걔 머물고 있는 방에 들어갔어.
샤워하고 나오는데 몸매가 막 러시아 이래서 다큰건 아니더라구
근데 엉덩이는 진짜 이쁘더라 나도 샤워하러 들어갔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니까 뭐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서 우선 키스했지
어차피 홀딱 벗고 있었으니까 키스하고 가슴 빠는데 한 15초 빨았나 머리를
밀어 내리더니 걔 봉지 쪽으로 밀더라
근데 ㅅㅂ 이게 털을 밀고 쫌 지났는지 존나 까슬거리는거야 무슨
턱수염 마냥 ㅋㅋㅋㅋㅋㅋㅋ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한국 아다는 약간 쫄깃한 가리비 느낌이면
이건 무슨 키조개?? 느낌나더라
까슬 거리고 키조개처럼 뭔가 입에 꽉차고..
걔가 또 빨아주는데 진짜 요도가 튀어나오는 기분들었어 ㅋㅋㅋㅋ
그리고 삽입해서 흔드는데...
뭔가 허공에 삽질하는 기분 들더라..
가뜩이나 술먹어서 둔감한데 진짜 힘들더라..
그래도 꾸역꾸역 해서 배에싸고 잤어..
잠도 한 2~3시간 잤나??
담날 론다로지 닮은애 그냥 문열고 들어오더라 난 다벗고 있는데
잠깐 쓰리썸? 오 ㅅㅂ 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론다로지 닮은애 신발 없어져서
발바닥 까메가지고 맥주사가지고 와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그거 먹고..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나한테 뭐라 말하는데
대충 알아들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마리화나를 어디서사냐 이지랄 하고 ㅋㅋㅋㅋ
나 깜짝놀라서 한국말로 ㅈ되 ㅈ되 이러고 페북 친구 하고
나왔다 ㅋㅋ
그러고 한 일주일 이따가 연락 왔는데 마침 외출중에 배터리도 없던때라
못만났고 며칠이따가 페북 보니까 무슨 마카온가 어디 가있더라 ㅋㅋㅋ
그뒤에 자신감 생겨서 흑인이랑 일본인 꼬셔보겠다고
명동이랑 홍대 찾아다니다가 ㅋㅋㅋ깝치지 않는걸로 마무리하고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