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찌질했던 썰들 다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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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찌질했던 썰들 다 풀어볼게

익명_NjQuMzIu 0 974 0
출처https://www.ilbe.com/6326169287 썰만화1http://www.mhc.kr/5781922

난 딸치고 자려고 누웠는데

 

급 현자타임와서 일베켜서 예전 찌질했던 썰들 풀어본다.

 

 

 

 

초6: 

 

우리반에 인기가 아주 많은 여자애가 있었다. 우리반 남자 20명중 15명은 좋아했던거같다.

 

난 소심찐따 모게이스럽게 다른남자애들과 하하호호 떠드는 그 여자애를 멀리서만 바라봤다.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난 혼자 큰 결심을하고 왕큰 3천원짜리 빼뺴로를 사서 그 여자애주면서

 

고백을 하려고 계획을 하게된다. 그래서 빼빼로를 들고 학교까지 가는데 성공했는데

 

용기가 안나서 혼자 우물쭈물하던 중에 인기많던 다른꼬추새끼가 그 여자애한테 빼뺴로 주면서 선수를쳤다.

 

아직도 그새퀴 대사가 기억난다. "미현아(가명) 너 좋아해 나랑사귀자!!" 이랬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 여자애도 싫지는 않은지 빼빼로를받고 애들 다보는데 뽀뽀까지했다.

 

근데 내가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 남자애가 고백 성공한걸보고 나도 용기를 얻은건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 남자애랑 여자애 사이에 딱 껴들어서

 

"미현아 나도 너 좋아해!!" 이러고 딱 말했다.

 

근데 미현이랑 남자애는 내말을 씹고(난 투명인간됨) 둘이서 계속 대화를 나눴다.(내용은모른다) 

 

하여튼 내가 갑자기 그지랄하니까 애들이 워우~ 이런 소리 내면서 환호하는게 아니냐??

 

그래서 병신같이 더 용기가나서 "야 노미현!! 나도 너 좋아한다고!!" 이러고 소리를 뺴액 질렀다.

 

그제서야 미현이랑 남자애는 벙찐표정으로 날 바라보더니 둘이 '야 가자' 이런 말 하더니 지들끼리 교실밖으로 나가버렸다.

 

여자애들은 걔네들 쫓아가면서 꺅꺅 소리 지르고 남자애들은 내 주위를 둘러싸고 존나 비웃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온갖 치욕 겪으면서 학교다녔다.

 

 

 

 

 

 

중3/

 

난 중3 초기부터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딸딸이를 혼자 밤낮으로 쳐제끼다보니 섹스가 엄청나게 하고 싶어졌다.

 

근데 섹스를 하려면 여자친구를 먼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만만한 여자애들한테(못생긴년들)

 

핸드폰 전체문자로 광역 고백을 시전했다. 아무나 한명 걸리라는 심정으로.

 

별의별 반응이 다있었다. 장난인줄 아는년도 있었고 약간 진지하게 받는년도 있었고 걍 씹는년도있었고

 

하여튼 동방신기 빠순이였던 뚱땡이년이 있었는데 그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길래

 

당장 사귀자고 말하고 바로 그날 만나서 대화도하고 뽀뽀도 해보고 했다.

 

지금생각해도 씹극혐인 진짜 뚱떙이년인데 그당시에는 섹스하고싶다는 생각이 내 머가리를 지배했다.

 

하여튼 담에 만나면 꼭 가슴만지고 그다음은 딥키스 그다음은 집 빌때 섹스도 해봐야지

 

이러고 혼자 계획도 세워봤다. 근데 바로 다음날에 그뚱띠년이 내가 광역고백을 시전했고

 

본인은 낚인년이라는걸 알아버렸다. 그년은 자기 친오빠 좆돼지고딩한테 일렀고

 

그 파오후남매가 바로 당일날 집에가던 나를 잡아서 존나게 팼다.

 

난 친구들이랑 있었는데 그 돼지새끼 덩치가 하도커서 그냥 혼자 신나게 처맞았다.

 

그리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친구들은 소문을 퍼트리고 소문은 혼자 더 커져서

 

초딩때처럼 중딩도 졸업때까지 개병신취급받고 온갖 능욕당하면서 살았다.

 

고2때

 

내가 고2때 한참 빅뱅이 핫했다. 난 개병신 이었지만 멋있어보이고 싶은 마음에

 

엄마를 쪼르고 쫄라 빅뱅이 신었던 개간지신발 나이키올백 미드를 사게된다(15만원으로 기억)

 

하여튼 그 신발덕인지 몰라도(키 5센치 업!) 

 

어느날 갑자기 날 좋아한다는 여자애가 생겼었다. 이 여자애도 슬프지만 존나못생긴년이었는데

 

난 어렸을때부터 품었던 한이 있었기때문에(섹스) 그여자애와 자연스럽게 만나게된다.

 

그 여자애와 학원에서 알게된 사이라 학원을 쭉 같이 다녔는데

 

자꾸 같이 있다보니까 왜인지 정도들고 이뻐보이고 그랬다(현실은 오나미처럼생겼음)

 

근데 친구들이 자꾸 나한테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고 물어보는거였다.

 

내 친구들은 다 나랑 비슷한 병신들이었기때문에 여자 만나본넘이 거의 없었다.

 

그만큼 애들도 호기심이 강했고 맨날 나한테 진도 현황을 물어봤다.

 

맨날 그냥 우물쭈물 넘기다가 어느날 헛바람이 들었는지 허세가 생겼는지

 

친구들한테 그 여자애랑 섹스해봤다고 구라까지 치고 사까시 받을때 느낌이 어떤지 강의도 해주고 그랬다.

 

그때 구글에 사까시느낌 검색해서 친구들한테 말해줬던기억이다.

 

사실은 난 그 여자애와 섹스는 커녕 젖통도 못만져봤다. 뽀뽀하고 손잡고 하는게 전부였다.

 

그러다 내가 음담패설(구라)를 털고다닌다는 사실을 그 여자애가 알아버렸다.

 

그여자애는 펑펑울고 학원에서 나한테 쌍욕하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근데 난 혼자 뭔가 주인공된느낌 받아서(찐따가 갑자기 주목받으면 그런거아니냐?)

 

'닥쳐 걸레년아!!!!!!' 이러고 소리를 빼액 지르고

 

혼자 학원 뛰쳐나와서 집으로와서 싸이월드에 담배사진올려놓고(네이버에서찾음) 잤던 기억이있다.(담배안핌)

 

이때 친구들한테 상남자로 일주일쯤 추앙받다가 그후로 다까먹음.

 

 

 

 

 

 

 

 

 

대2

 

21살인가 22살 처먹고 난생처음 감성주점이라는데 가봤다.

 

알만한 게이들은 알겠지만 음악은 존나게 시끄러운데 여자들한테 말걸어야해서 이만저만 번거로운게 아니다.

 

어쨌든 부푼마음을(고추를) 끌어안고 감주에 나랑 비슷한 병신친구 2명과 입성했다.

 

라인댄스인가 그 쫙서서 다같이추는 병신춤 추려고 몬스터디스코? 그 노래도 마스터했다 아직도 기억난다 춤.

 

어쨌든 딱 들어가자마자 자리잡고 화채랑 맥주좀 시켜놓고 냠냠 먹으면서 구경하는데

 

꼴릿한 여자들이 내가 존나연습한 라인댄스 추는게 아니노?

 

근데 내딴에 친구들한테 이런데 많이와봤다 이런거 어필하고싶어서(허세)

 

용기를 내서 제일이쁜 여자애 뒤에서 허리를 딱잡고 고추를 엉덩이에 딱 비볐다.

 

그런데 내 예상과는 다르게 그 여자애가 비명을 끼야야아아아앙악 하고 지르면서 휙돌아보고 나를 벌레보듯이 아니냐???

 

아니 쉬발 솔직히 클럽이나 감주왔으면 지들도 보지 간질간질해서 온거 아니냐??? 아직도 이해안간다

 

어쨌든 웨이터들이랑 무섭게생긴애들 여러명와서 입성 3분만에 도로 쫓겨났다.

 

친구들이랑 쫓겨나면서 화채랑 맥주 꽁짜로 먹었다고 정신승리하면서

 

피씨방에서 스타하고 밤새다 집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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