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내가 주식으로 돈벌려고 스승밑에서 배웠었거덩.txt
내꿈이 있는데 돈없으니까 넘 힘든거야...
그래서 주식으로 생활기반은 잡고 여유시간에 하고싶은거 하자는 생각에..
주식판 알짱대다가
운좋게 스승만남..
근데 ㅅㅂ...감각적으로 하는 사람이더라..-_-;
도무지 배우기가 넘 힘든거여...
잃고 벌고 잃고 벌고 하는 사람인데..전체적으로 5년이상 계속 꾸준히 수익보는 스승이었음...
아 스바... 접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계속 하다가..
이미 투자한 돈이 있는데...어떡하지..돈아까워서라도 계속해봐야지..
나도 기법하나만 만들었으면..하고 계속 바라면서 주식시장에 알짱알짱 대며
투자한 돈만..투자한 돈만..하면서 계속하려고 맘먹는시기에
나만의 투자법을 맹글게 되었는데(기법같지도않은기법)
운이좋아서 진짜 되는거여...
단타로 매일 월급수준으로 벌었다. 허...이게 뭔일이지 싶어서
막 혼자 상상의 나래를 폈다. 투자금액만 높이면 더 더더 벌수있다는 생각에 키야..
주말만되면 돈을 물쓰듯썼지. 예약 그렇게는 못하시는데요... 누가 말하면
그럼 더블로 예약하면 되는거 아닙니꺼? 하고 분명 돈낭비인데 작은것을 위해 큰돈을 투입해서 그 작은것을 취하려는
패턴이 형성되고.. 백화점에서 사고싶은거 그냥 가격안보고 사고
은행에서 도난당한줄 알고 전화오질않나 돈막써대면 전화오는거 첨알았다
진짜 웃긴게 뭔지아냐? 내가 잃은돈 다 복구할 시점에 그 기법이 안먹히더라..-_-;
야금야금 잃어가기 시작하는데. 웃긴게 100% 먹히던 곳에서 보름이상 100% 안먹히니까
진짜 오싹해지면서
아...세상돌아가는게 뭔가 있긴 있구나 싶어서 그날로 바로 접었다.
마치 니길이 아니야 이 생키야...하면서 본전뽑았잖아...심생키야 뒤돌아서렴..
하는 느낌이 매매하는 내내 느껴졌다.. 본전에서 접었던 훈훈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