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 여중딩이랑 사귄 씹덕썰1(실화)
하이 내 고3~20살까지의 이야기 이고 반응 재밌으면 그 뒷이야기도 쓸게
내용은 하렘+일상+로x+성장인데 두서가 없으니 양해바람
여기 근데 점수 주던데 니네 너무 짜게주면 씹덕이 고백해서 혼내준다
난 고등학교 내내 씹덕새끼였음 178cm 에 120kg 나가는 개 파오후 새끼여서
하는거라곤 맨날 학교선 퍼질러 자고 집들어가면 덕질하기 바빴음 니네 씹덕들 자랑하면 욕하니깐 굳이 말안한다
그렇게 공부는 그냥 중위권 해서 ㅅㅁ대 다니고 있음 그전에
살을 빼게 되는 계기가 생겼는데
덕질을 존나하다보면 니네들도 알겠지만 트위터로 ㅈ목질 존나하잖아
트위터로 알게되서 만나게된 사람들 여럿있었는데 거의 머 나처럼 파오후거나 ㄹㅇ 씹멸치거나
가끔 잘생긴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그냥 꼬시러 온것같음
왜냐면 여자씹덕들 중에서 얼굴 이쁜애들 좀 많았음 몇번 사귈뻔 했는데 역시나 파오후인지 내가 쪽팔렸나봄
그러다가 중딩 여자애랑 어찌 친하게 되서 같이 덕질 하다가 알게되서 만났음
한 두달 연락하다가 먼저 중딩이 친목모임 만들자 하고 내가 이미 있다하고 초대하고 그렇게 사람들 친해져서 만나게됨
같이 일본가서 아키하바라 가는게 친목모임의 목표였고 이미 이루고나서 자주가는사람도 있다고 하드라
처음 다들 만났는데 여중딩이랑 인사하는데 누구냐고 아 혹시 (내 닉네임) 님이냐고 물어보더래
근데 이쁘장하더라 중딩인데 거의 완성형 얼굴인데 중상위권 치는 정도였음
내가 눈이 낮다고는 하지만 너네 입장에선 그냥 보통일지도 모르겠다
근데 워낙 그게 너무 신기하다보니깐 뭐 덕질하게된 계기가 어떻게 되냐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숨덕(숨어서 덕질)하고 있다 우연히 애니랑 만화를 접했는데 너무재밌다고
나중에 애니메이션 관련해서 일하고싶다고도 하드라
역시나 칙쇼새끼들 좋다고 와아아 해주고 들이대는애들 몇명 보였는데
걔는 날 보자마자 못알아보고 뭐 다른사람들이랑 만 이야기하니깐 되게 섭하더라
내가 병신이라서 그런건 인정해서 그 이후로 살빼기를 결심함
엄마한테 가서 헬스장 등록하고싶다니깐 엄마가 활짝 웃으면서 그래~ 살 빼고 사람되야지 하면서 신나게 같이 헬스장 끊자고 그럼
엄마는 내게 3개월을 끊어주었고 학교 다녀오고 나서 덕질할 시간을 줄이고 운동 1~2시간 씩 하고 그랬음
그래도 먹을건 포기못해서 집오면 밥 2그릇씩 먹거나 학교에서 햄버거 쳐먹거나 그렇게해서 생각보다 빨리 빠지진 않았음
인바디 체크했을때 배가 들어간게 느껴지고 내장지방이 빠진걸로 확인되고 식단 조절을 해야겠다고 스트레스 받아도 어쩔수 없다
그랬지 지금 생각해보니 한달 다니다가 엄마가 추가로 뭘 끊었나봐 헬스장가면 이것저것 알려주고 그랬었음
그렇게 학교 다니면서 한달동안 내장지방빼서 8kg가 빠지고 나머지 2달동안 8+15=23kg 감량했음
간만에 두자리수 찍어서 줮나 기쁘고 그렇게 덕질하고 살도빼고 하다보니 사람이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오니깐 애들 태도 많이 바뀌고 인생이 완전 달라졌었어
내가 원해서 아싸가 된것도 있지만 보통 씹오후랑 누가 친구해주냐.. 그렇게 본래 친하던 친구들도 같이 안다니고 다른애들이랑 놀게 되고
급이 달라진 내 인생에 한창 좋아서 살을 더빼고 그랬음
그렇게 120> 80kg 를 빼고 인생이 달라지고 간만에 친목 모임 나갔을때 사람들 반응이 나니[email protected]!! 난다고레 이 지랄하면서 다 놀랬고
무엇보다 잘생겨졌다고 말을 많이 해줘서 머리스타일도 바꾸고 나름 꾸몄었지
그렇게 별마디 안말하고 지내던 중딩이랑 말을 많이 하게됐고 그때 서운한거 좀 말하니깐
그땐 너무 말도 없고 무서웠다 내가 생각하는 (내 닉네임)이 맞나 싶어서 그랬다 하더라고
안그래도 험상궃게 생겼다 인상이 강하다 소리 들었는데 살빼고나서 그런게 많이 사라졌음
그렇게 서로 덕질 줜내 하다보니 뭐 서로 털어놓는 이야기도 하고 일본어 공부도 몇번 하고그랬음
나는 천안 살았고 걔는 수원 살았으니 거리도 나쁘지않게 멀진않아서 그 이후로 모임말고도 따로 둘이 만나고 그랬음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게되고 어쩌다보니 학교에서 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그러데
나는 그게 너무 흥미롭게 신기해서 막 누구지 하기도 전에 트위터에 똥글 싸지르니깐
???: 당연히 그럴만하지않으려나..? 라는 반응이였음 역시 씹덕 세계에서 잘생기면 독됨
헣 그렇게 똥글 싸지를때 중딩한테 카톡옴
어떤 여자냐 하면서 그땐 몰랐는데 질투를 좀 했더라고
옹 난 그것도 모르고 모솔아다새끼니간.. 그냥 너무 신나서 다 불었지
걘 입술 튀어나와서 나랑 갑자기 말 안한다 하고 뭐 그냥 냅뒀지 애니나 보겠지 하고
뭐 그러다가 본의아니게 썸녀가 된 고3 여자애랑 알게됐는데
나랑 취미가 너무 다른거 난 씹덕이고 걘 게임이나 놀러다니는거 좋아했고
말하는 시그널 같은것도 잘 안맞았고 해서 그때 난 덕밍아웃을 했고
학교에 있는 덕후새끼들 날 알아보고 은근슬쩍 말거는 경우도있었는데 내가 사람대사람 이라면 경계를 많이해서
그렇게 학교의 유일한 멀쩡하게 생겼는데 덕질하는새끼로 낙인찍힘
그걸 또 중딩한테 말하니깐 쥰내 웃으면서 그날 개놀림
그렇게 주말에 또 수원가서 같이 놀고 친하게 됐음
걔가 묻더라고 그 썸녀랑은 어찌된거냐고 결국
뭐 말해 모하냐고 당연히 도망갔다하니깐
아그래? ㅋㅋㅎㅎ 하면서 귀엽게 웃드라
난 그때 생각없이 귀엽네 하고 머리를 막 쓰담아줬는데 많이 놀랬나봄
막 멍한표정으로 날 쳐다보는데 순간 혹하고 들어오는 감정을 처음느낌
그때 솔직하게 모르고 걔한테
너보니깐 막 심장이 아파 왜이러지.. 뭐 이렇게 말하는 등 시발 쓰다보니 도저히 못쓰겠네
이 말 다음에 시작이니 내일 이어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