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의혹 수사하라" 이번엔 시민들이 박형준 후보 고발
"부동산 의혹 수사하라" 이번엔 시민들이 박형준 후보 고발
김보성
입력
2021. 03. 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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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점점 늘어가는 고발장.. 여야 고발전도 확산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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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2명으로 꾸려진 박형준 비리고발 시민모임이 3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박형준 후보에 대한 고발장 제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 김보성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상대로 한 고발장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엔 시민 372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박 후보 의혹 고발 이어져, 이번엔 부산 시민 372명
372명으로 꾸려진 박형준 비리고발 시민모임은 31일 박 후보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을 부산경찰청에 접수했다. 고발장에 적시한 혐의는 허위사실공표, 직권남용, 뇌물수수 혐의 등이다.
고발 요지를 보면 이들은 박 후보의 미등기 건물 재산신고 누락과 수정에 대해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고 당선을 목적으로 한 누락이자 부산 시민을 속이기 위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
엘시티 보유 논란에 대해서도
"부인과 딸이 특혜비리가 많은 엘시티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선거에 불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해 거짓 해명을 하는 등
부산 시민을 기만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분양 과정 또한 "박 후보에게 특혜가 주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뇌물수수혐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수사를 요청했다.
지난 방송 토론의 어반루프
공약 공방도 문제 삼았다. 이들은 "방송토론에서 글로벌 기업인 테슬라 CEO와 회의를 개최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밝혀진
내용은 관련 없는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고의로 부산 시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반루프 설명에 과장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국회 사무총장 시절 식당 선정과 관련해서도 "박형준 후보가 부인의 동업자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정치권의 공세가 아닌 시민 차원의 법적 대응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발인으로 참여한 신진씨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근거가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안들이고, 의혹의 진위를 명백히 밝히지 않는다면 부산 시민이 고스란히 그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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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331172111567
박형준 재산 찾아주기 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ㅡㅡ
이러다 선거 끝나고 나면,, 쥐처럼,, 수 천억, 수 조원대 자산가로 변모하는게 아닐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