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다혈질 환자 고쳐진썰
익명_NjQuM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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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7:44
중2 때 3월달 쯤 다혈질 이름: 성준 (가명) 짝꿍: 민수
우리반에 다혈질환자가 전학을옴
환자를 붙은 이유는 선생님이 미리 경고함 전학생오기 전에
선생님 "우리반에 다혈질 환자 오는데 잘 대해주고 무슨 일 생기면 교무실 바로 와주세요"
그리고 바로 다혈질환자 아버지오셔서 말하고 감
아버지 "저희 아들이 많이 다혈질이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래서 무서웠는데 다음날 성준이가 전학 왔는데 꽤 바르게 생겨서 놀랐었음
전학온 당일은 조용하다가 다음날에 자기 급식 밥쪼금줬다고 급식차 발로까고
어떤애가 지나가다가 어깨빵해서 싸우고 장난아니었음
근데 우리반에 민수라고 아버지가 쫌 사는 은수저 쯤??애가있는데 민수가
많이 어른스럽고 생각하는게 남다르고 똑똑했음
짝 바꾸는 날 성준이랑 민수가 짝이 됐는데
민수가 공부하는데 볼펜을 딸깍 거리는데 성준이가 시끄럽다고 민수를 때리는거야
민수는 가만히 맞고만 있고 애들이 말렸는데 민수가 다음날 아버지랑 변호사오고
성준이아버지 와서 빌고 합의하고 합의금 주고받고 이게 약 한달동안 반복되니깐
성준이 다혈질 고쳐지고 이젠 ㅈㄴ쭈글이처럼사는중
후에 들은 이야기인데 민수가 복싱배워서 싸움은 기본빵했고
그 합의금은 선생님보고 우리반 맛있는거 먹으라고 썼다고함
기특해서 써봤습니다ㅎㅎ
성준이가 미화에서 때렸다지 따른애들 의자로찍고 발로차고 여자패고 장난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