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궁성누나
2010년쯤 지잡대 졸업하고 집에다간 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도서관 다닌다고 구라치고 겜방에서 아이온에 미쳐있던 엠생시절이 있었음(물론 지금은 반듯한 직장 잘다니고있음)
당시 사귀던 여자랑도 헤어지고 인생 막살자 식으로 겜하고 다녔는데 아이온 해본 형들은 알겠지만 엔씨톡으로 얘기하면서 게임 많이 했을꺼임 나역시 그렇게 하다가 궁성유저 3살 위 누나를 알게되었는데 호흡도 잘맞고 파티도 자주 맺어서 꽤 친했었음(필자는 검성이었음)그렇게 같이 겜하다가 서로 번호교환하고 언제 한번 보자는 식으로 얘기했음
한번은 그누나 엄마가 막걸리집을 미아삼거리역 근처에 오픈을 했다면서 공짜로 사줄테니 친구들 데리고 오라는거임 게임은 하고 다녔지만 주변에 공부한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해놔서 친구들이랑은 연락 다 끊기고 혼자 가겠다고함 날짜랑 시간잡고 놀러갔었는데 정말 어떻게 해보겠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순수하게 누나 얼굴볼 생각에 즐거웠던거 같다 나름 차려입고 누나랑 전화하면서 위치 물어봐서 막걸리집 도착했는데 여자둘이서 가게를 보고있었음 알고보니 그누나 친언니였고 엄마는 아파서 쉬고있고 딸 둘이서 가게를 보고 있던 것이었음
근데 이자매 특징이 얼굴은 둘다 영 별론데 언니는 ㄱㅅ이 겁나크고 궁성누나는 각선미가 기가 막히게 이뻤음 언니는 상체 동생은 하체를 부각시키는 옷을 입고 있는걸 보니 나도 모르게 아랫돌이가 반응을 하는거임
그순간 순수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오늘 각이다 하고 소리쳤지ㅋ
필력 죄송합니다ㅠ 반응 좋으면 밥먹고 2탄 가겠습니다
한치 주작없는 본인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