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나와있는 썰
익명_NjQuM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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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8:00
출처나 안녕 나는 19살 고3 학생이야 지금부터 현장실습 나와있는 썰을 풀어보도록 할께실업계를 다니고 있느 나는 처음 입학할때 부터 나중에 실습나가서 돈많이 벌었어 이때까지만 해도 대학갈생각은 없었고 그냥 바로 일 해서 돈벌고 싶다는생각을 했었지 그러다가 2-3학년 되니까 대학가고싶더라 아무튼 3학년 2학기 되니까 취업 나갈수있다고 선생님이 말하더라 학교취업이나 개인취업이있는데학교취업은 말 그대로 학교에서 보내주는 취업이었고 개인취업 자기가 알아보거나 뭐 아는사람이나 아니면 부모님 회사쪽에 취업하는 그런거였다나는 처음에는 아는사람 쪽이나 부모님 친구분들 쪽에서 추천해주는 회사를 가려고 하다가 어쩌다보니까 다 못가게되서 학교에서 취업자리가 들어왔다길래봤는데 물류센터 쪽이란다 ㅋㅋㅋㅋㅋ 처음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얼마나 취업할데가 없으면 물류센터에 취업을 하랜다 그래서 나는 더 좋은곳이 들어오길기다리며 물류센터에 나가지않다가 계속기다리다 9월달이 되어도 아무자리가 안나오길래 더이상 학교에남아있는것도 짜증나고 맨날 잠자거나 영화만 보다 보니까너무지루하더라 그래서 학교에 이렇게 있을빠에 아무데나 취업해서 돈이라도 벌고싶더라 그러는와중에 그 물류센터에서 자리를 더 구한다고 연락이왔더라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나가려고했다 미리 거기에 나간애들말로는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쉽다고 하고 보통 물류나 그런게 아니라 자동차 부품을 포장하고그런일이라고 해서 꿀이겠구나 싶어서 나는 간다고했다 그렇게 서류랑 뭐그런거 적을거 다작성하고 나서 다음주부터 나오라는 말에 좋아서 설레였는데우리가 이미 취업확정 되고나서 2-3일 지나고 나니까 삼성센터에서 연락왔다더라 ㅋㅋㅋㅋㅋ시발 그래서 선생님 우리보고 거기로 바꿀수있는데바꿀 꺼냐고 묻더라 근데 여기 모집수가 3명이었다 삼성센터 다른지점에서 각자 두곳에서 왔으니까 총 6명 을 뽑는거였는데 경쟁률이 너무 빡신거다 다른애들도 전부다 이걸 노릴건데 내가 바꾸면 원래 나가려던 물류도 못나가고 만약에 뽑히지도 못하면 그대로 다시 학교에 있어야된다는 생각에 그냥 물류로 가기로 결정했다그래서 첫출근했는데 예전에 물류 알바를 해본적이있어서 아는데 그거랑 좀 많이 달랐다 자동차 부품을 포장하고 다른나라로 보내주는회사여서 뭐 무거운 물건도있고 가벼운 물건도있었다 여기에 우리학교애들이 좀많았다2-30명? 정도 있었다 거기거 나는 조금 학교에서 노는 분류의 애들(나포함) 4-5명 정도이렇게있었다 나머지 애들은 그냥 노답인애들 공부도 못하고 오타쿠에다가 그냥 허언증 걸린애들이 대다수였다 그런애들있자나 담배안피게생겼는데 담배피고 자기가 멋있는줄 아는그런애들 아무튼 첫날오자마자 우리일하는 라인 반장을 봤는데 그냥 말만 반장이지 생긴거는 지금 바로 현역깡패라고 해도 될 정도로 험악하게 생겼었다 그렇게 우리는 조금 쫄아있었는데 나랑 몇명을 골라내면서 너희는 마무리를 해라고 했다 마무리가 뭐나면 애들이 자동차 부품을 박스에 다넣고 난뒤에 내가 나머지 뚜껑을덮거나 이상한 종이 같은걸 붙이고 마지막에 줄로 밴딩하고 그런일이였다 처음 하니까 어떤형이랑 같이 2인1조로 일하면서 일배우는데 그형은 진짜 천사더라 어려운 일 같은거는 자기가 다해주고 하는법도 상세하게 가리켜주고 정말 일할맛이나더라 근데 첫날이다 보니까 안쓰던 근육같은걸 쓰니까 허리도아프고 팔도 다리도 온몸이 다아프더라 그래서 너무힘들더라 그런데 거기에서 지게차하는 아저씨들이나 반장이 입이 너무거칠더라 우리가 솔직히 이렇게 많은인원이 필요없는데 너무많이 거기서 뽑은터라 일하기에는 너무많은인원수였다 아마도 거기에서는 일이조금힘들다보니까 몇일하다가 아마도 애들이 나갈거라고 생각하고 많이 뽑은거같다 그렇게하다가 지게차 아저씨랑 반장이 우리보고 욕이란욕은다하더라 덜떨어진애들있자나 아까말한 오타쿠 허언증 가오충 새끼들이 일도 못하고 이야기한다고 일도 제대로안하다보니까 반장이랑 지게차 아저씨가 개빡친거지 그러다가 갑자기 점심시간 되기전에 거기 팀장이 우리를 부르더라 그래서 여기서 일을 못하겠는사람이 있냐고 물어보더라 그러니까 아무도 대답을 안했음 딱봐도 사람이 너무많다 보니까 몇명은 나가야될거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다가 아무도 나갈 마음이 없자 여기서 취업되있느걸로 해주고 학교도 안나가도되고 그냥 부를때만 오는 즉 위장취업 비슷한걸 해준다는거다 거기서 내친구들 (노는애들) 은 다 위장취업을 한다더라 나는 그래도 부모님한테 일한다고 말한 체면도있고 여기서 그만하면 너무 끈기 없는거같아서 계속한다고하고 그렇게 친구들이 다나가더라 그러다 보니까 존나 학교였으면 욕개들어먹을새끼들이 이제 눈치볼 애들도없고하니까 존나 저거끼리 좆목질 하면서 노는데 진짜 돼도안한 가오잡으면서 이야기하는거보면 진짜 가관이더라 일하는곳이라서 내가 욕할수없고 그래서 그냥 참고일하기로했다 그러다가 그렇게 일하다가 조금일을 배우고나서 이제 어느정도 조금은 일을할수있는 단계가 되었을때 아까말한 2인1조로 같이하던형이 다른데로 가버려서 나는 또 다른형이랑 일을하게 되었다 근데 그형이 약간 이상했다 뭐라고해야되지 의사소통이나 뭐 그런거는 잘하는데 약간 모자라다고해야되나 아무튼 정상은 아닌형이있었는데 그래서 약간 좀 불쌍해보이더라 밥도혼자 먹는거같고 이상하게 그형이랑 친하게 지내는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나라도 조금 친해져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왜시발 친한새끼가한명도없는지 알겠더라 시발그냥이새끼는 개새끼다 보통새끼가아니다 같이일하다보니까 알겠더라 나는 배우지도 않은일을 내보고 처해라고하고 가리켜주지도않을뿐더러 쉬운일은 지가다하고 어려운일이나 귀찮은 일은 나한테 다 떠넘기더라 그때부터 나도 개빡치기시작했지 그래서 너무짜증나더라 그형때문에도 짜증나고 반장 욕하는것도 짜증나고 여기있는 우리학교애들도 학교였으면 그냥 가만히있던 놈들이 갑자기 미쳤는지 갑자기 너무 나대기 시작하니까 너무 사람이 돌아버리겠더라 8시에 일을 시작해서10시에 쉬는시간 10분 12시에 점심시간 2시에쉬는시간10분 그다음에5시에 마치고 그런식이였는데 너무하루하루 좆같아서 쉬는시간 줄담배를 존나태웠다 다른새끼들도 흡연실에와서 담배피는데 저거끼리 대화를하는데 대화하나하나에 가오가 빠질수없다 니무슨담배피는데? 내00핀다그거 맛없는데 왜피는데? 맛있다 여자들이랑만날때는 00핀다 이런식으로 대화하더라 진짜 시발 담배는 입담(겉담) 으로 피는새끼도있을뿐더러 절대로 여자 번호 엄마 번호 말고는 없을거같은 놈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너무 미치겠더라 더이상 여기서 못하겠다 진짜 이번달만하고 그만두고 학교로가자 라고 생각을할때쯤 아까 말한 짜증나는형이랑도 파트너를 안하게되고 좀 정상적인 우리학교애랑 파트너를 하다가 조금친해지고 밥도 같이먹게되고 그러다보니까 적응도되고 하니까 조금더일을하기로 마음을바꿧다 그래도 여전히 그애들이나 그형이나 짜증나는건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반장이라도 내가 조금친해지고 이름으로 불러주고 장난도 치는 관계가 되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일할만하더라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밥먹고 일하고 집가서 자고 아침에일찍일어나고 이렇게 반복하고있었다 그러다 쌓이고 쌓여서 아까말한 가오잡이애들한테 쌍욕치고 일이나 처빨리하라고 너거때문에 일이 밀린다고 존나 지랄하고나니까 마음이 진짜 쏵 풀리더라그뒤로 갑자기 애들이 내똥꼬를 존나빨기 시작하더라 라이터있는데 담배불붙여주고 담배를 주고 그런식으로 하더라 나는 그게 더좆같더라 그냥시발 일이나 잘하지 개새끼들이 존나 친하지도 않은데 친한척하고 후 그러다가 그것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나서 딱목표를 잡았지 학교로 돌아가면 다시 엠창인생의 길로 돌아가는거 같아서 12월달 에 겨울방학전에 그만두면 학교도 안가도되고 하니까 그때 그만두자는 생각으로 계속 일하던도중에 다른학교 애들이 들어오더라 좀 보니까 그래도 정상적인 애들2명정도있고 나머지는 내가말한 애들이랑 똑같은애들4명정도있더라 그래도 정상적인애들은 조금 눈치도 빠르고 일도 조금 잘하고 그래서 조금 마음에 들더라 그래서 나는 얘네들이랑은 조금 좋게 지내보자는 생각하던거도 잠시였다 그래 솔직히 말해서 정상적인애들이면 여기서 일을 오래못하는게 정상이다 나도 그랬고 어쩌다보니까 몸이 적응해버리고해서 이렇게 까지하는거지만 처음들어온애들은 끈기나 아니면 진짜 옆에서 붙잡아 주는사람없으면 못할정도로 좆같은일이였다 먼지도 존나마시고 집에와서 코풀면은 코에 먼지가 나온다 아무튼 그래서 정상적인애들은 다나가고 다시 이상한애들만 모여있게 되었다 그래 분명히 나랑 조금 다르다고 이상한애들이라고 표현하는거는 내가 나쁜거일수도있고 좀이상하다고 생각할수있는데 이거는 직접안보고 못느끼면은 그렇게 못말한다 그렇게 또 일하던 도중에 사건하나가 터진다 다른학교 에서 온애들이 나랑 내 파트너랑 작업하다가 끝까지안하고 계속 우리가하는 작업으로 넘어오는거다 그래서 반장이 저거 누가작업했냐길래 처음에는 우리가 작업하고있었다고 내가 말했다 근데왜 끝까지 안했냐고 뭐라하길래 그때 너무어이가없더라 분명히 그애들이 끝까지한다는걸 보고 왔는데 끝까지 안했단다 존나 어이가없고 개빡치는거다 그래서 쟤네들이 한다고해서 저희는 넘어왔다 말하니까 반장이 걔들보고 지랄존나하더라 그래서 존나 통쾌하더라 솔직히 다른학교 애들한테까지도 이런마음을 가질필요없다고 생각을했는데 그얘들도 마찬가지로 우리가다 해놓은거를 걔네가 갑자기와서 마무리하고 우리쪽어려운일하면 오지도않고 쉬운일할때만 와가지고 우리꺼 뺏어서하려하고 하길래 너무 짜증나더라 그래서 이 새끼들은 진짜 미친새끼들이구나 생각이들더라 그래서 개빡쳐서 그새끼들 보고도 우리둘이서만해도되니까 계속오지말고 너거일이나처해라고 말했다 너무 다른사람이 봤을때도 4명이필요없는데서 4명이작업하다보니까 반장도 그걸보고 앞으로 두명씩 작업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그때부터 조금 마음 이 괜찮아지더라 반장이랑 나랑 친하다보니까 반장이 내편을 잘들어줌 솔직히 반장도 일해야되니까 참고하지 일아니였으면 다죽일기세였음 그렇게하다가 얼마전에 첫월급타서 부모님용돈도 드리고해보니까 하나도 아까운맘안들고 뿌듯하더라 그래서 옛날에는 이런일하는사람들을 별로 좋게는생각안했는데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맞더라 그냥 무슨 일이든 힘들든 안힘들든 일단 가족이있으면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일거고 다 힘들게 사는데 나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뭐그런걸로 맨날 불평만 늘어나고 정말한심하게도 여겨지더라 처음에는 여기서 어떻게 오래 일하지 오래일하는 사람이 신기할정도였는데 지금은 왜그런지도 이해가되더라 다 먹고살기위해서 하는일이라더라 아무리 힘든일이라도 계속하다보면은 적응이되서 그렇게 힘들지도 못느낄 정도더라 그냥 일하고집에가서 조금 뭐하다가 피곤해서 알아서 눈감기고 다시아침에 일어나서 일하고 이것도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네 참고로 아직도 나는 계속일하고있다 이제 한달조금 넘었는데 조금 많을일있었다 신기한게 일할때는 시간존나안가는데 되돌아보면은 벌써 한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다른애들 현장실습 나간애들이나 나갈려는애들 또는 밑에 아직 실업게1-2학년들이 보고 나중에 나가보면 다공감할수있을거다 진짜로 좆같은사람많다 일하다보면은 그런데도 참고견디고 일해서 돈벌어서 먹여살려주는 사람이 우리부모님이다 한번쯤 현장실습나가서 느껴봐라 정말 많은걸 느끼고 경험되는거같다 그럼 나는 여기서 글을 그만적도록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