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어머니 문병썰.txt
익명_NjQuM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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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9:24
친구어머니가 암투병중에 좀 위독해지셔서
단체로 문병겸 친구 힘내라고 응원할려고
병원가는디
한새끼가 병윈 입구에서 갑자기
''야 근데 병실에서 웃음나면 어쩌지?ㅠㅠ''
라고함 미친소리 하지말라고 하고 들어감
어머니 뵙고 친구얼굴 보자마자
갑자기 하나 둘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나감
나도 나감
다 화장실서 좆나게 웃음
웃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다들 역으로 빵터짐 그 친구는 왜 그런지 몰랐겠지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