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 처음간 썰
4만원이라더라
키스방 한번도 안가봤는데
주갤럼들이 존나 이쁜 여자 나온다길레
술먹은 김에 꼴려서 들어감
키스방이라고 안적혀있고 어쩌고 데이트룸이고
조그마하게 키스방이라고 적혀있더라
들어가니까 쫄리게시리
아이돌 처럼 생긴 개존잘남자애가 손님 손님 꾸벅이면서 안내하더라
방 알려주고 양치하고 대기하라함
3분 있으니
똑똑똑
문열고 들어옴
시발
개이쁨 ㄷㄷㄷㄷㄷ
진짜 요즘 딱 걸그룹 스타일
나이 22살이라고함
나랑 띠동갑 ㄷㄷㄷ
일부러 업소녀스타일? 원피스 입었는데
앳데보이는 얼굴이 확 티나더라
엉덩이는 좀 작은데
가슴은 C컵
소개 하더니
내 옆에 휙 앉아서
어깨에 폭 기대더라
그래서 나도 어깨에 손 올렸는데
어깨 위쪽이 단단하더라고
밤에 일해서 그런지 뭉쳐 있떠라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스포츠 마사지 배웠는데
안마해준다고 하니 꺄 하며
어린여자 특유의 탄성 소리지르면서 좋아함
큭 이런게 어린여자의 활기인가
암튼 안마 좀 세게 해주니
막 큭 꺅 킥 아프다는 소리 내더라
근데 스포츠마사지가 원래 남자의 악력으로 강하게 하는거라
원래 아픈거라고 잘 말해줌
온몸 구석구석 다 안마해주니
아 넘 시원하다고
오빠 넘 좋다고 하더라
그 소리에 신나서
더욱더 열심히함
더 세개했는데도 잘 참더라
마사지 오일만 잇으면 마사지도 깔끔하게 해줄텐데 쩝...
안마해주면서
물어보니
이건 그냥 일주일에 두번알바고
사무직 다닌다고하더라
와 어린나이에 열심히 돈버는구나 대단해 보였음
얼굴도 이쁜데
참 개념녀네 하면서 칭찬해주니
또 큭큭 거리면서 좋아함
역시 어린여자는 별거 아닌거에도 잘 웃는게 참좋아
고향도 물어보고 이거저거 또 이야기하다가
벨 울리더라
30분 지나서 나가는 시간이라는뜻
아가씨 열심히 화이팅! 하니
오빠 넘 웃겨 짱좋아요~ 하면서 또 까르륵 웃음
그렇게 문열고 나왓다.
집에 오면서 참 열심히 사는 여자들 있구나 생각함
그리고
지금 와서 주갤에 후기싸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