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교생쌤 썰2
그렇게 단 둘이 포장마차서 술마시니까
정우성과 손예진이 된 영화의 한장면같았음
기럭지는 내가 정우성보다 딸리지만
얼굴은 밀리지 않았기에 꿀리진않았지
근데 쌤은 손예진보다 이뻤음
술잔 기울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친남친 얘기를 했었음
쌤은 3년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최근에 군대전역하고 옛날같이 않은 모습이 많이 서운했대
나도 당시 이웃여고에 중학교때부터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어서
연애상담도 받고 내가 쌤 남친욕도 해주고 해서 급속도로 친해짐
그렇게 그날은 쌤이 우리집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졌음
담날 학교에서 만나도 전이랑 똑같이 장난치고 친하게 지내다가
이제 교생실습 끝나는 날이 다가와서
우리반 애들하고 깜짝쫑파티를 해주기로 했음
시벌 담임은 아무일없었던것처럼 똑같더라
마지막날 케익하고 샴페인하고 터트리고
교생쌤은 한명 한명 포옹해주었음
나도 한번 안아봤는데 그렇게 아담하고 품에 딱 안길수가 없더라
남친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생각듬
그날은 교생쌤들 모여서 마지막 회식하는거였음
나는 그날도 운동마치고 집으로 가고있었는데
9시 넘어서 인가 전화가 걸려와서
그때 그 포장마차로 오라는거임
가보니까 여교생들끼리만 모여서 한잔 거하게 달리고있었음
전에 얘기했던
쭉빵, 이쁜돼지,얼빻 등등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니 좀 당황했음
근데 이미 내 얘기를 해놨는지 얼른 와서 앉으라고 함
근데 시발
여초현상이 어떤건지 알아?
나는 한마디도 못하고 성노리개가 된 기분이었음
20대 초중후반이 다 있어서 그런지 대화 수준이 19금을 넘어서 아예 노골적인 드립이 난무함
말죽거리 잔혹사 떡볶이 아줌마옆에 앉은 권상우가 된 기분
나보고 몸좋다고 가슴이 자기보다 크다는둥
자기 남친것이 나만했으면 소원이없겠다는둥
나중에 여친사귀면 애무는 어떻게하고 강약조절은 어떻게하고
어린애 두고 못하는말이없었음
슬슬 우리 교생쌤 표정이 안좋아짐
한참을 쥐죽은듯이 조용히 성희롱당하다가
다들 집에 가는 분위기에 교생쌤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날따라 택시가 안잡혀서 오래기다렸는데
갑자기
"모해야 ~ 고등학교 졸업하면 쌤한테 연락해~ 성인된 기념으로 술한잔사줄게~"
이러길래
내가 무슨정신이었는지 그냥 입맞춤을 해버렸다...
근데 저항을 안하더라고
따뜻한 입술에 촉촉하게 타액이 묻어가면서
서로 혀를 맞대는 순간
입안에서 나오는 향기와 부드러운 감촉이 ㅆㅅㅌㅊ
품에 꽉 안고서 길 한복판해서 10분은 했던거같다
그리고선 갑자기 날 어디 구석진 골목으로 끌고가더니
불이 꺼져있는 건물에 같이 들어갔음
거기서 내 추리닝 바지를 내리고
내 늠름한 자박꼼 자지를 입안에 넣었음
키스때문에 반꼴상태가 되었던 내 꼬추가
금새 존나 풀발로 이어짐
별다른 스킬은 없었는데 그 상황이 너무 에로틱해서
5분도 안되서 싼거같다
그러다가 정신차려보니
침대에 누워서 바지가 젖어있더라고
첫 몽정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