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선생님좋아했던썰
익명_NjQuM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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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00
안녕
맨날눈팅만 하다가 제대로된 썰하나 풀어보려구
믿기지 않겠지만 내가 원래 공부를 존나 잘했었어.
중학교때 내신은 무조건5%안에는 들었었으니까
근데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성적이 계속 떨어지게 된거지
솔직히 중학교때처럼 어느정도로만하면 상위권 유지할거라는 안일한생각으러 고등학교올라갔다가 나빼고 전부빡세게해서 적응이안됬음
난생처음으로 전교100등밖으로도 밀려나보고
내가원래 범생이스타일처럼 생긴에아니라 키도크고덩치도있고 자연스럽게 나쁜길로빠지면서 방황하게된거지
근데 우리고등학교에 여자선생님 한분이계셨는데 정말 딱 내이상형인거야
우선 예쁜데 남들이 보기에 아이돌처럼생긴 그런 미인형얼굴이아니라 귀엽고 아담한 매력형얼굴이야
근데내가그선생님을 정말좋아했었어
진짜 고등학생남자들이 장난으로 여선생들가지고 섹드립치는것도 그선생님 대상으로쳤다가 나랑싸운애도 서너명이야 ㅋㅋ
편의상 그선생님을 민주쌤이라 할게
그 선생님이 일반교과과목선생이 아니라 따로 교실이있으셔
내가 하루가멀다하고 매점에서 음료수사고 거기가니까 그선생님이랑 안면도 좀 트고그런사이가 된거지
전화번호도 알게되고 하루에 10분정도는 메세지날리면서 고민상담도해주시고 그러면서 많이친해졌어 ㅋㅋ 원래그선생님은 모든사람에게 존댓말쓰시는데 나한테만반말쓰는게 병신같이 자랑스럽더라
그러던 중에 학교 급식소 뒤에서 담배피는걸 민주쌤한테 걸린거야.
솔직히담배야 많이걸리지만 그선생님한테걸리니까 창피하고그러더라
그리고 그때 내손꽉잡아주시면서 진심으로 걱정어린조언해주시는데 그때정말 많이 정신차렸어 내가 진짜좋아하긴했나봐
고등학교2학년올라가자마자 민주쌤은 다른학교로 가시고 나는 우선 놨던 책을 다시잡았어
다행히도 내가 선천적으로 대가리가좀돌아가나봐
고1때도 마냥쳐논것만은 아니라서 수학영어는 과외다녔었는데 다른과목들도 얼추따라가더라
담배도 끊었고(중간에다시피었지만)정말 공부만한다는생각으로 반삭도했었고 ㅋㅋ
그렇게 다시 중학교때페이스로 돌아가게됬다.
그렇게 고3때는 내성적표를 보고 내가안믿을정도가 되었고 니들이 이름한번정돈 들어본 명문대 들어가게되었다.
사실자랑처럼들리겠지만 우리집이좀살아
금수저는아니더라도 어렸을때부터 항상돈문제로 싸운적없었고 사고싶은건 다사고살았다.
명문대진학선물로 부모님께서 외제차하나사주셨는데 니들이생각하는3억넘도는 그런거말고ㅋㅋ
하여튼 대학생이 외제차모는게 흔한일은아니잖아??
대학교들어가니까 여자애들이 대시많이해오고 물론돈보고ㅇ접근하는년들이대다수겠지
그래도 그런거 느끼면서나잘난맛에 살고있을때쯤에
우리집이랑학교랑 멀어서 근처에 방얻어서 자취하거든?
그날 과제때문에늦게처리해서 집으로돌아오는중에 민주쌤을 다시보게 된거야
길거리 카페계단옆에서 울고계신걸 어디서많이봤는데 하면서자세히 보니까 민주쌤이였던거야
여전히예쁘시더라 귀여우시고 ㅋㅋ
하나도안늙으셨어 마지막으로뵜을때가 27이셨었는데 그렇게 인사하고 카페에서 자세히얘기해보니 자기는 선생님계속하기고 집안사정이 조금안좋아서 빚차근차근갚아가고있는 얘기도 들었고 고등학생이아닌 성인으로다시보니까 느낌이새롭더라
울고계셨던건 부모님이랑 말다툼때문이었고
그래도 집안에의존하는 나랑달리 자기힘으로 해결하는 이여자가 괜히기특하고 더좋아졌다.
사실고등학교때 헤어질때 장난으로 선생님이나한테 밥한끼사준다는약속을해준적이 있으시거든
그거빌미로 계속연락했어 ㅋㅋ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겨우만나고 매일매일 카톡은하는사이?
남자친구는없으신것같고
조만간고백해보려고 ㅎㅎ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여자는많이사겨봤는데 이렇게설레고 좋아하는감정이 확실하게든여자는 처음이라서
뭐 고백할건데조언같은거도 좀해주면좋고 ㅎㅎ
성공하면후기올릴게
맨날눈팅만 하다가 제대로된 썰하나 풀어보려구
믿기지 않겠지만 내가 원래 공부를 존나 잘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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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 성적이 계속 떨어지게 된거지
솔직히 중학교때처럼 어느정도로만하면 상위권 유지할거라는 안일한생각으러 고등학교올라갔다가 나빼고 전부빡세게해서 적응이안됬음
난생처음으로 전교100등밖으로도 밀려나보고
내가원래 범생이스타일처럼 생긴에아니라 키도크고덩치도있고 자연스럽게 나쁜길로빠지면서 방황하게된거지
근데 우리고등학교에 여자선생님 한분이계셨는데 정말 딱 내이상형인거야
우선 예쁜데 남들이 보기에 아이돌처럼생긴 그런 미인형얼굴이아니라 귀엽고 아담한 매력형얼굴이야
근데내가그선생님을 정말좋아했었어
진짜 고등학생남자들이 장난으로 여선생들가지고 섹드립치는것도 그선생님 대상으로쳤다가 나랑싸운애도 서너명이야 ㅋㅋ
편의상 그선생님을 민주쌤이라 할게
그 선생님이 일반교과과목선생이 아니라 따로 교실이있으셔
내가 하루가멀다하고 매점에서 음료수사고 거기가니까 그선생님이랑 안면도 좀 트고그런사이가 된거지
전화번호도 알게되고 하루에 10분정도는 메세지날리면서 고민상담도해주시고 그러면서 많이친해졌어 ㅋㅋ 원래그선생님은 모든사람에게 존댓말쓰시는데 나한테만반말쓰는게 병신같이 자랑스럽더라
그러던 중에 학교 급식소 뒤에서 담배피는걸 민주쌤한테 걸린거야.
솔직히담배야 많이걸리지만 그선생님한테걸리니까 창피하고그러더라
그리고 그때 내손꽉잡아주시면서 진심으로 걱정어린조언해주시는데 그때정말 많이 정신차렸어 내가 진짜좋아하긴했나봐
고등학교2학년올라가자마자 민주쌤은 다른학교로 가시고 나는 우선 놨던 책을 다시잡았어
다행히도 내가 선천적으로 대가리가좀돌아가나봐
고1때도 마냥쳐논것만은 아니라서 수학영어는 과외다녔었는데 다른과목들도 얼추따라가더라
담배도 끊었고(중간에다시피었지만)정말 공부만한다는생각으로 반삭도했었고 ㅋㅋ
그렇게 다시 중학교때페이스로 돌아가게됬다.
그렇게 고3때는 내성적표를 보고 내가안믿을정도가 되었고 니들이 이름한번정돈 들어본 명문대 들어가게되었다.
사실자랑처럼들리겠지만 우리집이좀살아
금수저는아니더라도 어렸을때부터 항상돈문제로 싸운적없었고 사고싶은건 다사고살았다.
명문대진학선물로 부모님께서 외제차하나사주셨는데 니들이생각하는3억넘도는 그런거말고ㅋㅋ
하여튼 대학생이 외제차모는게 흔한일은아니잖아??
대학교들어가니까 여자애들이 대시많이해오고 물론돈보고ㅇ접근하는년들이대다수겠지
그래도 그런거 느끼면서나잘난맛에 살고있을때쯤에
우리집이랑학교랑 멀어서 근처에 방얻어서 자취하거든?
그날 과제때문에늦게처리해서 집으로돌아오는중에 민주쌤을 다시보게 된거야
길거리 카페계단옆에서 울고계신걸 어디서많이봤는데 하면서자세히 보니까 민주쌤이였던거야
여전히예쁘시더라 귀여우시고 ㅋㅋ
하나도안늙으셨어 마지막으로뵜을때가 27이셨었는데 그렇게 인사하고 카페에서 자세히얘기해보니 자기는 선생님계속하기고 집안사정이 조금안좋아서 빚차근차근갚아가고있는 얘기도 들었고 고등학생이아닌 성인으로다시보니까 느낌이새롭더라
울고계셨던건 부모님이랑 말다툼때문이었고
그래도 집안에의존하는 나랑달리 자기힘으로 해결하는 이여자가 괜히기특하고 더좋아졌다.
사실고등학교때 헤어질때 장난으로 선생님이나한테 밥한끼사준다는약속을해준적이 있으시거든
그거빌미로 계속연락했어 ㅋㅋ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겨우만나고 매일매일 카톡은하는사이?
남자친구는없으신것같고
조만간고백해보려고 ㅎㅎ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여자는많이사겨봤는데 이렇게설레고 좋아하는감정이 확실하게든여자는 처음이라서
뭐 고백할건데조언같은거도 좀해주면좋고 ㅎㅎ
성공하면후기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