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인가 자괴감 들고 괴로웠지만 좋았던 썰
어.......그니까 조금 된 이야기 인데...
너무 욕하지는 말아줘....
약 1달 전에 우리집에서
아는여자애2 (속칭A,B)+남자2명+나
해서 여자애 생일파티를 했는데
여자애 한명(B) 가 갑자기 배고프데서
뭘 먹으려고 해도
집에 아무것도 없고
이왕 생일인김에
맛있는거 사주려고
(근데 웃긴건 A 생일인데 B가 나섬)
남자애들끼리 돈 모아서
치킨에 피자쏘기로 하고
난 돈도 내고 집주인이라서
준비도 존나게하고
(호구 인증 ㅠ)
있엇는데
여자애들이 치마라고 불편하다고
바지 달라고 해서 파자마 두개
가져다 주고 치킨 오고 재밌게
놀다가 부모님 오실시간이라서
애들 가라고 하고 난 치우는데
눈에 갑자기 개네들이
입던 바지가 보이는거야 ....
머리속에서 갑자기
킁카킁카를 하고싶은 욕망이 스멀스멀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 뇌는
아냐....진정해 이성적으로 그건 아니야...
라고 날 설득하려고 했지만
나의 보물1호가
뭐하는거야 씨발러마
빨리가서 킁카킁카를 하고 ddr을 쳐!
라고 외치고 있고 난 고민하다가
결국 킁카킁카를 하게 되었는데
진짜 스타킹을 입고 바지를 입어선가
향기가 너무 좋아서
내 보물1호는 자동으로 풀차징이 되엇고
난 급속도로 생명탄생의 과정중 하나를
하게 되었음.....근데 내가 생각 못한것이
현자타임을 생각 못한거엿어....
현타가 오자마자 난 뭐하는새끼지...
하 진짜 이거 실화인가...시발 뭐지
......그러고 저녁 맛있게 먹고 잤음
어 ...처음이라 많이 필력이 딸림
(급식이라서 그러니 이해좀)
3줄 요약
1.여자애들 놀러와서 바지입음
2.바지에 코밖고 포풍ddr
3.현자타임+자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