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한테 대딸받은 썰
방금 자다가 벌어진 실화임
마침 자기 전까지 모해 썰 정주행을 하고 있었던 터라 여따 씀
나는 방 3개 화장실 2개 넓은 거실있는 나름 평수 있는 빌라에 삼.
그래봤자 땅값이 개그지라 중산층 머 그런 건 아니고
그냥 흔한 서민들 사는 그런 느낌의 집임
여튼 난 그 집에서 가장 바깥쪽 방을 내 방으로 쓰고 있는데
이게 빌라가 1층인데다가 방 창문 바로 아래에 정화조 뚜껑이 있음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창틀 한 구석에 조그만한 구멍이 있다
결과만 말하자면 그 구멍으로 벌레가 존나게 들어옴
바깥은 추우니까 땃땃한 집에서 벌레들도 쉬고 싶겠지
아마 겨울임에도 집에 벌레가 드글드글 거리는 건 이런 연유 때문이 아닌가 싶음
혹은 걍 벌레들이 울집에 살림을 차렸던가
여튼 오늘도 어김없이 자기 전 2딸을 실천한 뒤 잠에 빠져 솔크를 맞이하려 하고 있었는데
잠결에 뭔가 거시기가 간지러운 거임
처음에는 진짜 잠결에 아 누가 나 대딸해주나 싶었다가
곧바로 차디찬 현실을 깨닫고 아 x발 정액 남은게 찔끔 나왔나 ㅈ같네 하면서 일어나서 불을 켜고 바지를 들춤
그랬더니 오 하나님 지져스..
성경에 보면 성탄절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웬 바퀴벌레 한 마리가 내 팬티 속에서 뀨잉♥하고 더듬이를 흔드는겨
걔가 도대체 거길 왜 들어갔고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내가 그거 보고
우어어어어어어ㅓ어우어우어어어어어어어
하면서 놀라 방방 뛰니까 벌레새끼도 생명의 위기를 느꼇는지 혹성탈출마냥 팬티탈출을 시도함
근데 지금 내가 바지를 들춰서 위가 열려있네
미친 벌레새끼가 그대로 내 둔부의 수풀을 지나 배꼽까지 기어올라옴
순간족으로 날뛰면서 그거 바닥으로 쳐냈는데
바삭 소리 나면서 발뒤꿈치에 밟히더라
바퀴벌레 여러 번 죽여봤어도 맨발로 죽여본 건 처음인데
감촉은 차마 글로 옮길 순 없고 여튼 ㅈ같음
이 기막힌 일화를 누구한테 말해주고는 싶은데
뜬금없이 주무시는 부모님 깨워서
"엄마 슈발 나 바퀴벌레가 대딸해줬어!"
이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이런 변태썰에 환장하는 사람들 모인 모해에 올림.
3줄요약
1.바퀴벌레한테 대딸받음
2.바퀴가 업소녀 서비스마냥 내 몸을 애무하듯 타고 올라가서 밟아 죽임
3.기분은 ㅈ같았는데 자식새끼는 빨딱 섯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