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여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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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여자 썰

익명_NjQuMzIu 0 1051 0

친구랑 얘기하다가 제주도나 가자해서 추석연휴끝나자마자 제주도로 날랐음

 

가기전에 숙박 이런거 하나도 예약안하고 첫날밤비행기로 도착해서 바로 용두암쪽에서 매운탕으로 술 먹고 편의점에서 2차하고 찜질방에서 잠

그 토굴같은곳에서 자는데 짱깨같은 커플이 쪽쪽거려서 꼴리긴함

 

사실 어느 날인지 기억안나는데 파티하는 게스트하우스로 갔음

사전참가비 얼마얼마고 다른 파티게하랑 다르게 여기는 그래도 남녀비율 어느정도되는것 같길래 체력보충해놓고 놀아야지해서 일찍 입실해서 3시간정도 자고 샤워하고 올라갔음

 

올라가니까 대충 남자7에 여자3? 일단 남자들 다 병신같아서 신경안썼음 여자들도 딱히 와 존나 내스타일이다 하는 여자는 없음

그래서 걍 친구랑 술이나 처먹어야지하는데 친구끼리는 다른 테이블로 가라는거 그래서 쿨하게 ㅃㅇ하고 4인 테이블에 앉았는데 앞에 여자둘 왼쪽에 남자하나있어서 안녕하세요 하고 스텝한테 배고프다고 밥언제주냐고 징징거려주고 술이나 먹자함 

술먹고 먹고 하다보니까 이 사람 저사람 왔다갔다하더니 앞에 여자애가 두명이였는데 따로 왔는데 같은지역 같은나이더라 신기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친구끼리 같이 앉으려고 일부러 사기친거아니냐고 하면서 친해지다가 1차는 쫑이고 2차는 편의점에서 각자 알아서 먹을거 사오라길래 친구찾으러갈라는데 여자1이 너네 더 먹을꺼야? 이래서 친구한테 물어보긴할텐데 더 먹을껄? 이래서 여자1누나가 같이먹자길래 ㅇㅋ하고 각자 대충 장보고 술먹을때 같이 앉음 난 그때도 별 생각없이 있다가 어느 순간 확 취해서 막 정신없는데 내가 술버릇이 나도 모르게 여자를 꼬심 

그러다가 마지막에 쫑내라는데 스텝한테 술더먹으면 안되냐니까 자기가 운전해줄테니까 편의점가재 그래서 편의점에서 술 더 사서 친구, 여자1, 여자1의 친구 ,모르는 남자색기(호구)이렇게 술을 먹기로 함

호구는 여자1의친구(처음엔 몰랐는데 진짜 이쁘긴하더라 첫날은 약간 옷이 별로여서 그랬나봄 취하기도했고)  너 혹시 마음에 드는사람있어? ㅇㅈㄹ하면서 진상피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1이랑은 산책갔다가 정신차리고나니까 키스존나하고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비오길래 쫑내고 들어가는데 시발 너무 아쉬운거야 근데 번호도 안땄음ㅠㅠ그래서 스텝한테 전화해서 게스트번호 알려주면안되냐니까 안된다해서 일단 포기함

 

반응보고 2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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