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여자랑 싸운썰.ssul
익명_MTEyLj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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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51
편의점에 직원들 음료수 사러
잠깐 나갔음.
캔으로 뭐고르지.. 하고 6개정도
골라서 꺼내고 손이랑 팔집히는부분에 올려놓고
있는데 어떤 청바지에 검정나시 입은 여자가
갈색 가죽으로된 좀 커보이는 핸드백을들고
내옆을 지나가려함.. 혹시나했는데
그년이 지 핸드백 신경 못쓰고
내 팔꿈치 있는곳 치면서 지나감.
그래서 음료수들이 떨어져서 그중에
사이다가 터져서 질질 싸는중..
내가 빡쳐서 그여자 봤더니 '뭐야'하는
표정으로 그냥 아무말 없이 지나가더라.
오.. 주갤에서만 보던 김치년을 여기서
보는구나.. 하고 평소같았으면 그냥
지나갔을것을 순간 열이 받아서 얘기함.
내가 "저기요. 그쪽이 가방으로
치고 지나가셔서 이렇게 됐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으시네요" 했더니
솔직히 아 그래요? 미안해요라는말은 할줄
알았다.
근데 존나 아니꼽다는 표정으로
"네?"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니, 그쪽이 지나가면서
가방으로 저 치고 가셔서 이렇게 됐다구요
이랬더니 그년이 헛웃음 치면서 이러더라.
"여기가 아저씨 혼자 쓰는곳도 아니고,
아저씨가 그렇게 길막고 있던게 잘못이죠"
뭐? 아저씨? 27인데 나보고 아저씨라고하길래
더 빡침. 지년도 존나 화장 진하게해서
맘충같이 생겨가지고는.
그래서 내가 "아니 그쪽도 제가 음료수 이렇게
들고 있는거 봤잖아요, 그럼 잠시만요 하면
내가 안비켜줘요? 가방 큰거 들고나왔으면
조심하면서 다녀야될거아녜요. 그리고
그냥 치고 갔으면 미안하다고 하면 될거를
그것도 못해요?"
그랬더니 그년이 또 헛웃음침.
"내가 왜미안해요? 내가 내가방 들고다니는데
뭘조심해요 말 그따위로 하지마세요"
이지랄하더라. 내가 어이가 없어서 벙쪄있는데
소리가 커지니까 편의점 알바생이 오더라.
무슨일이냐고. 그래서 상황설명 했더니
그친구가 웃으면서 에이 뭘 이런거 가지고
그러시냐고, 이거 음료수 터진거는
계산 안하셔도 됩니다(좀착하더라) 이러길래
"아니, 음료수 값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이랬더니 옆에 있던 그년이
"그럼 뭐가 중요한데요" 그러길래
음료수값 계산안해도 된다그래서
살짝 기뻐진 내가
"오늘 불금인데 그쪽이랑 이렇게 싸웠다는게
중요한거죠. 저는 싸우고 이렇게는 못가요.
이따 일 끝나고 만나서 술한잔 하고 풀어요"
이랬더니 코웃음만치던 그녀의 얼굴에서
밝은 미소가 흘러나오며 "그러던지요"
이러길래 번호 교환하고 나왔음.
불금인데 이따가 섹스하러가야지.
잠깐 나갔음.
캔으로 뭐고르지.. 하고 6개정도
골라서 꺼내고 손이랑 팔집히는부분에 올려놓고
있는데 어떤 청바지에 검정나시 입은 여자가
갈색 가죽으로된 좀 커보이는 핸드백을들고
내옆을 지나가려함.. 혹시나했는데
그년이 지 핸드백 신경 못쓰고
내 팔꿈치 있는곳 치면서 지나감.
그래서 음료수들이 떨어져서 그중에
사이다가 터져서 질질 싸는중..
내가 빡쳐서 그여자 봤더니 '뭐야'하는
표정으로 그냥 아무말 없이 지나가더라.
오.. 주갤에서만 보던 김치년을 여기서
보는구나.. 하고 평소같았으면 그냥
지나갔을것을 순간 열이 받아서 얘기함.
내가 "저기요. 그쪽이 가방으로
치고 지나가셔서 이렇게 됐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으시네요" 했더니
솔직히 아 그래요? 미안해요라는말은 할줄
알았다.
근데 존나 아니꼽다는 표정으로
"네?"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니, 그쪽이 지나가면서
가방으로 저 치고 가셔서 이렇게 됐다구요
이랬더니 그년이 헛웃음 치면서 이러더라.
"여기가 아저씨 혼자 쓰는곳도 아니고,
아저씨가 그렇게 길막고 있던게 잘못이죠"
뭐? 아저씨? 27인데 나보고 아저씨라고하길래
더 빡침. 지년도 존나 화장 진하게해서
맘충같이 생겨가지고는.
그래서 내가 "아니 그쪽도 제가 음료수 이렇게
들고 있는거 봤잖아요, 그럼 잠시만요 하면
내가 안비켜줘요? 가방 큰거 들고나왔으면
조심하면서 다녀야될거아녜요. 그리고
그냥 치고 갔으면 미안하다고 하면 될거를
그것도 못해요?"
그랬더니 그년이 또 헛웃음침.
"내가 왜미안해요? 내가 내가방 들고다니는데
뭘조심해요 말 그따위로 하지마세요"
이지랄하더라. 내가 어이가 없어서 벙쪄있는데
소리가 커지니까 편의점 알바생이 오더라.
무슨일이냐고. 그래서 상황설명 했더니
그친구가 웃으면서 에이 뭘 이런거 가지고
그러시냐고, 이거 음료수 터진거는
계산 안하셔도 됩니다(좀착하더라) 이러길래
"아니, 음료수 값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이랬더니 옆에 있던 그년이
"그럼 뭐가 중요한데요" 그러길래
음료수값 계산안해도 된다그래서
살짝 기뻐진 내가
"오늘 불금인데 그쪽이랑 이렇게 싸웠다는게
중요한거죠. 저는 싸우고 이렇게는 못가요.
이따 일 끝나고 만나서 술한잔 하고 풀어요"
이랬더니 코웃음만치던 그녀의 얼굴에서
밝은 미소가 흘러나오며 "그러던지요"
이러길래 번호 교환하고 나왔음.
불금인데 이따가 섹스하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