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1차 세계대전의 패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전쟁을 일으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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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1차 세계대전의 패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전쟁을 일으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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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11월, 패전 시기의 독일 수도 베를린의 모습



 



이게 미국/영국/프랑스의 연합국에게 패전하기 직전의 독일 수도 베를린의 모습인데, 도시가 점령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시의 기반 시설들이



모두 멀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게다가 이런 것 때문에 독일인들은 왜 자신들이 항복해야 하는지 이해와 납득을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음.



 



물론 최전선에서는 이미 병사들은 좆되고 있고, 병사들이 반란까지 일으키는 상황이었지만



 



즉, 저 때 독일 국민들의 인식 속에는 우리가 충분히 잘 싸웠고 이길 수 있었는데, 운이 안 따라줘서 졌다는 인식이 상당히 팽배해 있었으며



독일 국민들의 이런 인식이 "전쟁을 한 번 더 하면 우리가 분명히 이길 수 있다."는 헛된 망상과 오만함을 심어주기까지 했을 정도였으니까.



 



그 결과는 한 차례 더 일어난 참혹한 전쟁이었고 이 전쟁의 결과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연합국의 폭격에 의해 가루가 되었으며



소련군의 전차가 베를린 시내에 진주하여 저항군과 게릴라군을 소탕하는 비참한 광경을 자신들 스스로 목도하는 처지가 되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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