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여자한테 쪽지 받은썰
고2때 존나 열심히 공부하는 병신이엇는데 항상 집에서 가까운 교회 안에 잇는 도서관에서 공부함
그때가 일요일이엇는데 문을 열시에 염. 나는 착한 공부게이답게 열시반쯤 가서 존나 공부열심히 함.
근데 씨바 거기가 존나 학생등 핫플레이스임. 애새끼들 공부하러 존나 오는데 내친구들도 몇명옴.
그래서 공부하고 잇는데 밖에서 웅성웅성 하는거임
친구가 나와버라길래 나가봣도만 왠 아줌마가 밥을 사준다는거임.
그게 알고보니까 내친구 이모인데 교회 선생님임.
왜 그 교회가면 조?라고하나 뭔 1마을 2마을 해서 나눠서 교회다니고 그러나봄.
개독새끼들 극혐하던 나로써는 꺼림칙 햇지만 마침 그때가 점심 타임이라 배도 좀 고팟는데 잘됫다 싶어 따라감.
맘스터치를 갔음.
맘스타치가 존나 운이 좋으면 싸이버거 안에잇는 치킨이 조온나 큰게 나옴.
나는 시발하늘의 아들인지 내가 고른게 엠창 존나 컷음.
멍청돋게 그걸 다처먹음. 내가 음식을 빨리쳐먹는 편인데 돼지는 아님.암튼 존나 빠르게 우걱우걱 다처먹고 감자튀김까지 다먹음.
애들은 아 배부르다 니도 그만 쳐먹어라 하는데
병신일게이마냥 존나 개쳐먹음 ㄹㅇ
콜라까지 원샷때리고 꺼억 바부르다 하고 담배한대 피고 도사관 다시감
고삐리 담배클라스 ㅅㅌㅊ?
암튼 다시가서 공부하는데 그따가 여름이어서 도서관 안에 에어컨을 클어쥼
배는 사알 뷰르고 시워언하이 딱 잠자기 좋앗음
아 딱 좆타!
그래서 딱 잘 자세 잡고 존나 쳐잠.
근ㄷㅔ 일어나보니 사람들이 더 많은거임
진쩌 거짓말 안하고 자리가 꽉찬데다가 더 오는 새끼들도 있었음
일어나서 흐아 공부해야지 하고 침닦고 공부하고 있는ㄷㅔ 같이 있던
친규새끼가 내자리로 오더니 끅엑욱 하면서 존나 웃음을 참음
그러면서 나한테 종이 한장 쥼
어 씨발 엠창 자살하고 싶엇다
종이에
그쪽 자면서 방귀 네번하고 트름 했어요
적혀잇엇움
진짜 자살할뻔함
내인생 최대의 쪽팔림이 엇다 물론 그뒤로도 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