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공항검색대에서의 한국아저씨아줌마 썰
익명_MTYyLj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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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02:31
911테러 나고 몇년쯤 후 공항검색이 아직 빡셀때였음
새벽비행기였고 공항검색대에서 수하물검사하는데
그때 지침이 철,라이터,액체 등등 소지하고 있으면 통과를 못했었음
나도 기다리면서 문제가 될만한 것들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었는데
앞쪽에서 시끌벅쩍한거임
신발을 벗어 달라는 공항직원과 무슨 신발까지 벗냐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저씨아줌마 커플이였음
결국 윗사람이 나와서 상황설명하고 슬리퍼를 갖고오고 난 다음에
검색을 진행했음. 그런 와중에도 궁시렁궁시렁 됐었고 ㅋㅋ
그분들과 난 같은 비행기 였는데, 미국 도착후
미국공항검색대에서는 더 심하게 했는데
빠른검사를 위하여 검사 하기 몇사람 전부터 특이한 물품도 꺼내놓고
또 신발을 다 벗어야 했음. 그러니까 신발을 벗고 걸으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거임
난 그분들을 지켜봤는데 ㅋㅋㅋㅋㅋ
순한 양두마리가 되셨더라 ㅋㅋㅋㅋㅋ
미국은 입국심사중 절차에 따르지 않으면 강제귀국당한다는 말이 있어서 그런건가 여튼 미국가서 얌전한 그 커플이 생각나서 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