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선생님 좋아하는 썰2.
익명_NjQuM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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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00
안녕 얘들아
ㅁ...혹시 지금부터 하는얘기가 이해가되지않을까봐 간단하게요약을할게
1.고등학교때선생님을 되게좋아했음. 가끔씩선생님이랑 만나기도하고 연락도했었음
2.연락이끊기고 대학교에들어갔는데 다시만나게됨
3.필자나이22. 여자나이31
자랑은아니지만 어려서부터 키도크고덩치도있고 외모에대해서 컴플렉스있는부분없을만큼 잘살아왔음. 학력도 니들이한번쯤은 들어봤을 그런이름있는대학교에 재학중
집안도 괜찮음. 입학선물로로 외제차한대 받을만큼이니까
너무자랑같이들리겠지만
친구들한테 내가진지하게이야기를해봤어.
그러더니 나보고 미쳤냐는거야 한창여자만나면서 놀나이인데 서른넘김여자랑 연애하면서 니20대다버릴거냐고
그 여자는 이제결혼을 바라볼나이인데 너는 너스펙에 뭐가아쉬워서 서른설이랑 만나냐고
정 만나고싶으면 놀거다놀고 군대다녀와서 만나라는데
솔직히고민좀하게되더라
그 선생님을 딱 떠올렸을때 주위에 여자.클럽.술 이런게 하나도생각나지않고
진짜 그냥 순수한마음으로 좋아한다는생각이들었음. 무슨 스승과제자사이 금지된관계이딴게아니라
니들첫연애아니 짝사랑같은거한번쯤은해봤잖아. 이유없이 마냥좋은 그런거 솔직히 그선생님아니었음 내가 화류계에서 일하고있을지 건설노동현장에서 일하고있을지 모르는일이고.
그래서그냥 고백하기로했어.
원래평소에 여자꼬시러다닐땐 차타고다니는데 차안타고 고백하려니까 되게난감하더라
그래서 선생님한테 지난번에밥사주기로한거 안잊으셨죠? 오늘예쁘게 차려입고나오세요
하고 불렀다. 레스토랑은아니야..미안하지만
근처 고깃집에서 밥먹고 카페가서 진지하게말했어.
4년전부터 선생님되게좋아하는데 이상하게선생님앞에서만 있으면 남들다하는 걱정하나없다고. 뭐어쩌구저쩌구 솔직히 개떨려서 호구같이말해서 뭐라했는지기억도안난다.
처음듣고 선생님이 좀 당황해하더라
그다음선생님이 말하시는데
고등학생땐 그냥친한 동생처럼느껴졌데.
얘가 맨날 자기보러오고 그러니까 귀엽기도하고 또 동생같기도하고.그래서 자주연락하는데
어느순간 나한테도 호감을 가지게됬는데
나랑선생님 관계를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연락을끊게됬다구
그리고 성인이되서 ㅋㅋ나타날줄몰랐다고 ㅋㅋ
더 듬직해지고 더잘생거져서 돌아와서 고마운데
자기는 서른을 갓넘기고 너는 스물을 갓넘겼는데.
..하면서 나이부분나오니까 우물쭈물하더라
진짜다행인거지 나는 내가 마음에들지않아서 거부한줄알았는데 나이때문이였으니까.
그런데 사실 선생님이 아담한것때뭉이기도하고(158) 조금 앳되보이는얽굴때문이 서른으로는도저히안보이고 한 24?으로보이거든 상관없었지나이는
근데 그다음은 내가뭐라고했는지 기억안남 ㅋ
횡설수설하면서 나이가뭐가중요하냐고 그랬을거다아마
그러면서 꽉안아줬어.
키가 아담하셔서 진짜쏙들어오더라구
선생님은 울고계시고..
그래서...사귀게되었다 ㅋ
물론남들 대학생커플처럼 닭살스럽게 자기야~이러는건아니고 그냥전관계에서 스킨십이조금짙어지고 함께있는시간이많아지는거?
아그리고 나이차이안느끼게해주려고 호칭을 민주라고 하려다가 내가어색해서못쓰겠음
되게 귀여운스타일이신거있잖아
막 뭘ㄹ하든 수줍어하고 좀 그런 드라마에나오는
새내기대학생스타일 ? 얼굴상은 박보영정도?
음...어떻게끝내지
긴글읽어줘서고마워
나도 이게 주작이라생각할 정도니까 주작이라고 말해도할말이없다.
음.. 솔직히나이차이많이나서 어띠할보장은업ㅎ잖아 평생사귀지않을수도있고 금방깨질수도없고 질릴수도있는거니까
그래도난이여자믿고 진지하게만나보려고 ㅎㅎ 긴글읽어줘서고맙다.
ㅁ...혹시 지금부터 하는얘기가 이해가되지않을까봐 간단하게요약을할게
1.고등학교때선생님을 되게좋아했음. 가끔씩선생님이랑 만나기도하고 연락도했었음
2.연락이끊기고 대학교에들어갔는데 다시만나게됨
3.필자나이22. 여자나이31
자랑은아니지만 어려서부터 키도크고덩치도있고 외모에대해서 컴플렉스있는부분없을만큼 잘살아왔음. 학력도 니들이한번쯤은 들어봤을 그런이름있는대학교에 재학중
집안도 괜찮음. 입학선물로로 외제차한대 받을만큼이니까
너무자랑같이들리겠지만
친구들한테 내가진지하게이야기를해봤어.
그러더니 나보고 미쳤냐는거야 한창여자만나면서 놀나이인데 서른넘김여자랑 연애하면서 니20대다버릴거냐고
그 여자는 이제결혼을 바라볼나이인데 너는 너스펙에 뭐가아쉬워서 서른설이랑 만나냐고
정 만나고싶으면 놀거다놀고 군대다녀와서 만나라는데
솔직히고민좀하게되더라
그 선생님을 딱 떠올렸을때 주위에 여자.클럽.술 이런게 하나도생각나지않고
진짜 그냥 순수한마음으로 좋아한다는생각이들었음. 무슨 스승과제자사이 금지된관계이딴게아니라
니들첫연애아니 짝사랑같은거한번쯤은해봤잖아. 이유없이 마냥좋은 그런거 솔직히 그선생님아니었음 내가 화류계에서 일하고있을지 건설노동현장에서 일하고있을지 모르는일이고.
그래서그냥 고백하기로했어.
원래평소에 여자꼬시러다닐땐 차타고다니는데 차안타고 고백하려니까 되게난감하더라
그래서 선생님한테 지난번에밥사주기로한거 안잊으셨죠? 오늘예쁘게 차려입고나오세요
하고 불렀다. 레스토랑은아니야..미안하지만
근처 고깃집에서 밥먹고 카페가서 진지하게말했어.
4년전부터 선생님되게좋아하는데 이상하게선생님앞에서만 있으면 남들다하는 걱정하나없다고. 뭐어쩌구저쩌구 솔직히 개떨려서 호구같이말해서 뭐라했는지기억도안난다.
처음듣고 선생님이 좀 당황해하더라
그다음선생님이 말하시는데
고등학생땐 그냥친한 동생처럼느껴졌데.
얘가 맨날 자기보러오고 그러니까 귀엽기도하고 또 동생같기도하고.그래서 자주연락하는데
어느순간 나한테도 호감을 가지게됬는데
나랑선생님 관계를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연락을끊게됬다구
그리고 성인이되서 ㅋㅋ나타날줄몰랐다고 ㅋㅋ
더 듬직해지고 더잘생거져서 돌아와서 고마운데
자기는 서른을 갓넘기고 너는 스물을 갓넘겼는데.
..하면서 나이부분나오니까 우물쭈물하더라
진짜다행인거지 나는 내가 마음에들지않아서 거부한줄알았는데 나이때문이였으니까.
그런데 사실 선생님이 아담한것때뭉이기도하고(158) 조금 앳되보이는얽굴때문이 서른으로는도저히안보이고 한 24?으로보이거든 상관없었지나이는
근데 그다음은 내가뭐라고했는지 기억안남 ㅋ
횡설수설하면서 나이가뭐가중요하냐고 그랬을거다아마
그러면서 꽉안아줬어.
키가 아담하셔서 진짜쏙들어오더라구
선생님은 울고계시고..
그래서...사귀게되었다 ㅋ
물론남들 대학생커플처럼 닭살스럽게 자기야~이러는건아니고 그냥전관계에서 스킨십이조금짙어지고 함께있는시간이많아지는거?
아그리고 나이차이안느끼게해주려고 호칭을 민주라고 하려다가 내가어색해서못쓰겠음
되게 귀여운스타일이신거있잖아
막 뭘ㄹ하든 수줍어하고 좀 그런 드라마에나오는
새내기대학생스타일 ? 얼굴상은 박보영정도?
음...어떻게끝내지
긴글읽어줘서고마워
나도 이게 주작이라생각할 정도니까 주작이라고 말해도할말이없다.
음.. 솔직히나이차이많이나서 어띠할보장은업ㅎ잖아 평생사귀지않을수도있고 금방깨질수도없고 질릴수도있는거니까
그래도난이여자믿고 진지하게만나보려고 ㅎㅎ 긴글읽어줘서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