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공식 여자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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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공식 여자들 1

익명_MTYyLjE1 0 1664 0

안녕. 모해 게이들아

눈팅만 하다. 갑자기 썰 풀고 싶어서 쓴다.

어짜피 안믿을테지만

 

몇년전, 20대 중반 시절 나는 당시 여친과 권태기가 온 상황이었고, 오랫동안 섹스도 못하고 있었다.

사실 섹스를 못하는 불만은 없었다.

그냥  여친을 만나도 두근거림도 없었고, 뭔가 새로운 자극을 원했던거 같았고, 친구에게 고민을 얘기하니 어플 하나를 소개해줬는데, 소개팅 어플은 아니고 그저 SNS 같은건데, 익명으로 쓸 수 있고, 댓글만 다는게 고작인 어플이었다.

 

눈팅만 하다 처음 설레임이 필요하다고 글을 썼는데, 한명이 댓글을 달았다. 자신도 같은 처지라 하였다.

댓글 몇번 달다가 대화를 하게됬는데, 나보다 열살이나 많은 누나였다. 첫째날은 그냥 시답찮은 얘기였다. 나이랑 어디사는거 정도만 오간 대화였고, 그 이후로 그날 있었던 시덥찮은 얘기가 다였다.

그 동안 새로운 여자와 대화가 없던지라 그냥 톡만 하는데도 뭔가 설레였었고, 기분 좋았다.

애초에 섹스가 목적이 아니었던지라 그냥 일상 대화만 일주일정도 했다. 

그러다 알게 된 사실인데, 그 누나는 현재 남친과 동거 중이었고, 남친과 일하는 시간이 달라 저녁에 한 두시간 보는게 다여서 권태기가 왔고 그 누나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19금 얘기가 나왔다. 몸이 그립다고 하더라.

그때 그 누나가 나보고 경험있냐고 묻더라.

이때부터 촉이 왔다. 이거 왠지 섹스 각이 나올거 같은..

나는 바로 없다고 말하며 아다컨셉을 잡았다.

지금까지 여친없이 솔로인척 계속 구라치고 얘기한지 2주정도라 바로 믿더라.

그렇게 한번 19금 얘기하고 나더니 이 누나 음담패설 터지기 시작했다.

자기 성감대며, 어떻게 하면 좋고 나한테 여자는 이런거 좋아한다는 둥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나는 아 맞냐고 아다인척 연기했고 해줄 여자가 없다고 징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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