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게이짓 하다가 반성문 쓴 썰 2
그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고 방과후가 됨
남학생들만 남고 여학생들은 모두 하교함
남학생들은 좆됐다 망했다 이러고 떠들다가 학생부부장님이 들어오심
학생부 부장샘이 알려준 내용은 이랬음
"니들 아침에 강당에서 지랄할때 여자애들한테는 반에서 섹드립 치는 새끼들 있으면 종이에 적어서 내라 라고 시켰음"
즉 여학생들이 우릴 고발한거지
난 솔직히 존나 억울했음
시발 삽입도 한게 아니라 당한시늉에 내가 섹드립을 친것도 아닌데 내 이름 적은 여자를 찾아서 존나게 때리고 싶었음
내가 아무리 게이들끼리하는 삽입 행동을 했다지만 난 시발 항상 당하는 입장이었다고! 항상 엉덩이만 처맞았는데!
그 이후 애들이랑 나는 다같이 몇시간동안 존나 꾸중받고 반성문을 씀
집에와서 부모님한테 싸인 받는데 난 잘못없다 이말만 수십번을 해서 부모님이 걍 아무생각없이 싸인만 해줌
다음날 학교가서 반성문을 교탁에 내면서 느낀건데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 눈에 안보이는 엄청난 신경전이 보였음
당시 남자애들이 여자애들을 죽일듯이 처다보고 있었고 여자애들은 그냥 묵묵무답
진짜 싸움 안난게 신기할정도로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오다가 사건없이 종례 시간이 됨
근데 담임 쌤이
"어제 남았던 새끼들 또 남아"
하 시발
너무 화가나서 얼굴이 뜨거워졌음
또 당시에 5교시 수업이라 존나 일찍 끝나는건데 남으라니!
하여간 좆같았음
이번에도 반성문을 쓰는건 똑같았는데 좀 다른게 고발하는 내용이었음
솔직히 난 아싸라 학교상황을 몰랐기에 걍 모른다 라고 썼음
그리고 다시 꾸중을 존나게 또 듣고 열받은채로 반성문 싸인 받으러 집에감
그날 오늘이 마지막이다 라고 확인을 받아서 내일은 제때 집에 갈수 이있겠지 라고 생각함
이번에도 엄마한테 변명을 존나 많이 처해서 간신히 넘어갔음
다음날 아침 금요일
오늘도 남을거란 생각에 존나 두려웠음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