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사람죽은거 목격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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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사람죽은거 목격한썰

익명_NjQuMzIu 0 802 0

요즘 태어난 아이들 대부분은 사람이 죽는걸 눈앞에서 본적이 없을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게 나이를 먹은건 아니지만, 내 나이 또래애들은 거의 보지 못했을것이다.

 

 

때는 3년전..... 7월쯤이었다....

 

난 그당시 학교에 다니고 있었기에 학교에 가고 있었다. 그런게 그당시 내가 고2일때 이사를 했지만 친구들과 멀어지기 싫어 옛날 먼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가야하는 루트가 횡단보도 >버스>횡단보도>육교>횡단보도>>학교였다. 버스를 타고 내려와 횡단보도를 걷던중.. 난 내눈을 의심했다

 

 

 

누가 앞에 걸어가는데 차가 옆에서 매운 빠른속도로 오는게 아니었는가....

 

 

드라마처럼 거기 멈춰요!! 하고 소리치려해도 몸이 굳고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차가 사람을 받고....

 

 

 

내눈엔......

 

 

 

사람이 차에맞고 날아갔다... 너무 빨리 날라가 정확히는 몰랐지만 온몸이 으스러진 듯했다...

 

 

땅에 떨어지자...피가 떨어지고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내가 빨리 119에 전화해야 했는데 손이 떨려 전화는 생각도 못하고 운전자가 119에 전화했다...

 

 

 

경찰이 와서 학교말고 경찰서 갔다가자 했는데 좋다는 생각도 안들고 몸이 떨리고 굳어 경찰이 부축했다..

 

 

10분뒤,경찰서에 도착하자 조금지나 피해자 가족이 왔다... 그래서 경찰이 나에게 사건을 물어보자, 난 그제야 진정이 되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하기로 했는데. 잠깐 화장실에 가자 구역질이 나왔다..

 

 

 

그걸 보고 웃을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몸이 으스러져 나가며 목뼈가 덜렁덜렁거리고 피가 미친듯이 떨어지는 그 장면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후에 시체를 가져오자 옷은 모두 찢어져서 풀려있고 그차가 앞이 약간 날카로운 차체여서 몸이 거의

반으로 5CM가 벌려져 있었다... 

 

 

 

그후로 학교에 가도 계속 몸이 좋지않아 조퇴해서 집에서 쉬어도, 그때 내가 그사람보고 멈추라 했으면 살수 있을까?? 란생각이 들며 죄책감을 느끼게 됬고, 3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지금도 그생각을 하면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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