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파트너 (1)
엄청 옛날에 랜챗이 유행했을때 있었던 일이었다
친구가 랜쳇에서 꽁으로 쳤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허겁지겁깔아서 의미없는 시간만 보내고있던 떄였다
ㄴㅈ(남자) 만 20번쯤 쳤었나? 처음으로 내 대답에 ㅇㅈ(여자)라고 대답해준 사람이 있었다
처음엔 주작인가 싶어서 조금 대화하다가 사진도 보내줬는데
진짜 여자였고 내 이상형이랑 딱 맞았다
카톡 아이디도 주고받고 카톡했는데 2일뒤에 걔가 보자고 건대로 나오라고했다.
20대 돼고 여자 만나본게 처음이라 꽤 차려입고 나갔다
비싼향수를 뿌리고 꾸미고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30분동안 기다렸는데도 오지않아서 낚였나..싶었는데
저 멀리서 단발머리에 예쁘게 꾸미고온 귀염상 여자가 뛰어오더라
근데 키가 175이 넘어보이더라
내가 173인데 나보다 컸다
그날은 걔가 살짝 굽있는거 신고와서 나랑 확 차이가 났다
그래서 대화도 하고 술도 마시는데 점점 취기가 오르는데
얘가 말하는게
" 나 주사 심한데 괜찮아 ? "
나는 기껏해야 토하는거나 행패부리는거 이정도는 이해해줄수 있다고 했다
내가 말려서 집 보내면 돼니까..
술 값 계산하고 술집에서 나오는데
얘가 딱 어깨에 기대면서
" 모텔갈래? "
나는 어버버하며 꽃뱀이나 이런거때문에 집 가고 나중에 만나서 하고싶었지만
여름밤 냄새 , 살짝나는 향수향 , 취기올라서 붉어진 볼이 나를 가자고 끌어당기는거 같았다
나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모텔에 들어갔는데 계산을 걔가했다
나는 돈굳어서 떙큐긴 한데 무슨 속셈인지 몰랐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여자애 표정이 싹 굳더니 한 마디도 하지않았다
방에 들어가서 불키고 씻을까요? 하니까
내 입을 싹 틀어막고는
" 닥치고 벗어 씨발놈아 "
아까까지만 해도 귀여웠던 그 여자애가 맞을까? 싶을정도로
180도 바뀐 그녀에 모습에 나는 당황했고
나는 손발을 발발발떨며 바지를 내렸다
이대로 죽는줄 알았다. 칼 가지고있는줄 알고
다 벗었는데
" 키는 좆만한데 좆은 키만하네? "
?? 당시엔 칭찬인지 모르고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울먹울먹해 있었는데
침대에 눕혀서 내껄 빨아주는데
천국에 온거같았다
천국은 천국인데 살짝 지옥이 가미됀 천국
기분은 좋은데 너무 무서워서
벌벌벌 떨고있으니까
" 아 씨발 적당히 떨어 죽여버릴라 "
그래서 더 떨렸다
근데 쾌감이 공포를 못이긴다고
내 똘똘이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고있었다
그렇게 빨아주다가 자기꺼도 빨아보라길래 입을 대고 조금 머뭇머뭇했는데
" 뭐해 개새끼처럼 빨아 "
이래서 구라가아니고 접시닦듯 핥았다
그러고 본게임에 들어갔는데
아까 센 말을 했던거랑 다르게
얼굴이 조금 붉혀지고 이불로 얼굴을 가리더라
그러고 넣을려했는데 구멍을 못 찾고있어서
" 어휴 븅신 여기야 여기 "
이러길래 분하지만 꼴렸다
학창시절 키는 남들보다 작았어도 똘똘이는 독보적 크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과 집돌이였기 때문에 첫경험이였다
앞으로 하다가 뒤로도 하고싶어서
뒤로 돌아달라했는데
" 내가 니 개냐? 하란대로 해 "
이러길래 넵..하고 계속 하고있는데
" 너 내 나이 궁금하지 않아? "
술집에서 만났을때도 나이이야기를 꺼려하고 그래서 나는 30대정도로 봤었다
" 27살이야 "
그렇게 많은나이도 아니고 나보다 딱 3살차이났다
그래서 별로 많지도 않은거같아서 별로 안 많네요 했더니
머릴 살짝 쓰다듬어 주면서 계속하라했다
5분도 안돼서 밖에다 쌌고
그렇게 기절하듯 잠에 들었다
일어나보니 누나가 내 몸에 다리를 올리고
껴안고 있었다
몸이 찌뿌둥해 나가고싶었지만 잠들어있는 누나가 너무 예뻐서
나도 껴안고 잤다
그리고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