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공립유치원교사썰을 보고 화나서 쓴 글
익명_MTEyLj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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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10:32
윗글 보고 적는 겁니다.
일단 저는 지방 4년제 유아교육과 재학생입니다. 3학년이구요, 내년에 임용고시를 치려고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네요.앞서 공립 유치원교사 무시하시던 분께 많은 분들이 댓글로 명문대 인증하라고 하시던데, 저는 인증은 하지 않겠습니다.학교 명예도 있거니와, 제 정체가 드러나는게 부끄러워서요ㅎㅎㅎ그런데 굳이 인증하지 않더라도 글 내용 보시면 유교과 재학생이며 임고 준비하는 학생이라는 건 알게 될 겁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유아교육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이 공립유치원교사 분들이 얼마나 힘든 시험을 통과했는지 알림으로써 그들의 자부심(자만심이 아닙니다)이 당연한 것임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일단 모든 9급 이상의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임용을 치르기 위해 특별한 학력은 필요치 않습니다. 초졸, 중졸, 고졸, 대졸 뭐 이런게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교사임용에는 정교사라는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이 정교사 취득을 위해서는 초등은 교대, 그리고 중등은 사범대를 나오거나 4년제 전공에 교직이수가 필요합니다. 보시다시피 초, 중등은 4년제 이상의 대학을 나와야만 정교사 자격이 취득이 되는데, 유일하게도 유치원만 전문대를 유교과를 나오더라도 정교사 취득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전문대를 나왔든, 4년제 혹은 사범대 유교과를 나왔든 유치원 정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임용고시 자격이 부여됩니다.이 임용 말로는 너무나도 쉽습니다. 시험만 통과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앞서 공립유치원교사 무시한 (보육교사로 보이는) 글쓴이도 쉽게 생각하고 함부로 말한거 같습니다.ㅎ그런데 이 과정이 장난 아닙니다.다른 행시나 사시 같은 고시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교원임용 또한 '고시'라 불리며 공부의 양 또한 엄청납니다. 유치원 임용만 놓고 말하자면유아교육개론, 유아교육과정을 1차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2과목 밖에 안된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유아교육과정은 '누리과정'이라는 유치원 교육과정인데요, 이 누리과정은 유치원 운영과 교수전반에 걸친 내용을 우리나라의 특성과 세계화의 추세에 걸맞게 유아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권장하는 교육내용입니다. 초등으로 따지면 '몇차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초등에는 수학, 국어, 미술 같은 과목이 있듯이 유치원 교육과정에는 '영역'이라 부르는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다섯가지 영역이 있으며 이 다섯 영역과 총론을 합하여 누리과정이라 합니다. 이 누리과정... 말할게 너무나도 많지만 수험생들을 골치아프게 하는 '고시문'만 말씀드린다면 누리과정 다섯영역은 연령별로 내용이 전부 다릅니다. 연령별, 영역별로 '내용범주-내용-세부내용'으로 구분되는데요, 음...예를 들어보자면 만 3세(5살) 누리과정 '신처운동건강' 영역의 내용범주는 신체인식하기, 신체조절과 기본 운동하기, 신체 활동에 참여하기, 건강하게 생활하기, 안전하게 생활하기 5가지입니다.이 내용범주 안에는 보통 2~4가지의 내용이 있습니다. '신체 인식하기'의 내용에는 감각능력 기르고 활용하기, 신체를 인식하고 움직이기 2가지가 있네요. 이 내용 안에 또 2~5가지의 세부내용이 있습니다. 이걸 고시문, 즉 누리과정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추린 것 입니다. 이 고시문이 왜 머리가 아프냐 하면 세부내용까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외워야 되기 때문입니다.예를들어 만 3세 신체운동건강영역의 세부내용 중 "눈과 손을 협응하여 소근육을 '조절해 본다'"를 "눈과 손을 협응하여 소근육을 '조절한다'"라고 적으면 틀린 답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세부내용이 만 3세 신체운동건강 영역에만 31가지가 있구요, 다른 영역을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세부내용이 연령별 영역에 30가지가 있다고 한다면 30*5(다섯영역)*3(3,4,5세)=450개의 세부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총론의 내용까지 합하면 엄청난 수의 문장을 순서와 토씨를 틀리지 않고 외워야 됩니다. 이 문제가 유치원 임용고시에 나오므로 모든 수험생들은 미친듯이 고시문을 외워야 하며 이 고시문을 해설하는 해설서와 지침서까지도 공부해야 합니다. 이 해설서와 지침서는 그냥 매일 봐야 돼요. 줄글이라 외울 수 없으니 내용을 이해하고 중요한 부분은 체크하여 체득해야 되거든요.
끝이 아닙니다.
위의 누리과정은 엄청나게 많은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당연히 그에 맞는 이론적 기초가 있지요. 유아교육개론은 누리과정의 이론적 기초를 말하는 것으로 그 안에 유아교육론, 아동발달, 유아교육사상사, 유아교사론, 부모교육, 유아관찰연구. 아동복지, 아동상담, 특수유아지도, 교수매체 이론과 활용 등 유아교육과의 모든 전공과목이 포함이 됩니다. 또한 각론 이라하여 유아동작교육, 유아 수학교육, 과학교육, 미술교육, 음악교육, 건강교육, 안전교육, 사회교육, 문학교육, 언어교육, 다문화교육, 창의성교육, 놀이이론 등 수많은 각론들 각 과목을 전부 공부해서 암기를 하고 암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론과 각론들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하는 문제가 나오므로 그 부분까지 훈련이 되어 있어야 임용고시를 치를 수 있습니다.
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닿ㅎㅎㅎㅎㅎ
누리과정은 매년 나라사정에 맞게 바꿀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데, 유아교육에 필요한 이론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국내외 사정에 맞게 유아들을 지도해야 하므로 해마다 그에 맞게 '장학자료'라는 것을 몇개씩 배부하고 이것이 또 시험에 나옵니다. 이 장학자료..... 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몇개씩 쌓이고 쌓여있는데 이 장학자료의 이론파트만 본다고 하더라도 하나에 18p 정도 되는 것을 몇십개를 봐야 됩니다.
또한 유아교육, 복지, 교사에 관련된 법 또한 법제처에서 구해서 암기해야 되구요
그리고 이 시험이 논술시험으로도 나오는데, 교사의 논리성를 보는 시험인지라 논리적으로 서-본-결 나눠서 서술하되 글자수 제한(1600자?인걸로 압니다)이 있고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몰라 기출문제를 글자수 맞춰 적는 연습까지 하게 만드는 시험입니다ㅎ
이건 뭐ㅎ 고시문 외우고 누리과정 해설서 지침서 보고 이론서들, 장학자료, 법으로도 모자라 논술공부까지 해야 하네요
여기까지가 1차, 이론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이 1차 시험에 통과한 사람은 2차인 실전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2차 시험은 모르는게 많아 뭐라 적기가 힘드네요
휴... 다적고 보니 눈물이 나네요. 제가 이걸 공부해야 하다니....ㅎ아시겠습니까? 임용고시 말이 쉽고 주변 학교에 보이는 사람들이 전부 다 임용고시 친 사람들이라 개나소나 임용고시 패스할 수 있을거 같지 공부하면 다 되는 시험이 아닙니다.그런데 뭐라구요... 고졸 보육교사도 임용고시 치를 수 있게 해야 한다구요?ㅎㅎㅎㅎㅎ네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제발 임용고시가 얼마나 힘든시험인지 깨닫고 공립교사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보육교사 무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분들 중에서도 유아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다는거 저도 알아요. 그런 분들에 대하여 고작 학부생인 제가 뭐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요.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 때문에 많은 보육교사 분들이 상처받을 때 저도 함께 마음 아팠고 보육교사의 처우가 너무나도 열악하여 제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생고생해서 학부졸업하고 돈과 시간과 노력, 그리고 그 뒤에 우리는 알지 못할 공부하며 수없이 흘린 눈물들을 함부로 말하는건 인격적으로 좀 아니지 않나요? 그분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고 싶은데 똑같은 투자는 하기 싫은건 이기적인 겁니다.
일단 저는 지방 4년제 유아교육과 재학생입니다. 3학년이구요, 내년에 임용고시를 치려고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네요.앞서 공립 유치원교사 무시하시던 분께 많은 분들이 댓글로 명문대 인증하라고 하시던데, 저는 인증은 하지 않겠습니다.학교 명예도 있거니와, 제 정체가 드러나는게 부끄러워서요ㅎㅎㅎ그런데 굳이 인증하지 않더라도 글 내용 보시면 유교과 재학생이며 임고 준비하는 학생이라는 건 알게 될 겁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유아교육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이 공립유치원교사 분들이 얼마나 힘든 시험을 통과했는지 알림으로써 그들의 자부심(자만심이 아닙니다)이 당연한 것임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일단 모든 9급 이상의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임용을 치르기 위해 특별한 학력은 필요치 않습니다. 초졸, 중졸, 고졸, 대졸 뭐 이런게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교사임용에는 정교사라는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이 정교사 취득을 위해서는 초등은 교대, 그리고 중등은 사범대를 나오거나 4년제 전공에 교직이수가 필요합니다. 보시다시피 초, 중등은 4년제 이상의 대학을 나와야만 정교사 자격이 취득이 되는데, 유일하게도 유치원만 전문대를 유교과를 나오더라도 정교사 취득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전문대를 나왔든, 4년제 혹은 사범대 유교과를 나왔든 유치원 정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임용고시 자격이 부여됩니다.이 임용 말로는 너무나도 쉽습니다. 시험만 통과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앞서 공립유치원교사 무시한 (보육교사로 보이는) 글쓴이도 쉽게 생각하고 함부로 말한거 같습니다.ㅎ그런데 이 과정이 장난 아닙니다.다른 행시나 사시 같은 고시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교원임용 또한 '고시'라 불리며 공부의 양 또한 엄청납니다. 유치원 임용만 놓고 말하자면유아교육개론, 유아교육과정을 1차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2과목 밖에 안된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유아교육과정은 '누리과정'이라는 유치원 교육과정인데요, 이 누리과정은 유치원 운영과 교수전반에 걸친 내용을 우리나라의 특성과 세계화의 추세에 걸맞게 유아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권장하는 교육내용입니다. 초등으로 따지면 '몇차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초등에는 수학, 국어, 미술 같은 과목이 있듯이 유치원 교육과정에는 '영역'이라 부르는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다섯가지 영역이 있으며 이 다섯 영역과 총론을 합하여 누리과정이라 합니다. 이 누리과정... 말할게 너무나도 많지만 수험생들을 골치아프게 하는 '고시문'만 말씀드린다면 누리과정 다섯영역은 연령별로 내용이 전부 다릅니다. 연령별, 영역별로 '내용범주-내용-세부내용'으로 구분되는데요, 음...예를 들어보자면 만 3세(5살) 누리과정 '신처운동건강' 영역의 내용범주는 신체인식하기, 신체조절과 기본 운동하기, 신체 활동에 참여하기, 건강하게 생활하기, 안전하게 생활하기 5가지입니다.이 내용범주 안에는 보통 2~4가지의 내용이 있습니다. '신체 인식하기'의 내용에는 감각능력 기르고 활용하기, 신체를 인식하고 움직이기 2가지가 있네요. 이 내용 안에 또 2~5가지의 세부내용이 있습니다. 이걸 고시문, 즉 누리과정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추린 것 입니다. 이 고시문이 왜 머리가 아프냐 하면 세부내용까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외워야 되기 때문입니다.예를들어 만 3세 신체운동건강영역의 세부내용 중 "눈과 손을 협응하여 소근육을 '조절해 본다'"를 "눈과 손을 협응하여 소근육을 '조절한다'"라고 적으면 틀린 답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세부내용이 만 3세 신체운동건강 영역에만 31가지가 있구요, 다른 영역을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세부내용이 연령별 영역에 30가지가 있다고 한다면 30*5(다섯영역)*3(3,4,5세)=450개의 세부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총론의 내용까지 합하면 엄청난 수의 문장을 순서와 토씨를 틀리지 않고 외워야 됩니다. 이 문제가 유치원 임용고시에 나오므로 모든 수험생들은 미친듯이 고시문을 외워야 하며 이 고시문을 해설하는 해설서와 지침서까지도 공부해야 합니다. 이 해설서와 지침서는 그냥 매일 봐야 돼요. 줄글이라 외울 수 없으니 내용을 이해하고 중요한 부분은 체크하여 체득해야 되거든요.
끝이 아닙니다.
위의 누리과정은 엄청나게 많은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당연히 그에 맞는 이론적 기초가 있지요. 유아교육개론은 누리과정의 이론적 기초를 말하는 것으로 그 안에 유아교육론, 아동발달, 유아교육사상사, 유아교사론, 부모교육, 유아관찰연구. 아동복지, 아동상담, 특수유아지도, 교수매체 이론과 활용 등 유아교육과의 모든 전공과목이 포함이 됩니다. 또한 각론 이라하여 유아동작교육, 유아 수학교육, 과학교육, 미술교육, 음악교육, 건강교육, 안전교육, 사회교육, 문학교육, 언어교육, 다문화교육, 창의성교육, 놀이이론 등 수많은 각론들 각 과목을 전부 공부해서 암기를 하고 암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론과 각론들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하는 문제가 나오므로 그 부분까지 훈련이 되어 있어야 임용고시를 치를 수 있습니다.
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닿ㅎㅎㅎㅎㅎ
누리과정은 매년 나라사정에 맞게 바꿀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데, 유아교육에 필요한 이론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국내외 사정에 맞게 유아들을 지도해야 하므로 해마다 그에 맞게 '장학자료'라는 것을 몇개씩 배부하고 이것이 또 시험에 나옵니다. 이 장학자료..... 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몇개씩 쌓이고 쌓여있는데 이 장학자료의 이론파트만 본다고 하더라도 하나에 18p 정도 되는 것을 몇십개를 봐야 됩니다.
또한 유아교육, 복지, 교사에 관련된 법 또한 법제처에서 구해서 암기해야 되구요
그리고 이 시험이 논술시험으로도 나오는데, 교사의 논리성를 보는 시험인지라 논리적으로 서-본-결 나눠서 서술하되 글자수 제한(1600자?인걸로 압니다)이 있고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몰라 기출문제를 글자수 맞춰 적는 연습까지 하게 만드는 시험입니다ㅎ
이건 뭐ㅎ 고시문 외우고 누리과정 해설서 지침서 보고 이론서들, 장학자료, 법으로도 모자라 논술공부까지 해야 하네요
여기까지가 1차, 이론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이 1차 시험에 통과한 사람은 2차인 실전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2차 시험은 모르는게 많아 뭐라 적기가 힘드네요
휴... 다적고 보니 눈물이 나네요. 제가 이걸 공부해야 하다니....ㅎ아시겠습니까? 임용고시 말이 쉽고 주변 학교에 보이는 사람들이 전부 다 임용고시 친 사람들이라 개나소나 임용고시 패스할 수 있을거 같지 공부하면 다 되는 시험이 아닙니다.그런데 뭐라구요... 고졸 보육교사도 임용고시 치를 수 있게 해야 한다구요?ㅎㅎㅎㅎㅎ네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제발 임용고시가 얼마나 힘든시험인지 깨닫고 공립교사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보육교사 무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분들 중에서도 유아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다는거 저도 알아요. 그런 분들에 대하여 고작 학부생인 제가 뭐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요.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 때문에 많은 보육교사 분들이 상처받을 때 저도 함께 마음 아팠고 보육교사의 처우가 너무나도 열악하여 제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생고생해서 학부졸업하고 돈과 시간과 노력, 그리고 그 뒤에 우리는 알지 못할 공부하며 수없이 흘린 눈물들을 함부로 말하는건 인격적으로 좀 아니지 않나요? 그분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고 싶은데 똑같은 투자는 하기 싫은건 이기적인 겁니다.