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에서 중국년 만났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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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에서 중국년 만났던 썰

익명_NjQuMzIu 0 868 0

아는형들이랑 삼겹살을 먹으며 여느때와 같은 여자얘기나 존나 하는 와중에 나이트 얘기가 나오고
클럽은 몰라도 나이트 갈 연배는 아니라 생각했던 나는 거의 끌려가다싶이 가게 되었다.
나이트로 가게된 과정이 존나 길지만 생략한다.

나의 나이트 첫인상은 굉장히 안좋았다. 시간은 새벽 한시 무렵이었는대 나이트 건물 건너편에는 경찰 아저씨가 뭔가 조사를 하고있는듯했고 길바닥에 앉아 있는 홀복 입은 여인내의 모습은 섹시하다기보디 불결한 느낌이었으며 공기도 괜히 스산한듯했다

탁 나이트 건물로 들어가자마자 웨이터들이 구십도 인사하는것은 드라마 속 과장이라 생각했건만 웨이터쉑기들 인사 존나 빡쎄게 각잡고 하더라
안녕하십니까 정중히 모시겠습니다
이 노련한 웨이터의 말에 나는 그냥 동네에서 삼겹살 먹다가 와서 추리링차림에 마늘냄새 풍기고 잇지만 그때만큼은 이건희 부럽지않았더랬다
죄우간 홀로 들어가니 박남정 아저씨가 노래 부르고 잇었다.
같이 간 형들이 웨이터랑 설왕설레를 하고 돈이 오가는것은 곁눈질로 보았지만 남정이형님의 춤바람에 정신나간 터라 자세한 과정은 생각이 나지않는다
우리의 테이블로 처음 온 여자들은 아줌마들이었다.
나는 유부녀 취향도 아닌대다 그녀들의 얼굴을 보니 그녀의 아들 딸 얼굴이 그려지는듯해 이윽고 눈을 지긋이 감았고
곳장 그녀들을 내쫓고 형들은 웨이터를 불러 쿠사리를 존나 주었다.
이 형들의 웨이터 갈구기와 팁 추가가 먹힌것인지 형들을 위한 여자 두명이 들어왓다. 
여러분은 90년대 말 홍대 드럭 앞에서 조선펑크 라이브를 기다리던 누님들이 기억나는가..딱 그렇게 생긴.. 그런 그녀들이엇다.
그때쯤 박남정이 인사를 하고 나가고 왠 서커스맨들이 나와서 쇼를 하는대 그 와중에 한 형은 아까의 펑크걸과 귓속말을 하며 나갈 채비를 하며 나에게 카드를 빌려갔다
나는 정신없는 조명과 음악과 쇼에 혼이 팔려 나의 카드를 그냥 주게 되었고..
그리고 다른 형도 이제 슬슬 본인의 파트너를 끌고 나가려할때쯔음
웨이터는 정말 꽐라가 된 년 하나를 데려오며 나에게 윙크와 함께 엄지척 치켜세워주었다.
그 꽐라년은 타이트한 흰색 원피스에 카디건을 입었고 그녀의 원피스 사이로 보일듯말듯한 가슴은 그마저도 그녀의 긴 머리에 가려질랑 말랑하여 나의 좆을 자극시켰고 그녀의 넓은 골반은 당장이라도 그녀의 복부에 파고들고 싶은 마음을 자극시켰다
근대 시발년이 얼마나 취했는지 말을 제대로 못하더라
그녀는 내 옆자리에 앉자마자 나를 감싸안으며 귓속말로 혼쟈써??갓놀??라고 말햇고 "너도 나도 혼자가 되버렸어. 이참에 우리 둘이 같이 놀겠어?"라고 해석하기까지 퍽 오랜 시간이 걸렸다.
꽐라임에도 어딘지 모를 억양을 가진 그녀는 알수없는 방언을 터트렸고 나는 어디서 왔냐 물었다
쓔추안 이라고 말했다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그녀의 중국말..
그 뒤로 그녀는 내 귀에 한숨을 뱉다가 귀를 빨기 시작했고
그러기를 오분..
서커스가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갈때
나보다 능숙한 그녀는 나에게 나가자고 했다.
나는 중국년은 정말 겨드랑이 털을 안미나 이 카디건의 용도가 설마..!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휘몰아쳤지만 그보다 중한것이 있었기에 그녀를 부축하며 나이트를 벗어갔거 근처의 모텔을 빠른 눈으로 서칭했다.
초조함에 담배를 찾던 내 손은 그제서야 나는 카드가 없다는것을 알게되엇고 이것이 내 표정에 바로 드러낫는지 꽐라짱깨년은 본인이 가져온다며 기다리라고 하고는
다시는 그 자리로 돌아오지않았다..

쓰촨 그녀..
내 귀를 빨던 너의 혀
너를 부축할때 느낀 너의 허리와 골반..
난 잊지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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