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직장상사 카톡에 대놓고 느금챙 날린 썰
익명_NjQuM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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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8:25
씨밸럼 존나 꼰대 좆팔육 유부장 개생키
이 쓉생퀴 취미가 흔한 등산인데다가
가좆같은 분위기 존나게 강조
어허허허 호탕한 웃음으로 사람 좋아보이는 이미지 이면에 밑에 사람 피곤하게 하는 반도의 흔한아조씨스타일 상사임 개생퀴 유부장 ㅗ
일요일 주말 아침 일어나자마자 데운 우유에 커피타서 모닝커피와 모닝야리 모닝똥 그리고 토요일 로또 번호 맞추는게 재밌고 소소한 일상인 블랙요한
그때 울리는 깨톡소리....
직감한대로 나오던 똥이 쏙 들어가면서 깨톡확인
이 씨발럼이 등산가서 머릿고기 싸가지고 막걸리 마시자는 호출이였음
이새끼가 존나 웃긴게 가는 맴버들에게 이거이거 챙기라는 지시 존나게 잘함
빡치는 나머지 난 그 새끼에게 느금챙을 보냈고
이 아재새낀 당연히 뭔 뜻인지 모르지 ㅋㅋ
그걸 알고 날린건데...
이새끼가 느금챙? 이봐 요한이 느금챙이 뭐야?ㅎㅎ
뒷수습을 전혀 생각못한 스트레이트 펀치 크흑
그렇게 카운터펀치에 방어할 방법을 찾다
"핫 부장님 그게 느긋하게 금방 챙겨가겠습니다. 줄여서 느금챙 입니다.ㅎㅎㅎㅎ"
부장샠끼 지도 꼬라지에 젊은 애랑 어울려 보겠다고 줄임말 쓰는새끼라 이해하고 무사히 넘어감
내가 이거 다른 동료 유부장 싫어하는 양반들에게 알리려 했지만 여기가 어딘가 배신과 통수가 만연한 헬조센이라 나와 부장사이만 아는 에피소드로 끝나고 말았지
아 씨발 문제는 이 부장샠기기 느금챙 써먹으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