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견 분양 받았는데 좆같은 점.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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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견 분양 받았는데 좆같은 점. txt

익명_NjQuMzIu 0 977 0
출처http://www.ilbe.com/8363420545

두살정도 쳐먹은 시츄 공짜로 받게 됐다.

 

내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강아지 받고 같이 운동할 수 있다는 기쁨에 부랄이 쿵떡쿵떡 하더라

 

 

내가 평소에 3 km씩은 뛰고 주말엔 10km 이상 뛰거나 자전거 타고 6시간은 타고 오는 한량충이다 이기.

 

존나 기대해서 몇 번데리고 산책 나갔는데

 

 

이 쉬벌럼이 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헥헥거리는 거 아니겠노?

ㅅㅂ

 

 

심장도 쿵덕쿵덕 거리는게 더 뛰거나 걸으면 하느님만나러갈거 같길래

여기서 담배 존나 피면서 계속 기다렸다

 

 

 

나중엔 이새끼가 내가 장거리 코스 산책길로 가려면 지레 겁먹고 존나 뻐팅긴다 이기야.

 

결국 내가 들고 뛰려는데

들고뛰려니까 쿵덕쿵덕 거려서 이새끼 또 뇌진탕 걸릴까봐

 

들고 계속 걸었다 시이벌..

 

이새끼 들고 걸으니까 꼴에 아령무게 된다고 땀나고 운동이 되긴 되더라 

 

 

 

집에 오면 gg치고 바로 쳐쓰러져 잔다.

 

 

시츄 멍청해서 멍청한 맛에 키우는 느낌은 난다.

 

내가 이 개새끼를 상남자로 꼭 만들고 말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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