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 상대가 아이돌 연습생인 썰 (2)
솔직히 가슴까진 충분히 만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으니까 당황스럽더라. 그래서 얼타고 있는데 A가 내 손을 잡고 어디론가 끌고가기 시작했어. 내가 어디로 간 거냐고 물어도 얘기를 안 하고 무작정 "그냥 따라오기나 해"라고만 하고. 살짝 걱정이 되더라. 갑자기 경찰서로 가는 거 아닌가 싶어서.
A 손에 이끌려 간 곳은 동네 뒷산이었어.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고 있었는데, 중간에 작은 샛길로 빠지더라. 거기엔 벤치가 하나 있었어. 나는 그때만 해도 A가 날 왜 여기까지 데려왔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 근데 A가 날 의자에 앉히더니 내 허벅지에 앉아서 키스를 하더라. 그리고 목을 핥고 쇄골을 핥고 내 바지 벨트를 풀더니만 얘기했어. "일어서 봐."
내가 일어섰고, A는 내 바지와 팬티를 내렸어. 그리고는 바로 쭈그리고 앉아서 사까시를 해주더라. 나는 그 전까지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걔 티셔츠 사이로 손을 넣어서 가슴을 만졌어. 실제로 만져보니까 엄청 크더라. 몇 분 정도 A가 입으로 해주다가 일어서갖고는 얘기했어. "안에다 싸면 안 돼, 알았지?"
A는 벤치 등받이 쪽을 잡고 엎드렸어. 나는 A의 치마와 스타킹, 팬티를 내리고 뒤에서 보지를 조금 만져봤어. 젖어있더라. 섹스는 그 전에 해본 적 없지만 전 여친이랑 섹스 직전가진 갔어서 구멍 찾는 건 어렵지 않았고, 그렇게 처음 삽입했어. 조이진 않는데 엄청 뜨겁더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뒷치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 내 키가 걔보다 크긴 했지만 걔가 굽 있는 것 신고 있었어서 나랑 키가 똑같다보니 움직이기도 힘들고,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조금씩 움직이며 감을 잡았어.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서 브라 후크를 푼 다음, 왼손으로 가슴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허리를 잡았어. 처음엔 천천히 움직여서인지 A가 신음소리를 안 냈는데, 조금씩 세게 하기 시작하니까 신음을 내는데, 그 소리가 개꼴렸어. 개쌘케 느낌의 여자애가 앙앙거리면서 하이톤으로 신음 내는데 진짜 그것만큼 꼴리는 신음소리 아직까지도 못 들어봤다. 소리가 너무 꼴려서 개쎄게 박아댔는데 혹시나 누가 들을까봐 걔 입을 손으로 막으며 박았어. 근데 걔가 신음을 내면서 손을 핥는데 그건 또 그것대로 꼴렸지.
근데 아무튼 상황은 개꼴렸는데도 처음이라 긴장해서 그런지 나오지가 않았어. 너무 빨리 쌀까봐 걱정하며 했는데 나중엔 안 나오니까 힘들어지더라. 결국은 너무 힘들어서 안에 넣은 채로 움직이진 않고 걔 가슴 만지다가 못 싸고 끝냈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이 많아지더라. A랑 사귀어야 하나, 아직 회사가 망한 건 아닌데 이래도 되나, 첫경험은 무조건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해버리네 등등... 그런 고민 하면서 집으로 돌아갔지. 다행히 그 이후 A랑 사이가 서먹해지거나, 아니면 억지로 사귀게 되거나 그러진 않았어. 몇 번 더 같이 자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