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압) 중국에서 김치녀 만난썰....
닉값하는 게이다
김치녀 김치녀 말만 들어봤지.. 직접 당한건 처음이다..
메신저 인증 올리려다 귀찮아서...
사건 전말..
20대 후반의 동갑녀를 어떻게 알게되어 중국 시내에 있는 도서관 감
갔는데 맘에 드는 책이 없어 나가려니 이 김치년이 자기 빌리고 싶다며 내 도서관 카드로 빌려달라고 함
나는 알겠다고 ( 이때 그냥 빌려주면 안됏다..)
애는 아직 백수라 택시비 , 커피값, 저녁 술값 내가 다 계산함
문제는 여기서.. 책을 빌리고 한달안에 갖다줘야 하는데.. 3주가 지나도 애가 안갖다줌 (카드를 소지해야만 반납 가능함)
( 3주동안 내가 바빠서 안만남)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함
나: 책 언제 갖다 줄꺼임?
김치 : 모레 갖다 줄께
나: ㅇㅇ
3일뒤 ..
나 : 책 언제 갖다줄꺼임?
김치 : 아 까먹엇다 나 한국임. 내일 중국 도착 하니까 그떄 갖다 줄꼐
나 : ㅇㅇ
이틀뒤
나 : 책 언제 갖다 줄꺼임?
김치 : 나 피곤해서 못갓다. 내일 아침에 너 내려오면 줄꼐 ( 우리동네 삼)
나 : 오늘 나 집에 안들어감. 아니면 우리 회사에 맡겨놔 ( 우리 동네서 우리 회사까지 걸어서 15분걸림)
김치 : 거기까지 갈 시간이 없어(15분인데?). 그냥 내일 아침에 내려와 ( 말이 안통하는년)
나: 나 오늘 집에 안들어 간다고.. 하.. 니가 양심이 있으면 그러면 안되지 . 그냥 회사에 갖다놔라
김치 : 머 양심??? ㅋㅋㅋ 책 하나 가지고 무슨 .. 너 진짜 이런애인줄 몰랏다 ㅋㅋㅋㅋ ㄹㅇㄴ룬머룬어룬ㅇ루넝ㄹ어룸러ㅜ
나 : 그냥 회사에 갖다놓으세요 나 집에 안들어 간다고..
김치 : 시러.. 그냥 아침에 내려와라 아니면 내가 택배 맡기는데에 놔둘게
어디서 꼬봉짓 하는거 배워가지고 ㅉㅉㅉ
나: 야 .. 나도책 하나가지고 이러는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냐?
주둥아리 달렸다고 말 함부로 뱉지 마라..
김치 : 센척 오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
나 : 나 지금 집에 가니까 내려와라 .. 내 앞에서 지껄여봐라
김치 : 내가 왜? 시른데? 내일 아침에 준다고!!!빼애애액!!!!
나 : 알겟고 지금 내려와보라고 ..
김치 : 경찰 부르기 전에 그냥 집에 가세요
나 : 경찰? ㅋㅋㅋ 그래 불러라.. 그리고 그책 니가 구워 먹든 삶아 먹든 알아서 하시고요
너 내앞에 보이지 마라..
김치 : 빼애애애애게!
다음날 ... 회사앞에 책 한권 있더라..
시발.. 그냥 첨부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했으면 이런일 없었는데..
방귀뀐놈이 성낸다고.. 하 .. 지금 현재까지 내눈에 안띄고 있다.. 보이기만 해바라 ..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