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젖 만지고 내상 입은 썰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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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젖 만지고 내상 입은 썰 txt

익명_NjQuMzIu 0 750 0

내 인생

두 번째 관계에서 움켜쥐었던 

두 살 어린 여자의 가슴..


그 전의 나는 세간의 많은 중생들이

동영상에서 의젖과 참젖을 구분하듯

젖가슴에 대한 나름의 방법론을 가지고 살았었다


그러나 그 여자의 가슴은

만져보기 전까진..

외관상으로 한치의 이질감을 느낄수 없을 정도로

수술이 잘 된 모양이었다


쥐었을 때의 그 인위적인 물컹함은..

실망스러움과 동시에..

동영상으로 여체에 대한 편협한 사고를

가지게 한 나의 이성마저 탓하게 하였다


그 여자는 착했고 귀엽고

눈을 맞추는 모습은

사랑스러웠지만 관계가 마냥 황홀하진 않았다



그 후로 이미지로든 실제로든 수술한 가슴을

보는 나의 심장과 머리와 손은

비오는 날의 노인네가 관절을 쑤시듯

그때의 물컹함을 기억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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