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도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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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도박판

익명_NjQuMzIu 0 1004 0

안녕 모게이들아 평소 눈팅만 하던 뉴비임 ㅇㅇ

 

오늘 내가 썰풀 주제는 대한민국의 도박판떼기에 대해서야

 

먼저 내 소개를 하자면 22살에 서울에서 전문대 다니고 있는 전형적인 좆병신이야 ㅎㅇㅎㅇ

 

이 주제에서 다룰 도박판의 도박종류는 "텍사스 홀덤"이란 거야, 쉽게말해서 세븐오디 늬들이 잘 아는 세븐포커랑 비슷한거임 

 

이게 보통 우리나라에서 포커 라고 하면 다들 세븐오디를 떠오르는데 

 

다른 외국나가서 포커 하면 전부 홀덤으로 생각하거든, 내가 외국 카지노를 가본 경험은 없는데

 

마카오 리스보아나 윈 만 가도 노리밋 홀덤이 있으니 이게 요즘 한국에서도 초절정 인기야

 

최근에는 임요환이 홀덤에 빠져서 전 홀덤 토너 투어 다니고 있더라, 3일전만 해서 아시아포커투어 줄여서 apt대회에서 자랑스럽게 한국 

간판걸고 3등해서 돌아옴

 

얘 말고도 우리가 잘 아는 기욤패트리, 베르트랑 등등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온라인포커 및 오프 포커에 몸을 담그고 있지

 

아 서론이 길어졌네, 그래서 이런 확률적으로 승부하는 마인드 스포츠를 한국에서는 일명 "도박"이라고 하지

 

물론 이게 모르는 사람들이랑 한 장소에서 적지않은 돈을 걸고 한다면 당연 한국에선 잡혀간다.

 

근데 이런 도박판들이 없을리가 없잖아 안그래??

 

보드게임카페 알지?? 거기가 진짜 그냥 보드게임 가지고 노는데 인거 같아??

 

아냐, 보드게임카페를 가장한 일명 도박장이야 말그대로 홀덤테이블 3~4개씩있고 나머지는 없는 그런 도박장

 

나도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홀덤을 배워서 즐겼던 플레이어이자, 그쪽 딜러, 및 뱅커, 심지어 게임까지 맞춰 봤던 사람으로 여기쪽에선 확실히 빠삭해

 

텍사스 홀덤 하는 방법은 네이버에 쳐보길 바라고, 보통 판돈은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블라인드 라는게 존재해, 삥이라고 알고있으면 이해하기 쉬울거야

 

그 블라인드가 얼마냐에 따라서 베팅 금액도 달라지지

 

보통 오프라인에서 제일 작은건 100-200 에서 내가 직접 가서 플레이 해본건 10000-10000 밖에 없어

 

이게 네이버 밴드에다가 "홀덤" 만 검색해서 빅xx 홀xx 등등 가입해서 확인만 해봐도 문의 전화 통해 위치랑 다 알수 있어

 

그럼 이제 이 대한민국의 쪼그만 카지노들이 수익을 내는 방법을 알려줄게

 

보통 이 게임도 그렇고 다른게임도 그렇고 레이크(rake) 즉, 데라를 떼어 먹는 형식으로 수익을 내는게 전부야

 

보통 게임을 맞춘다고하면 플레이어가 기본적으로  6명은 필요하고 다른사람이 아웃할때 다음에 투입될 후타자들이 필요하기에 

 

이쪽바닥에선 핸디 많은 사람이 승자야, 이 핸디들을 맞추기 위해서 일명 관계자들이 3명씩 있거나 새로운 핸디를 데려올때 롤링비로 얼마씩 쥐어주거나 하거든

 

쨌든 이 핸디들이 걱정없을만큼 있다면 딜러들을 구해야지 

 

보통 딜러들은 그 실력에 따라서 수준이 돈으로 나뉘어

 

예를 들면 요즘은 딜러 연습생들이 생겨서 이 연습생들은 진짜 말그대로 그냥 차비만 받고 일주일정도를 배우다가 그때서야 1만딜로 승급이되

 

여기서 딜러들은 1만딜,2만딜,3만딜,4만딜 이렇게 구분이 되는데

 

딜러들은 30딜러를 보고 30쉬고 30분 딜러 보고 30쉬고를 해서, 1시간 즉 30분 일하고 30분 쉬어서 한타임에 1만원을 가져가는거야

 

2만딜은 한타임에 2만원 가져가고 3만딜은 3만원 시급이지

 

그리고 여기서는 일개 서빙도 시급 만원 받아 말그대로 서빙인대 말야 ㅎㅎ

 

여기서 딜러가 엄청 좋은것 같지만 그런것도 아냐 솔직히 딜러들이 카드 꺠작깨작 돌리고 막노동한것보다 더 많이 가져가지만

 

이렇게 게임 맞춘사람은???

 

잘봐, 보통 블라인드가 요즘은 1000-1000이 대부분이야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금액에 1000원1000원 총 2000원이지

 

이렇게 블라인드 1000-1000게임을 맞추는 사람은 어떻게 수익을 내냐면

 

핸디 말곤 아무것도 가진없으니 임대를 받고 테이블만 있는 "나 도박장 할거에요"하는 보드카페에 깔세를 내고 들어가

 

이 깔세는 1시간당 임대자 한테 내어주는 테이블비용이야

 

보통 저녁 9시쯤에 시작하는데 블라인드 1000-1000기준으로 시간당 레이크가 13에서 15정도가 나와

 

이건 보통 정레이크를  때었을떼 이렇게 나오는거지 레이크를 보통 감거든 ㅎㅎ 핸디들 모르게 딜러가 소량의 레이크를 매판마다 조금더 감는거지

 

그에따라 딜러들의 수준이 평가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

 

보통 딜러는 2~3만딜을 쓰는데 많이 감았거나 테이블 액션이 꿀렁꿀렁 할때는 많게는 50까지도 나와

 

여튼 보통 시간당 나오는 레이크가 15라고 가정했을때

 

테이블비 3만원 빼고 딜러비 총합 6만원에 서빙비 1만원 빼면 10만원이니 남는 돈이 5만원이야

 

그럼 게임을 맞추는 그 관계자가 시간당 5만원을 독탕 때리는거지

 

보통 그 레이크는 매판마다 10%에 MAX가 1만원에서 3만원 사이를 오락가락해 그건 가게마다 틀려

 

나같은 경우도 블라인드 500-500에 레이크 10%에 맥스 5천원 땟는데 얼리버드(일찍오면 칩서비스 주는거)나 다양한 이벤트 존나 퍼줫는데도 핸디가 없어서

폭망했지 ㅎㅎ

 

요즘은 존나 대폭화 되서 블라인드 1000-1000 인데도 무슨 특정 지정 숫자의 포카드가 나오면 2백만원 지급 한다거나 하는곳도 있어

 

당연 레이크 존나게 감겠지 그리고 그렇지 맞춘 사람들은 핸디가 존나 액션이 꿀렁꿀렁한 핸디들로만 엄선됐고 말이야

 

보통 이 관계자들은 혼자서 핸디 맞추기에는 후속타자들이 없거나 게임진행에 영향을 끼칠정도로 없는 경우가 많아서 

 

관계자를 2~3명 또는 다수로 지정해서 팀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기도해

 

그렇게 2~3명씩 나눠도, 가만히 있어도 명당 하루에 최소 20은 가져가니까 ㅎㅎ

 

이 관계자들은 핸디 관계자가 있고 지분 관계자가 있는데 이 주최한사람 포함해서

 

지분의 금액에 따라서 총 나온 배당에서 몇%를 가져가냐가 정해지고(보통은 1000만원 투자했을떄 10%정도를 가져가) 이 넣은 지분은 자기가 그만두고 싶을때 언제든 가져갈수 있어 근데 뭐 투자하는 곳의 사람이 믿을수 있는지를 봐야하지만

 

그리고 핸디관계자는 핸디를 몇명 투입시켰고 그 핸디가 몇시간동안 플레이 했냐에 따라 %가 달라져 보통 이건 레이크백이라고 해서

 

핸디들한테 원래는 시간당 땐 레이크의 일정 %를 도로 돌려주는 시스템이 있긴한데 그건 거의 폐지 시킨지 오래야 (관계자들 욕심떄문에)

 

레이크백 서비스가 있는곳이라 함은 보통 시간당 타임비를 받지 ㅎㅎ 

 

이렇듯 존나 비좁은 이땅에도 졋같은 도박판이 있어, 서울만 있는것도 대전이나 부산 뭐 창원등에도 있더라

 

그리고 이글을 보는 모게이중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있는사람이 많이 있을지도 몰ㄹ라

 

하지만 모르는 모게이들은 명심해뒀으면해

 

도박하면 폐가망신해 그냥 죶되

 

나도 게임하러 여러군대 다니면서 솔직히 존나 따고 댕겼어, 자랑은 아니지만 알바같은것도 안했엇고

 

자본 150만원 뱅크롤로 들고 댕기면서 5개월동안 생활비에 먹고싶은거 다 쳐먹고도 350까지 불렸으니까 

 

근데 그게 다 떨어지면?? 어떤 사유로 인해 그게 다 떨어지면?? 보통은 알바를 하잖아

 

근데 이런거에 빠지면 알바도 못해 돈맛을 알아버려서, 게임맞춰서 돈 존나 벌어서 멘징 해야지 하는애들이 대부분이야 이바닥은

 

그니까 도박을 해서 돈을 존나 땃다고 해도 그뿐이야 학업, 내 미래를 컨설팅해놧던 계획, 모든게 다 파산나 

 

모든게 무효화 된다고 그니까 도박하지마

 

외모지상주의 보다가 토토관련 만화 나오길래 써봤어

 

글재주도 없고 다소 투박하지만 재밌게 읽어 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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